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천만원을 후원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미얀마에서는 약 1만여 명의 사상자와 3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지에서는 긴급한 구호와 복구 활동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후원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액과 회사의 지원금을 합쳐 마련됐습니다. 기금은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사업’에 사용되며, 의약품과 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선진은 2014년부터 미얀마에 진출해 사료 생산과 양돈, 종계 사업 등을 펼치며 현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지진 피해가 발생한 만달레이 지역에는 월 2만 톤 규모의 사료를 생산하는 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공장 일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선진은 주요 생산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복구와 회복 지원에 힘쓸 예정입니다. 앞서 선진은 국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산어촌을 돕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3천만원을
올해 가축재해보험의 보험료가 할인되고 보장이 강화된다는 소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보험심의회를 개최하고, ‘18년도 가축재해보험 및 농업인안전재해보험 등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고 5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해 7~8월 농업인 현장간담회, 농정개혁위원회 및 전문가 논의 등을 재해보험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18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가축재해보험 관련 먼저 동물복지와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한 농가에 대한 보험료 할인이 적용됩니다. 동물복지축산농장이 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가 5% 할인됩니다. 또한, 화재와 연관있는 전기안전점검(A~E) 결과 상위A등급, B등급 농가에 역시 보험료가 각각 10%, 5% 할인됩니다. 또한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보장상품 개발 등 보장이 강화됩니다. 지진발생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축사 지진특약을 신설되고, 축산농가의 LPG사용 증가에 따른 폭발위험 담보를 신설됩니다. 또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지급보험금의 10% 한도내에서 폐사 가축의 랜더링 비용을 지급됩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관련 위험률 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