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최근 '돼지 관측 3월호'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1월 농업전망(관련 기사)에서 밝힌 돼지 사육두수와 도축두수, 돼지고기 수입량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한 가운데 올해 전체 평균 돼지 도매가격 전망치는 변동없이 그대로 유지하였습니다. 농업관측센터는 먼저 올해 평균 모돈 사육두수는 전년(97만1천 마리) 대비 0.4% 감소한 97만 마리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른 올해 평균 돼지 사육두수는 전년(1,199만9천 마리) 대비 1.0% 감소한 1,188만 마리 내외로 예측했습니다. 도축두수는 전년(1,875만4천 마리)보다 소폭 감소한 1870만 마리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들 전망치는 앞서 농업관측센터의 농업전망 발표치보다는 소폭 높아진 수준입니다. 농업전망에서의 올해 평균 돼지 사육두수 전망치는 1,120만 마리입니다. 도축두수는 1,865만 마리입니다. 다만, 농업관측센터는 최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PRRS와 PED 등의 질병으로 도축두수는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 전망치도 소폭 상향했습니다. 39~43만 톤으로 농업전망 발표 전망치(39만2천 톤)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최근 발표한 '12월호 돼지관측 보고서'에는 다음달 12월뿐만 아니라 내년도 전망도 담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보다 돈가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 쉽지 않은 해가 될 것임을 전했습니다. 먼저 농업관측센터는 내년도 돼지 사육두수를 올해(1,197만 마리 추정)보다 소폭(0.1%) 감소하는 1196만4천 마리로 잠정 예측했습니다. 이는 일선 농가의 모돈 사육 의향이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감소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모돈 사육두수는 올해(97만 마리 추정)보다 0.2% 감소한 96만 8천 마리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도축두수는 올해(1860~1870만 마리 추정) 대비 1.1~1.6% 줄어든 1830~1850만 마리로 내다봤습니다. 내년도 돼지고기 수입량은 37~41만 톤으로 올해 예상치 40만 톤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지난 10월부터 수입이 재개된 독일산 돼지고기가 변수입니다. 현재까지 수입량은 미비합니다(관련 기사). 농업관측센터는 이를 종합한 내년도 평균 돼지 도매가격을 올해(5151원 추정)보다 1.0~4.9% 하락한 4900~5100원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지난 24일 올해 마지막 '돼지관측(바로보기)'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서 농업관측센터는 다음달 12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을 지난해(5346원)보다 8.3~12.1% 감소한 4700~4900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11월 현재 가격(4940원, 25일 누적)보다도 적은 수준입니다. 이같은 예상 가격은 수입 단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수입량은 12월에도 지난해보다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지만, 국내산 돼지고기는 생산량뿐만 아니라 재고량의 증가세가 여전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나온 것입니다. 생산량 증가는 모돈 생산성 향상이 원인입니다. 재고량 증가는 소비 부진 때문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9월 돼지고기의 재고량은 8만2천톤입니다. 8만2천톤 가운데 국내산은 3만톤, 수입산은 5만2천톤 정도입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국내산은 21.4% 증가, 수입산은 32.6% 감소한 수준입니다. 수입산과 다르게 국내산의 재고 적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다음달에도 국내산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낮게 형성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것입니다. 11월 현재에도 비슷한 상황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11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9월호 돼지관측 보고서(바로보기)'를 발표한 가운데 9월 돼지 평균 도매가격을 지난해보다 높은 5600~5800원(kg당, 등외 및 제주 제외)으로 예측했습니다. 농업관측센터는 먼저 9월 돼지 도축 마릿수는 142~146만 마리로 지난해 141만 8천 마리보다 0.1~3.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유 전후 육성률 등 생산성 향상 영향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산 돼지고기 재고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상황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6월 기준 4만 3천 톤입니다. 이는 지난해(2만 9천)보다 무려 46.6% 높은 수준입니다. 그나마 수입량은 EU산 수입단가 영향 등으로 감소했으며, 9월에도 감소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를 종합해 농업관측센터는 '9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의 경우 국내산 공급량이 증가하나, 추석(9.29일) 성수기 변동, 육가공품 제조업체의 국내산 뒷다리살 수요 지속 등으로 전년(5596원) 대비 0.1~3.6% 상승한 5600~5800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추석 성수기(3주전) 도매가격은 도축 마릿수가 전년과 비슷하여 전년(6042원)과 비슷한 5800~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7일 발표한 '6월호 돼지관측 보고서'를 통해 6월 돼지 평균 도매가격을 5700~5900원/kg으로 전망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는 전월(5828원) 및 지난해 6월(5829원) 가격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농업관측센터는 먼저 6월 도축두수를 지난해(145만 두)와 비슷한 142~146만 두로 예측했습니다. 올해 모돈 사육두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이유후 육성률, MSY 등 농가의 생산성이 향상되었고 도축 작업일수가 증가한 영향입니다. 5월까지 등급판정두수는 788만 두로 지난해 같은 기간(783만 두)보다 소폭 증가(0.6%)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업관측센터는 6월 돼지고기 수입량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구체적으로 3만 4천에서 3만 6천 톤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농업관측센터는 '수입 수요는 증가했지만, EU산 수입단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3만 5천 톤)과 거의 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5월까지 돼지고기 수입량은 모두 18만 5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만 1천 톤보다 8.2% 감소한 상황입니다. 또한, 농업관측센터는 3월까지 파악한 전체(국내산·수입산) 돼지고기 재고량은
지난해 5월 이후부터 시작된 모돈 사육 감소세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 같은 전망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3월 돼지 관측 보고서에서 나왔습니다. 농업관측센터는 최근 표본 양돈농가 109호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모돈 사육 의향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지난해 3월 모돈 사육 의향을 지수 100으로 볼 때 올해 ▶3월은 99.6 ▶4월은 99.5 ▶5월은 99.5 ▶6월은 99.4 ▶7월은 99.4 ▶8월은 99.4 등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1.0% 적은 수준입니다. 결국 지난해보다 모돈 사육두수를 소폭이나마 줄이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올해 2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돼지 도매가격은 높게 형성되고 있지만, 사료비를 중심으로 생산비가 크게 증가한 상황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농업관측센터는 3월 돼지 사육 마릿수를 지난해(1,175만 마리) 대비 0.2% 감소한 1,173만 6천 마리로 추정했습니다. 3월 모돈의 경우 97만 6천 마리로 지난해 97만 8천 마리보다 0.2%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2월에는 더 떨어져 돼지 사육 마릿수는 1,165만 5천 마리, 모돈 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올해 첫 돼지관측 자료를 발표한 가운데 3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을 4,500~4,7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273원)보다 5.3~10.0% 높은 가격입니다. 지난달(4,326원)과 비교하면 4.0~8.6% 증가한 가격입니다. 농업관측센터는 먼저 3월 돼지 도축 마릿수를 지난해(170만)와 비슷한 168~172만 마리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사육마릿수 감소로 일평균 작업마릿수가 감소하지만, 작업일수가 증가한 영향입니다. 이런 가운데 2월까지 누적 도축마릿수는 315만 마리로 지난해 306만 마리보다 9만 마리(3.1%)가 증가했습니다. 요약하면 3월까지 도축 마릿수는 늘어나는 셈입니다. 반면 3월까지 돼지고기 수입량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입단가 상승과 수입업체 수입여력 감소세가 이어져 3월 수입량은 전년(4만 3천 톤)보다 크게 감소한 3만 5천~3만 7천 톤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2월까지 누적 돼지고기 수입량은 6만 2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19.3%(1만 5천 톤) 적습니다. 돼지고기 소비는 '위드 코로나19' 여파로 가정 내 소비는 감소하고, 음식점 소비는 증가하는 추세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올해 마지막 돼지관측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농업관측센터는 먼저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의 돼지 도매가격을 지난해 같은 기간(5,130원)과 비슷한 kg당 5,000~5,2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음달 도축두수가 감소하지만, 재고를 포함해 공급량이 증가한 것을 근거로 했습니다. 이어 내년도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4,900~5,100원으로 예측했습니다. 올해(5,250원 추정)보다 떨어진 수준입니다. 농업관측센터는 국제곡물 가격하락에 의한 생산비 감소, 중국 수급 상황, 러-우크라이나 사태 상황 변화, 환율 변동, 금리 인상에 따른 국제수요 둔화, EU 공급량 감소 등 잠재적 수급변동 요인이 혼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돼지 도축두수는 1,825만~1845만 마리가 될 것으로 바라봤습니다. 올해(18,500만 마리 추정)보다 감소한 수준입니다. 지난 5월 이후 모돈 사육두수가 감소세로 전환하면서 사육두수가 자연스럽게 따라 감소한 결과입니다. 관련해 농업관측센터는 표본농가(109호)를 대상으로 한 내년 상반기 모돈 사육 의향을 조사한 결과 올해 같은 기간 대비 1.5~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에도
하반기 일선 돼지농가들은 모돈 숫자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고, 늘릴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분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월 '22년 99.9 99.9 100.0 99.9 99.9 99.9 '21년 100.0 100.0 100.1 103.8 103.7 103.7 증감률(%) -0.1 -0.1 -0.2 -3.8 -3.8 -3.7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지난달에 표본 양돈농가 110호를 대상으로 올해 8월부터 내년 1월까지의 모돈 사육 의향을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모돈 사육 의향을 지수 100으로 볼 때 올해 ▶9월 99.9 ▶10월 100.0 ▶11월 99.9 ▶12월 99.9 ▶내년 1월 99.9 등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적어도 내년 1월까지 현재의 모돈 사육두수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0.1~3.7% 적은 수준입니다. 특히 11월과 12월, 내년 1월의 경우 상대적으로 큰 감소를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대로 실제 농가들이 하반기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6월 돼지 도매가격을 kg당 6,000~6,2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전달(6,385원)보다 2.9~6.0% 감소한 수준입니다. 전년 동기(5,204원)와 비교하면 15.3~19.1% 상승한 가격입니다. 농업관측센터는 이달 등급판정두수(134~138만 두)가 전달인 5월(152만 8천 두) 보다 9.7~12.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생산성 향상에도 불구 작업일수가 감소하는 영향입니다. 가격 상승 요인입니다. 하지만, 5월 가정의 달 수요(대형마트 물량 확보, 외식 소비 증가)가 이달 꺾일 것으로 보는 가운데 돼지고기 수입은 이달에도 3.2~3.4만 톤으로 전년 대비 3.1%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서 1월부터 5월까지 돼지고기 수입(20만 1천 톤)은 지난해(13만 톤) 대비 54.7% 증가한 상황이어서 꾸준한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농업관측센터는 이를 종합해 이달 돼지 예상 도매가격을 전달보다 2.9~6.0% 하락한 6,000~6,200원으로 전망한 것입니다. 그런데 상승 변수가 있습니다. 정부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이 가격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는게 농업관측센터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