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4일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이 모처럼 4800원대를 기록하며 가격 반등을 예고했습니다. 정확히 4858원으로 이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23일(5065원) 이후 최근 한 달간 최고로 높은 가격입니다. 다음주 예정인 전국적인 개학(3~4일)과 삼겹살데이(3일)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지난주 돼지 평균 도매가격(2.16-22)은 4726원으로 전주(2.9-15) 가격과 동일하며, 2주간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유통업계는 '급식 및 삼겹살데이 발주는 아직인 가운데 등심과 후지만 수요가 꾸준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 '25년 2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롯데마트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국 매장을 통해 미국산과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목심 제품을 100g당 890원에 할인 판매 중(관련 기사)으로 행사 첫 날부터 '오픈런'과 함께 연일 매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890원은 같은 부위 국내산 평균 소비자가격의 거의 3분의 1 수준입니다(22일 기준 2월 평균 2530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삼겹살데이(3.3일)를 맞아 이달 28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한돈 현장 특판행사(삼겹살 2kg, 2만4천원)를 벌이고, 앞서 25일부터 한돈몰에서는 5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지난주 돼지 주간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4726원으로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25년 2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구제역 백신 등 주사로 인한 이상육 발생 피해액을 집계했는데 양돈농가에서 약 550억원(이상육 발생 페널티)과 식육포장처리업체에서 약 1400억원(정상육과 이상육 판매단가 차이로 인한 손실액, 반품 폐기손실액, 구매자 보상내역 등 포함) 등 연간 약 2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부러진 주사침 발견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일례로 한 업체의 경우 한 달간 발견된 주사침은 모두 8건에 달했습니다. 대부분 금속검출기를 통해 발견되었지만, 일부는 식육성형 과정에서 작업자에 의해 확인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 본다면 일상적인 상황으로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한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잃을 수 있는 위험천만한 일이 상시 벌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종합적인 대책이 요구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롯데마트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캐나다산과 미국산 냉장 삼겹살·목심을 100g당 890원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1인당 2㎏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롯데마트가 삼겹살·목심 제품을 800원대에 판매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캐나다와 미국 현지 파트너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해 100톤 가량의 원물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롯데마트는 오는 22∼23일에는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살(냉장)을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현재(17일 누적) 국산 냉장 삼겹살과 수입산 냉동 삼겹살의 소비자가격(100g당)은 각각 2526원, 1487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배달앱 수수료가 외식업 경영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판매 가격 인상 등 소비자에게 비용이 전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외식업 점주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점주들은 배달앱 수수료를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꼽았으며, 이에 따른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외식업 점주들은 배달앱 수수료(5.68/7점 만점)에 대한 부담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세금(5.46), 식재료비(5.41), 공과금(5.38), 고용인 인건비(5.34), 임차료(5.30), 외식업 로열티 및 관리비(4.82) 순으로 부담이 높았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은 판매가격 인상으로 직결됐습니다. 점주의 47.6%는 판매 가격을 인상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34.8%는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앱에서 다른 가격을 적용하는 '이중 가격'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34.8%는 최소 주문 금액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앱 수수료로 인해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평균 가격 인상액도 적지 않았습니다. 단순 가격 인상의 경우 평균 1,858원이 올랐으며, 배달앱에서만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가 최근 지난해 돼지고기·소고기 수출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배포했는데 물량과 금액면에서 이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돼지고기 수출액은 86억3천만 달러입니다. 이는 한화로 약 12조5천억원에 달합니다. 한국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협회는 "한국이 캐나다를 제치고 미국 돼지고기의 4번째로 큰 수출 대상국이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은 역대 최고 수입량을 기록한 지난 '18년(46만3천5백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45만2천5백톤입니다. 이 가운데 미국산 돼지고기는 전체의 39.1%에 해당하는 17만6천8백톤입니다. 전년보다 무려 3만3천1백톤(23.0%)이나 늘었습니다. 지난해 돼지고기 수입량 증가분(4만9천8백톤)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금값이 급격하게 오르며 8일 기준 순금 '한 돈(3.75g 살 때, 한국금거래소)'이 58만2천원에 이르렀습니다. 지난달 31일(55만6천원) 대비 약 5%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1.20) 이후 미국발 관세전쟁 위기감으로 인해 안전자산인 '금' 선호 분위기가 강화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반면,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 도매가격(등외 및 제주 제외, kg당)은 지난주(2.2-7) 평균 4,675원을 기록, 설 명절 직전 주 평균 가격(4,994원)보다 6.4% 떨어지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돼지 한 마리(39만5천원, 110kg, 지육율 76.7%) 팔아봐야 금 0.7돈을 살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달 예상 도매가격은 4,700~4,900원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3월 삼겹살데이 수요가 관건입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나라 소매판매 통계는 21년 만에 최악의 내수 침체 상황을 가리키고 있어 4,700원 전망도 불안불안합니다. ※ '25년 2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오뚜기가 최근 간편하게 명절을 준비하는 명절 트렌드를 고려하여 ,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국내 친환경 인증 농가 '계란'을 사용한 신제품 ‘계란 입힌 고기완자’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과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고기완자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특히, 일일이 계란물을 입히는 등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고기완자를 10분이면 완성할 수 있어 높은 간편성을 갖췄습니다. 여기에 고소한 맛과 촉촉한 식감까지 더했습니다. 또한, 100% 국산 돼지고기와 국내 친환경 인증 농가 계란을 사용해 더욱 건강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리법도 간편합니다. 별도의 해동 없이 팬 혹은 에어프라이어로 10분간 조리하면 요리가 완성됩니다. 적당한 크기의 완자가 지퍼백에 들어 있어 보관도 용이해 다가오는 설 명절 손쉬운 상차림을 위해 간편하게 활용하거나, 밥 반찬 혹은 단출한 주안상에 곁들여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돼지고기, 친환경 계란을 사용해 원료면에서 우수하며, 고소하고 바삭한 계란옷과 촉촉한 고기완자의 조화로운 맛과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라며,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