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청년 사업자를 위한 축산물 밀키트(식육간편조리세트) 메뉴 개발 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 사업은 식육가공업 등에서 일하는 19세부터 34세 청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총 10회에 걸쳐 제공합니다. 밀키트 메뉴 개발 컨설팅은 침체된 축산물 소비시장 활성화와 축산농가 소득 증대, 청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밀키트는 식품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 가정간편식의 일종입니다. 밀키트 컨설팅 사업은 단순한 교육비 보조가 아닌 밀키트 시장 관련 전문가의 조언과 밀키트를 이용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2월말까지 전문 컨설팅 방식과 참가자 모집 방법을 확정하고, 5월부터 컨설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 진출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사업자들에게 전문 지원을 통해 사회적 자립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최신 축산물 소비 트랜드에 맞는 밀키트 개발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축산물 소비 촉진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축산 상품을 개
이번주 농식품 분야 미래 창업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망 신기술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창업박람회가 국내 최초로 열립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3 농식품 농식품 스타트업 창업페어(AFRO, AGRI & FOOD TECH STARTUP RISING EXPO)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중앙회, 코엑스,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판로·상생협력 등 창업 생태계에 특화된 박람회로 기획되었습니다. 농식품 분야 유망 새싹기업을 비롯해 대기업, 투자회사, 공공기관 등 2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박람회장은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첨단식품기술(푸드테크), 친환경 생명공학(그린바이오) 등 미래농업 주제별로 구성되며, 행사 기간에는 국내·외 민간 투자자와의 투자 상담, 기업 홍보(IR) 등 투자유치 활동이 진행됩니다. 그 밖에 농식품 투자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회의, 대기업 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농촌진흥청,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농림축산식품 관계기관과 함께 이달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3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경진대회는 농식품 분야 공공·빅데이터, 팜맵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고,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발굴해 농촌융복합산업, 스마트 농업 등 농식품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상금 5천 4백만 원 규모로 농식품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공공데이터, 팜맵데이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추진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바로가기)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작품은 서류심사(7월 7일)와 발표심사(7월 24일)를 거쳐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9점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금뿐만 아니라 창업에 필요한 사무공간, 맞춤 공공데이터 제공, 전문가 컨설팅, 사업연계 지원, 홍보물 제작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됩니다. 농협은행(NH)이 운영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2021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온라인(홈페이지)으로 개최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올해 박람회에는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마사회 등 공공기관 20개와 농협중앙회 등 농협 계열사 20개, 팜스코, CJ씨푸드, CJ생물자원, 풀무원다논 등 농림축산식품 분야 민간기업 80여 개 등 총 12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 온라인을 통해 1:1 채용상담뿐 아니라, 농협중앙회·농촌진흥청·선진 등 일부 기관․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설명회 및 토크콘서트가 진행됩니다. 홈페이지에는 최근 MZ세대에게 친숙한 영상일기(브이로그) 형식을 활용, 참가기업들의 생생한 직무 현장을 볼 수 있는 ‘직무 브이로그’가 게재됩니다. 사전부대행사로 유명 유튜버(인싸담당자)와 함께하는 심야특강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농식품 분야의 창업 선배를 만나볼 수 있는 창업관 및 유망 일자리를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됩니다. 농림축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이 지난 20일 ‘농식품 중소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영세업체 성장지원 및 성과창출, 일자리 마련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축평원과 재단간 전문성을 공유하고 중점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창업 업체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유통교육이나 개발제품의 시장 성공가능성 검증 등을 통해 업체의 성과 창출을 돕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축평원은 중소벤처·창업 업체에 맞춤형 축산물 빅데이터를 분석·제공할 예정이며, 유통단계별 패널을 활용하여 기업의 개발제품에 대한 시장활용 가능성을 조사하게 됩니다. 재단은 벤처업체과 축평원간 매칭을 지원하며, 매출액·일자리창출·만족도 조사 등 사업성과를 분석할 계획입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 우리 기관에서 축척한 등급·이력·유통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중소벤처·창업 업체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식품 분야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최근 창업한 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소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기업을 지원하는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분야는 농식품 제조·가공뿐만 아니라,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플랫폼 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식품 전·후방 산업이며, 예비창업자 40팀과 창업기업 83개소를 선발합니다. 선발 과정은 서류평가, 온라인 발표평가를 거쳐 이루어집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화자금과 함께 농식품벤처창업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비창업자는 선발된 해에 한하여 7백만 원, 창업기업은 연간 2천1백만 원씩 최대 5년간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농식품벤처창업센터에서 제공하는 1:1 밀착 상담, 수준별·분야별 교육,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 등 창업 관련 종합 지원도 받게 됩니다. 지원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창업기업의 경우 연말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신청은 3월 4일까지이며,
지난 17일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태봉, 이하 양돈연구회)의 신기술양돈워크숍 행사가 코로나19의 확산 우려 분위기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성공하는 농장은 다르다'라는 주제로 양돈창업과 공동경영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전 워크숍에서 주로 생산성이나 품질, 질병예방 향상의 팁이나 노하우를 전달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이날 먼저 김만래 대표(화진농장, 경남 함안)가 '조합 직원에서 농장 경영까지'를 주제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김 대표는 조합에서 수년간 직장생활을 하다 지난 2007년 모돈 70두 규모의 재래식 농장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양돈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추가 농장을 매입해 현재는 모돈 380두 규모 2-사이트 농장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모돈농장은 PRRS 음성 상태이며, 임신돈 군사, 복층 자돈사, 액상급이 등을 도입하는 등의 앞서가는 시도를 마다하고 있지 않습니다. 박계영 대표(신덕산농장, 충남 예산)는 '건축전문가에서 양돈경영자로'라는 발표에서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2층 돈사 신축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박 대표는 2002년 양돈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다년간 건축관련 업무, 특히 구조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태봉, 이하 양돈연구회)가 오는 6월 17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제22회 신기술양돈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19일에 열린 '양돈기술세미나'에 이어 양돈연구회의 올들어 두 번째 세미나 입니다. 양돈 경영자, 농장 현장 관리자 및 양돈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성공하는 농장은 다르다!'라는 주제로 창업과 공동 경영에 있어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행사 당일 모두 5개의 사례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조합 직원에서 농장 대표까지 창업 사례(김만래 대표, 화진농장) ▶건축 전문가에서 양돈 경영자가 되기까지(박계양 대표, 신덕산 농장) ▶파이프스톤 모델의 실현(김경진 원장, 돼지와건강) ▶새로운 도전 벤쳐팜, 평생 직장을 꿈꾸다(한경수 대표, 새이리팜) ▶농협종돈 PSY 30두 농장 관리 시스템(최성운 박사, 종돈개량사업소) 등 입니다. 사례 발표에 앞서서는 농식품부의 양돈 관련 정책 설명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세미나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비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참가 접수 마감은 6월 12일까지이며 관련 신청 및 문의는 양돈연구회 사무실로 연락하면 됩니다. 양돈연
청년 구직자에게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채용·창업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행사인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올해는 내달 30일(금)과 31일(토) 서울 동대문디지안플라자(DDP)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비롯해 농어촌공사, 마사회, aT 등 공공기관 20개, 농협계열사 20개, CJ씨푸드, 파리크라상 등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민간기업 100여개 등 총 14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에는 전문 컨설턴트의직무와 진로 등에 대한 컨설팅과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등 지원 서비스가 제공됩니다.스마트팜, 반려동물, 로컬푸드 등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의 유망 일자리도 소개됩니다. 창업관에서는 농림·축산·식품·외식분야의 우수 창업기업의 성공사례 및 창업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창업을 위한 금융 상담 및 전문컨설팅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구직자는 사전등록 신청을 통해 원하는 기업과 원하는 시간대에 1:1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등록 신청 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박람회 누리집(바로가기)에 회원가
'머신러닝과 IoT기술이 통합된 IT 자동화 화덕 기술' '로스팅 작두콩의 분쇄 및 추출 등 표준제조기술' '비만 반려견을 위한 다이어트 간식 제품' 이들 제품(기술)은 지난해 정부가 식품 창업 초기 기업(이하 푸드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탄생하였습니다. 정부가 올해 이 지원 사업을 더욱 늘려 유망한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이개호)는 1년이상 5년미만의 신생 식품 벤처인 '푸드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및 생산현장 애로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자금의 지원대상 및 규모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푸드스타트업’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많은 기업들이 창업이후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푸드스타트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에 작년 농식품부에서는 ‘푸드스타트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처음 실시해 6개 식품 창업 초기기업을 지원(과제당 5,000만원)하여 신제품 개발, 고용 창출 등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이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