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8월에 이어 또 다시 소폭 상승했습니다. 옥수수는 큰 변동은 없고, 돼지고기는 하락했습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0.0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월(128.5포인트)보다 1.2% 상승한 것이며, 육류를 비롯 유제품, 곡물, 유지류, 설탕 등 모든 품목의 가격이 오른 결과입니다. 곡물은 8월(129.9포인트)보다 2.0% 상승한 132.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과는 27.3% 높은 가격입니다. 밀과 쌀, 보리 등의 가격이 상승한 것에 따른 것입니다. 밀의 경우 전월 대비 4%나 올랐습니다. 대조적으로 옥수수의 경우는 가격에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8월보다 0.3% 상승한 정도입니다. 허리케인으로 인해 미국 항만시설 운영이 일부 중단, 가격 상승 압박이 있었으나, 미국·우크라이나에서 수확이 시작되고, 세계적으로 작황이 개선되어 상쇄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옥수수 가격은 지난해 9월보다 거의 38% 높은 수준입니다. 육류의 경우 9월(115.4포인트)보다 0.1% 상승한 115.5포인트를 기록, 사실상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쇠고기와 양고기의 가격은 상승했으나, 돼지고기와 가금육의 가격
지난 7월 북아메리카 카리브해에 위치한 '도미니카 공화국(관련 기사)'에서 발생한 ASF가 이웃 국가인 '아이티(Haiti)'에서도 첫 확진되었습니다. 아이티 정부는 지난 2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자국 내 Anse-à-Pitre시 2,500마리 규모의 돼지 사육농가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해당 농가는 방목(백야드) 사육을 하는 농가로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최근까지 234마리가 폐사했으며, 17일 실험실 검사에서 ASF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티 첫 ASF 발생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바이러스 유입 경로에 대한 정보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다만, 발생 지역이 도미니카 공화국 국경과 인접해 있어 상호 연관이 있을 것으로 강하게 의심받고 있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첫 확진 후 불과 두 달 사이 감염지역이 최소 18개 이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아이티의 ASF 발병으로 정작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은 미국입니다. 이들 국가와 불과 백여 km 떨어진 거리에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와 '버진아일랜드'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들 미국 자치령에서 ASF가 발생한다면 미국 본토의 돼지고기 및 생돈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3.1% 상승한 127.4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전년 동기 대비 32.9% 상승). 6월과 7월, 두 달간의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한 것입니다. 이는 곡물, 설탕, 유지류, 육류 가격의 강한 상승에 힘입은 것입니다. 곡물의 경우 7월(125.5포인트)보다 3.4% 상승한 129.8포인트를 나타냈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1.1% 높은 수치입니다. 밀과 보리 등의 가격 상승에 따른 결과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옥수수의 경우는 아르헨티나, EU, 우크라이나 등의 생산 개선 전망으로 가격이 1.3포인트, 0.9%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육류는 112.5포인트로 11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전월과 전년 대비 각각 0.7%, 22.0% 증가했습니다. 양고기와 쇠고기, 가금육 등의 가격이 상승한 결과입니다. 반면 돼지고기의 경우 도축용 돼지 공급량의 소폭 증가 속 중국의 지속적인 구매 감소와 유럽 내 수요 약세로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설탕의 경우 7월(109.6포인트)보다 9.6% 상승한 120.1포인트 기록했는데 세계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에
최근 미국에서 멧돼지 통제 관련 새로운 솔루션이 나와 관심을 모읍니다. 국내 도입도 검토해 볼 만 합니다. 해당 솔루션은 'Hogstop(호그스탑)'이라는 제품입니다. 일종의 수퇘지 성기능 감퇴 효과를 가진 미끼제품(bait)입니다. 미국에서 지난 6월 출시되었습니다. 개발사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사육 멧돼지를 대상으로 한 적용 실험에서 정자 운동을 60% 감소시키고, 정자의 형태도 변화시켜 생식 능력을 유의적으로 떨어뜨리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생식 능력의 감소는 번식 감소, 전체 개체수 저하로 연결됩니다. 제품의 성분은 농장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천연물의 혼합 정도로만 알려졌습니다. 별도의 호르몬이나 내분비 교란물질을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개발자는 영양 생화학 박사입니다. 멧돼지가 지속적으로 먹을수록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5일 정도만 섭취해도 정자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진다는게 제조사의 설명입니다. 이 얘기는 적게 섭취하거나 섭취를 중단하면 생식 능력이 다시 회복된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단점이 있습니다. 멧돼지뿐만 아니라 사슴이나 너구리 등 다른 일반 야생동물이 이를 대량으로 섭취할 경우 생식력 감소 효
곡물가 하락에 힘입어 세계식량가격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3.0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전달(124.6포인트)보다 1.2% 하락한 수준입니다. 곡물과 유제품, 유지류 등의 가격이 하락한 덕분입니다. 육류와 설탕은 전달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그럼에도 7월 123.0포인트는 전년 동월(93.9포인트)과 비교하면 31.0% 높은 수준입니다. 품목별로는 15~67% 정도 상승입니다. 7월 곡물은 6월(129.4포인트)보다 3.0% 하락한 125.5포인트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7월보다 29.6% 높습니다. 옥수수와 쌀 가격 하락의 영향입니다. 옥수수의 경우 아르헨티나의 생산량이 예상보다 많고, 미국 생산 전망 또한 개선되어 가격이 6.0% 하락하였습니다. 중국의 주문 취소도 옥수수 가격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7월 육류는 6월(109.4포인트)보다 0.8% 상승한 110.3포인트입니다(전년 동월 대비 19.6% 상승). 10개월 연속 상승입니다. 전달과 마찬가지로 돼지고기를 제외한 쇠고기, 양고기, 가금육 가격 상승의 영향입니다. 돼지고기는 중국의 수입량 감소가 주요 원인입니다.
일본에서 돼지열병(CSF)에 감염된 멧돼지가 수 km 거리의 바다를 헤엄쳐 섬으로 유입된 의심 사례가 발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31일자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29일 효고현(兵庫県) 아와지섬 도로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 대한 검사 결과 CSF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와지섬에서의 첫 양성 멧돼지 발견 사례입니다. 아와지섬은 일본 본섬(고베시)과 약 2km 길이에 달하는 대교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덕분에 지난 '18년 9월 일본에서 CSF가 발생한 이후 최근 3년 가까이 비발생 상태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양성 멧돼지가 발견되면서 발생지역이 된 것입니다. 일본 측은 해당 멧돼지가 본섬으로부터 직접 유입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로는 바다입니다. 결국 CSF에 감염된 멧돼지가 직접 헤엄쳐 섬으로 들어갔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멧돼지가 헤엄을 잘 치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가축전염병에 감염된 멧돼지가 바다를 건너는 것은 쉽게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ASF 관련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한편 현재(7.28)까지 일본에서의 CSF 양성 멧돼지 발생건수는 25개 현 3,652마리입니다. 사육돼지에서의 CSF 발생건수는
중국의 돼지 사육규모가 '18년 ASF 발생 이전으로 회복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의 번식 모돈은 4,564만 마리이며, 살아있는 돼지는 4억 3,900만 마리입니다. 이는 2017년 말 기준 각각 102.0%, 99.4%에 해당합니다. 이를 근거로 최근 중국 농업농촌부는 "올해 상반기 중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이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선언했습니다. 중국은 2018년 8월 ASF 발생 이래 거의 50%에 가까운 사육돼지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복구에는 최소 5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았습니다(관련 기사). 그런데 중국은 거의 3년 만에 복구를 이뤄 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돼지고기 무역에 있어 중국발 ASF 변수는 영향이 미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해 네덜란드의 글로벌 금융기업, '라보뱅크'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2분기 도축률이 예상외로 높아 상반기 돼지고기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했다"며, 이는 "3분기 중국의 수입이 적을 것임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전체 수입 물량은 지난해의 기록적인 수준에서 10~20% 감소할 것"이며, "이는 세계 시장에서 돼
북아메리카 카리브 제도의 섬나라인 '도미니카 공화국(이하 도미니카)'에서 ASF가 발생해 미국을 비롯한 아메리카 대륙의 주요 양돈국가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아메리카는 ASF 청정 상태를 유지해 왔습니다. 미국 농무부(USDA)는 도미니카로부터 수집된 돼지 샘플 검사에서 ASF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지난 28일 밝혔습니다. 해당 검사는 미국 농무부의 '해외 동물 질병 진단 연구소(Foreign Animal Disease Diagnostic Laboratory)'에서 실시했으며, 샘플은 협력 감시 프로그램을 통해 정상 수집되었습니다. 미국 농무부는 양성 결과 외에 구체적인 다른 정보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국 농무부는 현재 도미니카로부터 돼지고기 및 관련 제품은 CSF(돼지열병)를 이유로 수입 금지 상태이며, 도미니카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도미니카 정부의 ASF 대응을 위해 도미니카뿐만 아니라 국경이 인접한 '아이티'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농무부는 "ASF의 미국 유입을 막기 위해 국토안보부(CBP) 및 미국 양돈업계를 포함한 파트너들과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ASF는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돈육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팜스코는 지난 6일 열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하이포크가 돈육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국내 시장에서 하이포크가 축적해 온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약 45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하고, 359만 건 이상의 투표가 반영된 대규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습니다. 하이포크는 높은 브랜드 평점을 기록하며 주요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이를 발판으로 ‘10년 연속 수상’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하이포크는 국내 최초 냉장 돈육 브랜드로, 30년 이상 엄격한 품질 기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품질 관리에 더해 기술력 확장에도 나서며 국내 프리미엄 돈육 시장에서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김남욱 팜스코 대표이사는 “하이포크가 9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
도드람양돈연구소 고문 정현규 박사가 태국 국립 콘캔대학교(Khon Kaen University) 수의과대학에서 정식(풀타임) 교수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정 교수는 그동안 현지에서 연구실을 배정받아 파트타임 형태로 교육·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번 학기부터 상근 계약직 교수로 임용돼 ‘양돈 방역’,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 임상’ 과목을 맡았습니다. 콘캔지역은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지역으로, 태국에서는 5번째 큰 도시이며 농업과 의료가 발달한 지역입니다. 콘캔대는 학생이 약 4만 명인 대형 대학이고, 수의대는 6년제에 학년당 80명 규모로 운영되며 교수는 총 6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 교수는 “산업동물 분야 교수는 18명이며, 대학원 과정에는 유학생이 많은 편”이라며 “이곳에서 2년을 지낸 뒤 이번에 상근 교수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강의를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교수는 이번 임용의 의미에 대해 “동남아(아시아권)에서 산업동물(축산) 수의 분야를 시간강사가 아닌 정식(풀타임) 교수로 맡아 강의하는 한국인 수의사는 자신이 사실상 유일하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콘캔대 수의대 졸업생들의 진로 흐름도 전했습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이 19일부로 창간 9주년을 맞이해, 하룻 동안 휴간합니다. '돼지와사람'은 지난 2016년 12월 첫 기사를 낸 이후,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기록해 왔습니다.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인터넷신문을 지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한돈산업의 소중한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전하는 매체가 되고자 합니다. 항상 ‘돼지와사람’을 아끼고 찾아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10년을 향한 다음 걸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정상적인 기사 업데이트는 오는 21일 오후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농특위)가 농어촌 에너지 전환과 자립 모델 마련을 위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이하 재생에너지특위)’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농특위는 지난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1년간 농어촌 재생에너지 정책의 사회적 합의 기반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생에너지특위 위원에는 칠성에너지영농법인 최동석 본부장(여양농장)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농특위에 합류한 지유팜 김선일 순천지부장에 이어 한돈농가 2인이 농특위 산하 핵심 기구에 참여하게 되면서, 향후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농어촌 에너지 전환 추진 전략 수립 과정에서 축산 현장의 목소리가 한층 직접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농특위에 따르면 재생에너지특위는 주민참여형(영농형) 태양광, 가축분뇨·농산부산물 기반 바이오에너지 등 농어촌 여건에 맞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중점 논의합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반복돼 온 갈등과 주민 수용성 문제를 조정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도 맡게 됩니다. 재생에너지특위는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한석우 상임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민·관 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