주목! PED 백신 사용 중이라면 G2b 타입인지 확인하세요!!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가 다가오는 겨울철 일선 농가에 PED 발생 주의를 당부하면서 PED 백신을 사용한다면 반드시 G2b 타입의 PED 백신을 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열린 한국돼지수의사회 연례세미나에서 검역본부 안동준 연구관은 '전국 모돈 PED 항체 현황과 올바른 백신 선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안동준 연구관에 따르면 올해 PED 발생건수는 9월 말 기준으로 모두 204건이 발생해 지난해 전체 발생건수 48건의 4배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가장 발생건수가 많았던 2018년 221건을 넘어설 태세입니다. 안 연구관은 "올해 PED는 1월에 경남 고성에서 12농가가 집단 발생하였으며 2월에는 전북 정읍, 익산, 김제의 농가들에서 대단위로 발생을 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월에 충남 홍성, 제주 농가들로 전파되면서 이후 4월부터는 전국적인 유행 양성으로 전환하였고, 여름 기간을 지나면서 현재는 소강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PED 바이러스는 지난 2013년 말부터 한돈산업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G2b타입의 바이러스입니다. 이전에는 G1 타입의 바이러스가 주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이에 검역본부와 백신제조사는 G2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