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이 내년 4월부터 시행 예정인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의무 선임 규정에 대해 일률 적용을 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기계설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행 기계설비법에 따르면, 올해 4월 18일부터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에 기계설비가 설치된 경우 해당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반드시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하거나 해당 업무를 위탁해야 합니다. 나아가 내년 4월 18일부터는 국가기술자격을 보유한 전문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의무적으로 선임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축사 등 일부 대형 건축물의 경우 규모는 크더라도 기계설비는 소량만 설치돼 있어, 정밀한 관리가 요구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선임 의무가 부과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돈농가가 대표적입니다. 법이 내년 그대로 시행이 된다면 추가적인 비용부담이 예상됩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기준을 단순한 연면적 기준이 아니라 기계설비의 종류, 관리규모, 유지관리 난이도 등을 함께 고려하도록 내용을 수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안 제19조제1항). 윤준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 기반 양돈장 냄새예측 기상정보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기상청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습니다. 양돈장의 정보통신기술(ICT) 악취측정 데이터, 악취민원 정보, 기상정보 등을 인공지능이 종합적으로 학습해 냄새 영향을 예측하는 첨단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악취가 주변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농가에 실시간 푸시 알림을 보냅니다. 농가는 악취발생이 예상되는 시간대에 사전 악취저감시설 가동, 분뇨처리, 환기·밀폐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도는 도 전역에서 운영 중인 ‘24시 축산사업장 냄새민원 방제단’과 연계해 악취 확산 사전 예방을 통한 종합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가동합니다. 이번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기술개발과 함께 축산환경개선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적 대응체계 구축의 출발점입니다. 제주도는 향후 양돈농가 대상 ‘축산환경개선 교육’시 실효성 있는 앱 활용방안을 교육할 방침입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냄새예측 기상정보 서비스는 주민 생활불편을 줄이고, 농가의 자율적인 악취 관리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
올 여름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하절기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질병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를 이달 16일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신고센터는 질병진단반, 방역지원반, 소독지원반 3개 전문팀으로 구성되어 신고 접수 시 현장 출동, 시료 채취 및 질병 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합니다. 이어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자체 방역 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농가나 가축 밀집단지는 소독을 지원합니다. 돼지를 비롯한 주요 가축 사육농가와 생산자단체, 전문가(현장수의사, 학계)로 구성된 '가축방역소통 실무협의체'도 내실화합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도내외 질병발생 동향을 수시로 공유하면서 예방 중심의 자율방역 체계를 강화합니다. 아울러 신종 가축전염병의 유입 차단을 위해 하절기에 활발히 활동하는 유해해충을 채집하고, 럼피스킨, 블루텅, 아프리카마역, 소모기매개 바이러스 등 10종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예찰활동도 보다 철저히 실시합니다. 김은주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여름철에는 폭염·폭우 등 날씨로 인한
연일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 관련 양돈장 철거 소식입니다(관련 기사). 이번에는 경남 합천입니다.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공모에 '청덕면 가현지구'가 선정되어 사업비 34억을 확보해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청덕면 가현지구는 정비형 사업입니다. 92가구 132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가현마을은 정비대상시설(운영축사 2개소 등)로부터 200m 이내에 위치한 악취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며, 약 9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청덕면사무소를 이용하는 청덕면 주민 전체에게까지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군은 그동안 악취로부터 고통받은 주민들에게 재래식 축사(돈사 1, 우사 1)를 철거하고, 토양정화를 거쳐 주민들에게 청정 생태숲으로 되돌려준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합천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2024년 4월 마을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조직인 '가현마을 순찰대'를 구성하였고, 2025년 1월 주민위원회 구성, 5월 경남도 컨설팅, 6월 농식품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되었습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래된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양돈장이 철거되는 일이 또 일어날 예정입니다(관련 기사). 이번에는 전남 나주입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세지면 대산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와 도비 등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나주시는 2022년 노안면 금안마을을 시작으로 2023년 문평면 오륜마을, 2024년 봉황면 죽석마을에 이어 이번 세지면 대산지구까지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인 대산지구는 반경 500m 내에 용산마을 등 3개 마을이 인접해 있고 세지면 소재지에서도 약 2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악취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던 지역입니다. 민원의 원인은 대산리에 위치한 대규모 양돈장입니다. 나주시는 해당 양돈장 1개소(7동, 2266.5㎡)를 포함해 총 8278㎡(약 2505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철거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후 철거 부지는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자연 생태복원 기간을 거치고 장기적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전국 제일의 축산군 '홍성군'은 저탄소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 ‘홍성내일한돈’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홍성군의 14개 양돈농가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올해 인증농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홍성내일한돈’ 브랜드 출시는 지역 축산 농가의 친환경 전환을 유도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고자 추진되었습니다. 지역상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홍성군은 저탄소 인증이 악취 저감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 인증을 위한 사육환경 개선 과정에서 분뇨 처리 및 축사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축산 악취 민원 감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홍성군은 이번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 홍주읍성 일원(우천 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탄소 한돈의 맛과 가치,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축산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공공 급식 납품 추진, 관광과 연계한 지역 홍보 강화 등을 통해 ‘홍성내일한돈’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병원체 등의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고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달 12일과 13일 양일간 거제 소노캄 리조트에서 '2025년 한국 생물안전 학술대회(콘퍼런스)'를 질병관리청,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학술대회(콘퍼런스)는 관련 국내 연구자 및 생물안전 전문가와 정부,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하여, △생물안전 운영 및 관리, △생물안전 기술 및 동향, △국가관리제도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며, 생물안전 관리 분야에 모범이 된 개인에게 생물안전 유공자 표창도 수여합니다. 대회 첫날에는 ‘생물안전 연구시설, 운영, 감염병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독일의 ‘하이델베르크대학’ 김희영 박사가 기조발표를 하고, 이어서 국내 전문가들의 ‘생물안전 기술 및 동향’에 관한 주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됩니다. 둘째 날에는 생물안전 관리자와 생물안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과 국가 안전관리 제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병원체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검역본부는 민간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병원체를
지난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이달 16일까지 장·차관 후보자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에 대해 국민의 추천을 받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서 시작한다"라며,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택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인재, 국민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된 유능한 인물들이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라며, "이번 국민추천제는 인사 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되어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사 추천 대상은 장·차관, 개방형직위,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 후보자입니다. 추천기간은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동안입니다.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바로가기)에 추천 글을 남기거나, 이 대통령의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트위터)) 계정 혹은 전자우편(open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