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지수가 2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한 119.1포인트로 개정된 3월 수준보다 0.3포인트(0.3%) 상승했습니다. 품목군별로 곡물과 유지류, 육류 가격은 상승하였고 유제품 및 설탕 가격은 하락하였습니다. 4월 육류 가격지수는 평균 116.3포인트로 3월보다 1.9포인트(1.6%) 상승하여 3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국제 소고기 가격은 주요 수입국에서 국내 생산량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수입 수요도 높게 유지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가금육의 경우 중동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생산이 어려워짐에 따라 수입 수요가 증가하여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하락하였는데, 서유럽의 국내 수요와 중국 등의 수입 수요가 모두 저조하였기 때문입니다. 곡물의 평균 가격지수는 111.2포인트로 3월보다 0.3포인트(0.3%) 상승했지만 지난해 4월 값보다 25포인트(18.3%) 낮았습니다. 평균 세계 밀 수출 가격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후 4월에 안정되었습니다. 유럽연합, 러시아,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밀 작황에 대한 우려로 가격 상승 압력이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지난달 8개월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유지류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2개월 연속 상승한 육류 가격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곡물 가격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18.3포인트로 수정된 2월 수준보다 1.3포인트(1.1%) 상승했습니다.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간만에 반등한 모습입니다. 다만, 이는 1년 전보다 9.9포인트(7.7%) 하락한 수준입니다. 품목군별로 곡물과 설탕 가격은 하락하였고 유지류, 육류 및 유제품 가격은 상승하였습니다. 먼저 3월 육류 가격지수는 평균 113.0포인트로 2월보다 1.9포인트(1.7%) 올라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전년 동기 대비 -1.5%). 돼지고기는 부활절 휴일을 앞두고 서유럽 지역의 국내 수요가 증가하여 역시 2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국제 소고기 가격은 주요 수입국의 수요 증가로 인해 상승하였습니다. 국제 가금육 가격은 주요 생산국의 조류인플루엔자 발병 감소로 인해 공급이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수입국의 지속적인 수입 수요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3월 유제품의 가격지수는 평균 124.2포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7개월 연속 내림세를 유지했습니다. 곡물과 유지류 가격이 하락한 영향입니다. 이런 가운데 육류 가격은 8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17.3포인트로 수정된 1월 수준보다 0.9포인트(0.7%) 하락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13.8포인트(10.5%) 하락한 수준입니다. 곡물 및 유지류 가격 지수의 하락이 설탕, 육류 및 유제품의 상승을 소폭 상쇄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먼저 2월 육류 가격지수는 평균 112.4포인트로 1월보다 2.0포인트(1.8%) 상승하여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반전시켰습니다(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 주요 수입국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가금육의 국제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고, 소고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고기 가격 상승은 폭우로 인해 주요 생산지에서 소 운송이 중단되면서 호주산 소고기 공급량이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입니다. 돼지고기 가격은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수요 증가와 서유럽의 내부 수요 증가로 인해 소폭 상승했습니다. 2월 유제품의 가격지수는 평균 120.0포인트로 1월보다 1.3포인트(1.1%) 상승했습니다(전년 동기 대비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지난달에도 살짝 떨어지며 6개월 연속 소폭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육류와 곡물 가격 이 이 같은 결과를 이끌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4년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18.0포인트로 수정된 12월 수준보다 1.2포인트(1.0%)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낮은 수준입니다. 설탕 가격 상승을 곡물 및 육류 가격 지수 하락이 상쇄한 영향입니다. 유제품과 유지류는 사실상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먼저 1월 육류 가격지수는 평균 109.8포인트로 12월보다 1.5포인트(1.4%) 하락해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돼지고기는 중국에서 국내 돼지고기 생산이 늘어나 수입이 줄어든 점, 일부 생산국에서 충분한 물량이 공급된 점 등이 맞물려 소폭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6개월 연속 하락입니다. 가금육의 경우는 국제 수요 저조가 지속되고, 주요 수출국에서 충분한 물량이 공급되어, 소고기의 경우는 오세아니아 및 남미 지역 국가들의 수출 물량이 증가하며 역시 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1월 유제품의 가격지수는 평균 118.9포인트로 수정된 12월 값과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버터와 전지분유(WMP)의 국제 가격이 상승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이 다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고기 가격은 5개월 연속 떨어졌습니다. 밀과 옥수수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3년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1월 수준보다 1.8포인트(1.5%) 하락한 118.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육류, 유지류, 설탕의 가격 지수 하락과 유제품, 곡물 가격 지수 증가가 상쇄한 결과입니다. 먼저 12월 육류 가격지수는 평균 110.4포인트로 11월보다 1.1포인트(1.0%) 하락했습니다. 돼지고기는 아시아 지역에서 수입 수요 저조가 지속됨에 따라 5개월 연속 가격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소 및 가금육 가격도 하락했는데, 이는 아시아 지역의 구매 관심이 덜 활발하고 대규모 생산 지역에 수출 가능한 공급량이 충분하다는 점을 반영한 것입니다. 12월 유제품의 가격지수는 평균 116.1포인트로 11월보다 1.9포인트(1.6%) 상승하여 3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버터와 치즈, 전지분유의 국제 가격은 수입 수요 증가 등의 이유로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탈지분유는 수요 저조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12월 곡물의 평균 가격지수는 122.8포인트로 11월보다 1.8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돼지고기 역시 3개월 연속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옥수수는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3년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0.6포인트) 대비 0.5% 하락한 120.6포인트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전년동기대비 -10.9%). 3개월 연속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유제품을 제외한 육류, 곡물, 유지류, 설탕 등의 가격이 모두 하락한 영향입니다(관련 기사). 먼저 10월 육류의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6% 하락한 112.9포인트입니다. 4개월 연속 하락이며, 1년 전보다 3.4% 적은 수준입니다. 돼지고기가 3개월 연속 가격이 떨어지면서 육류 전체 가격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돼지고기는 동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수입 수요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주요 생산국의 수출 가능 물량도 증가함에 따라 국제 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반면, 가금육과 소고기는 꾸준한 수요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10월 유제품의 가격지수는 111.3포인트로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9월보다 2.2%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1% 하락한 수준입니다.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은 2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옥수수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3년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1.6포인트) 대비 0.1% 하락한 121.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사실상 보합세입니다. 전체 5개 품목 가운데 유지류와 육류, 유제품 가격은 하락했지만, 곡물과 설탕 가격은 상승한 결과입니다. 먼저 9월 육류의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0% 떨어진 114.2포인트입니다. 3개월 연속 하락이며, 1년 전과 비교하면 5.0% 낮은 수준입니다. 국제 돼지고기 가격은 주요 수입국, 특히 중국의 수입 수요 약세와 전 세계 충분한 수출 가용 물량으로 인해 전월에 이어 또 하락했습니다. 가금육 가격도 브라질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공급업체의 풍부한 공급량을 반영하여 하락했습니다. 다만 소고기는 미국을 중심으로 수입 수요가 확대되며, 브라질과 호주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9월 유제품의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2.3% 하락한 108.6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9개월 연속 하락입니다. 모든 유제품 가격이 하락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3개월 만에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 돼지고기 가격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7월까지 우리나라 돼지고기 수입량이 감소한 이유입니다(관련 기사).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2.4포인트) 대비 1.3% 상승한 123.9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3개월 만에 상승입니다. 전체 5개 품목 가운데 곡물과 육류, 유지류, 설탕 가격은 하락했지만, 유지류의 가격 급등을 상쇄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먼저 7월 육류의 가격지수는 117.8포인트로 6월보다 0.4포인트(0.3%) 하락했고, 1년 전보다 6.3포인트(5.1%) 하락했습니다. 국제 소고기 가격은 호주·뉴질랜드의 수출 가능 물량 증가 및 아시아의 수입 수요 둔화에 따라 하락하였습니다. 가금육은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요 수출국의 공급량이 증가하여 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반면 돼지고기는 서유럽과 미국의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계절적 수요가 높아지면서 6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7월 유제품 가격지수는 116.3포인트로 6월보다 0.5포인트(0.4%) 하락해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2포
지난달 곡물 및 설탕 등 주요 품목의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세계식량가격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육류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6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4.0포인트) 대비 1.4% 하락한 122.3포인트를 나타냈습니다. 전달에 이어 2달 연속 하락입니다. 전체 5개 품목 가운데 유제품과 곡물, 유지류, 설탕 가격이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육류 가격은 5월과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먼저 6월 곡물 평균 가격지수는 5월(129.3포인트)보다 2.1% 하락한 126.6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5개월 연속 하락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166.3포인트)과 비교하면 23.9% 떨어진 수준입니다. 모든 주요 곡물 가격이 하락한 영향입니다. 국제 옥수수 가격은 5개월 연속 하락했는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지속적인 수확으로 인한 계절적 공급량 증가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가뭄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미국의 주요 옥수수 생산 지역에 월말에 비가 내린 것도 옥수수 시장에 대한 압력을 완화했습니다. 북반구 국가에서 수확이 시작되면서 6월 국제 밀 가격은 1.3% 하락했습니다. 6월 한 달 동안 밀 수
세계식량가격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육류와 설탕 가격지수는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7.7포인트) 대비 2.6% 하락한 124.3포인트를 기록하여 다시 하락세로 복귀하였습니다. 전체 5개 품목 가운데 곡물, 유지류 및 유제품 가격이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육류 및 설탕 가격은 상승해 하락세를 일정 상쇄했습니다. 먼저 5월 곡물 평균 가격지수는 4월(136.1포인트) 대비 4.8% 하락한 129.7포인트로 집계되었습니다. 4개월 연속 하락이며, 129.7포인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2% 높은 수준입니다. 국제 밀 가격의 경우 2023/24년도 공급량이 넉넉할 것으로 전망되고, 흑해 곡물 협정도 연장되면서 하락하였습니다. 옥수수 가격도 하락하였는데, 양대 수출국인 브라질과 미국의 생산량 증가 전망, 중국의 수입 취소에 따른 미국산 옥수수 수출 정체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쌀의 경우 일부 수출국의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국제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5월 유제품 가격지수는 전월(122.6포인트) 대비 3.2% 하락한 118.7포인트로 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