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이하 농식품부)가최근 강화에서 추가 ASF가 확진되고, 의심축 신고가 잇다르자 이의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북부의 축산차량에 대해서도 중점관리지역 해제 시까지 반출·입을 통제합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24일 연천‧포천‧동두천‧양주‧파주‧고양‧김포‧강화‧옹진‧철원 등 10개 시‧군에 대해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현재 돼지와 가축분뇨의 다른 권역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여기에 더해 축산차량까지 제한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에 있는 축산 관계차량은 권역의 10개 시․군 내에서만 운행해야 하고, 타 권역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권역 내에서 운행하려면 차량 소유자는 사전에 10개 기초지자체(시‧군‧구 방역부서)에 “전용차량 등록”을 하고, 전용차량으로 등록 후 발급받은 “전용 스티커”를 등록차량에 부착할 경우에만 양돈 농장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GPS가 없는 차량은 등록이 불가능하며, 농장 출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농장 입구에 설치된 초소에서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 밖에 있는 축산 관계차량이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 내 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23일과 24일 김포, 파주, 강화에서 추가확진되어 전국 단위의 두 번째 스탠드스틸을 발령된 가운데 정부가 중점관리지역을 확대하는 등 보다 강도높은 대응조치에 나섭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현재의 경기 북부 6개 시‧군으로 지정한 중점관리지역을 경기·강원·인천으로 확대하고, 이를 다시4대 권역으로 구분하여 3주간 돼지와 가축 분뇨의 다른 권역으로 이동 및 반출을 금지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사실상 기존 중점관리지역을 경기 북부(연천‧포천‧동두천‧양주‧파주‧고양‧ 김포‧강화‧옹진‧철원 등 10개 시‧군), 강원 북부(화천‧양구‧인제‧고성 등 4개 시‧군), 경기 남부(나머지 20개 시‧군), 강원 남부(나머지 13개 시‧군) 등 4대 권역으로 나눈 것입니다. 새로운 중점관리지역은 돼지와 가축 분뇨의 이동 및 반출이 권역 내부에서만 가능하며, 다른 권역으로 이동 및 반출이 제한됩니다.4대 권역 밖에서 권역 안으로도 돼지와 분뇨의 이동 금지 됩니다. 또한 권역 내에 돼지를 출하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수의사의 임상검사 후 출하승인서를 발급 받아야만허용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민간 임상수의사(4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가 ASF 발생지역인 파주, 연천을 포함하여 포천, 동두천, 김포, 철원 등 6개 시군을 'ASF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지역 밖으로확산차단에방역을 집중한다는 계획을 1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6개 시군간 공동방제단 전환배치 등 소독차량을 총동원하여 집중 소독하고, 중점관리지역에는 생석회 공급량을 다른 지역 보다 최대 4배까지 늘려 축사 주변에 집중 살포합니다. 또한, 중점관리지역 내 양돈농가에 대한 돼지반출금지 조치 기간을 당초 1주간에서 3주간으로 연장하고, 지정된 도축장에서만 도축․출하(타 지역 반출 금지)토록 합니다. 아울러 3주간 경기·강원지역 축사에는 임신진단, 수의사, 컨설턴트, 사료업체 관계자 등의 질병치료 목적이외 출입은 제한합니다. 그리고 중점관리지역 내 양돈농가 입구에 초소를 설치하여 돼지와 접촉이 많은 인력의 출입을 관리하는 등 보다 강화된 대책을 강구해 나간다는계획입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현재 돼지고기 수급은 사육마릿수가 평년 대비 13% 많고, 육가공업체 등이 충분한 재고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가격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어 왔다며,현재 파주․연천에서의 살처분이 수급에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