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자체 돈육 브랜드 ‘현대 셀렉티드(Selected) 포크’를 정식 론칭하고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목동점·더현대 서울 등 수도권 5개 점포 식품관에서 판매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현대 셀렉티드 포크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현대백화점이 직접 관리하는 돈육 브랜드입니다. 1등급 이상 암퇘지만을 선별해 100% 무항생제 및 저탄소 인증 등 자체 수립한 총 5가지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입고되는 돈육 전량을 눈으로 확인하는 육안 선별 작업뿐만 아니라 ‘비파괴 지방선별기(VCS2000)'로 전수 조사해 일정한 수준의 지방 비율을 보장합니다. 입고된 원육은 각 점포의 정육 가공실에서 현대그린푸드 소속 전문 정육 기술자가 한번 더 돼지고기 지방 부위를 정형합니다. 삼겹살의 경우, 정부 권고안을 반영해 피하지방은 10mm가 넘지 않도록 잘라내고, 과지방은 추가로 제거합니다. 근간지방 두께는 10mm 이하를 유지합니다. 운영 상품은 삼겹살, 목심, 안심, 항정살, 앞다리살, 등갈비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품목들로 구성됩니다. 여기에 점차 세분화되는 고객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부위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돈육 샘플러’ 상품도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신세계 프라임 포크’를 론칭했습니다. 신세계 프라임 포크는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충북 음성 축산물공판장에서 우수 돈육을 직접 눈으로 보고 엄선해 직경매 방식으로 매입해 만든 고품질 정육 상품입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21년 백화점 업계 최초로 직경매 한우를 선보인 뒤 자체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를 론칭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돈육 브랜드 론칭까지 이른 것입니다. 신세계 프라임 포크는 100% 무항생제 암퇘지 중 1등급 이상만 취급합니다. 입고된 돈육은 각 점포 푸드마켓의 정육 가공 작업실에서 직접 지방 정형 과정을 거칩니다. 삼겹살의 경우 피하지방은 10mm가 넘지 않도록 잘라내고 과지방은 추가로 제거합니다. 근간지방 두께는 5~10mm로 정했습니다. 신세계 프라임 포크의 판매 가격은 삼겹살과 목심 기준 100g당 4,500원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일 경기점과 대구신세계 식품관을 시작으로 9일 본점, 타임스퀘어점, 의정부점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올 하반기 중에 전 점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올 하반기 내에 신세계 프라임 포크 비중을 직접 매입하는 돈육
지난주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0'에서 6일(현지 시간) '가짜 돼지고기(제품명 임파서블 포크(Impossible Pork), 임파서블 푸드 제조)'가 첫 선을 보였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식물로 만든 '임파서블 포크' 소개 영상@임파서블 푸드 이 소식에 다음날인 7일 미국 돈육 생산자 단체가 제품 명칭이 부적절하고, 나아가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며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임파서블 포크'라는 이름 사용은 '임파서블(Impossible),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미국 돈육 생산자 위원회(National Pork Producers Council; NPPC)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식물을 재료로 실제 돼지고기를 모방한 제품에 대한 '임파서블 푸드'의 명명은 라벨링법(FDA labeling law) 위반을 불러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NPPC의 과학기술 책임자인 Dan Kovich 박사는 “불가능한 것은 식물로 돼지고기를 만드는 것이다"며, "임파서블 포크는 수십 년의 식품표시법과 수 세기의 전례를 피하려는 뻔뻔한 시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돼지고기(pork)'라는 단어 앞에 붙은 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