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은(원장 문홍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하여 떡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전달한 떡 60인분은 ‘청양 칠성에너지’에서 가축분뇨 발효액비로 생산한 쌀로 떡을 만들어 더욱 의미를 더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라며, “친환경 발효액비로 생산한 떡을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름다운 동행’은 세종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공공기관이 함께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올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을 비롯하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4개 공공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날 취약계층 80가구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0여만 원 상당의 신선한 계란을 전달했습니다. 다른 기관은 한돈과 건강식품,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힘든 폭염을 이겨내고 맞는 명절인 만큼 어려운 이웃이 즐거운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국내 한 소비자가 구매한 미국산 소고기에서 총알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겨레신문 10일자 '총알 씹히는 코스트코 미국 소고기...검출 없이 밥상으로'라는 제목의 기사(관련 기사)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50대 김모씨는 지난 7월 코스트코 양평점에서 구매한 미국산 불고기용 소고기 앞다릿살을 구워 먹던 중 고기 속에서 딱딱한 이물질을 발견했습니다. 확인 결과 새를 쫓을 때 사용하는 산탄총의 납탄 조각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소고기를 수출하는 미국 수출업자뿐만 아니라 수입검사 책임이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통 책임이 있는 수입업체·코스트코 등이 전혀 걸러내지 못한 채 애꿎은 소비자에게까지 총알이 전달된 것입니다. 현재 코스트코는 수입업체에게 책임을 떠넘긴 상태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 수입검사를 강화하겠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총기자율화 미국이라해도 소를 총으로 도축하지는 않을텐데 어떻게 총알이 박혔을까", "미국에서 일어났다면 난리났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미국산 소고기 국내 수입량은 22만9천 톤입니다. 이는 전체 소고기 수입량(45만4천)의 딱 절
지난 4일 경기도 여주의 농민들이 100대의 트랙터를 동원한 거리 시위를 진행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들은 쌀값 대폭락을 규탄하며, 정부와 지자체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쌀 20만 톤을 즉각 시장 격리하고 양곡관리법 개정을 수용해 분노에 찬 농민들의 목소리에 화답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남아도는 쌀이 문제라면서 쌀수입이 웬말인가"라며 "쌀값 폭락의 원인은 매년 의무적으로 들여오는 40만 톤의 수입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10일 민당정 협의회를 통해 2024년산 쌀 초과생산량을 시장격리하고, 구조적인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쌀 산업 근본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근승)가 다음달 23일 대전KT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제43회 전국양돈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최고의 생산성으로 저돈가를 극복하자'입니다. 구체적으로 ▶최고 PSY를 위한 후보에서 분만사까지 핵심 이론과 사례(도하SPC 신준재 원장) ▶MSY 30두 유지를 위한 사육 단계별 핵심 관리(한돈혁신센터 김신규 농장장) ▶기록, ICT, 분석으로 MSY 30두 달성-스마트팜 활용 사례(에코팜 김선일 대표) ▶비흥농장, MSY 33두 달성 핵심-3주 그룹관리/전산기록/기본 매뉴얼(천하제일사료 윤희돈 부장/비흥농장 조영배 대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2세 승계-매뉴얼과 실천(삼성농장 임재철 대표) 등이 발표됩니다. 이 자리에서 제25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자 발표 및 시상도 이루어집니다. 안근승 회장은 "양돈농가를 위한 좋은 사례 및 기술정보에 관한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라며 "많은 양돈인과 업계 관계자 여러분이 참여하여 좋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전국양돈세니마 사전 등록(바로가기) 및 부스 신청 등에 대한 문의는 한국양돈연구회 사무국(031-781-
전남 순천시는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축산관련 6개 단체 대표와 회원 등 축산농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축산단체 연합회 발대식을 3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돈협회, 한우협회, 낙농연합회, 양봉협회, 양계협회, 오리협회 등 순천시에 산재한 축종별 6개 축산단체의 대표들이 모여 연합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연합회는 대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단체 간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며, 축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범한 초대 순천시 축산단체 연합회 김선일 대표는 “대외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연합회를 결성하게 되었다”며, “연합회는 순천 축산의 선진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발대식을 축하하며, 현재 축산농가가 한우값 하락과 축분처리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노 시장은 “축분 연료화 사업과 가축분뇨 이용 활성화에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산인 소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
오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개최됩니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6회째를 맞는 농업·농촌분야 대표 종합박람회입니다.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사전 팝업홍보관과 사흘간의 박람회 현장에 약 9만 4천명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라는 큰 주제 아래에 △농업과 삶, △농업의 도전과 미래, △색깔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이라는 4가지 테마관을 조성하여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농촌, 공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농촌특화지구관’이 핵심 테마관으로 운영됩니다. 농촌을 체계적·계획적으로 이용 및 재생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농촌공간계획 제도와 7대 농촌특화지구(농촌마을보호지구,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재생에너지지구, 경관농업지구, 농업유산지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새로운 농촌 공간과 삶의 모습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뉴 에이지 웨이브(NEW
지난 30일 오후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이하 한돈협회)가 느닷없이 '국내산 돼지고기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전문보기)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시각은 경기도 김포 양돈장서 ASF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양성 여부에 산업이 촉각을 세우는 때였습니다. 한돈협회가 해당 보도자료를 낸 이유는 지난 28일부터 일반 언론들 사이에서 돼지고기와 연관된 기생충인 '낭미충(갈고리촌충 유충)'과 관련된 기사가 자극적인 사진과 함께 연이어 '복사-붙여넣기'식으로 재생산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돼지고기 소비가 줄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적극 대응에 나선 것으로 파악됩니다. 기사의 내용은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 환자의 사례였습니다. 낭미충이 다리 근육 곳곳에 감염된 모습을 전하며 덜 익은 돼지고기를 섭취해 감염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기사는 '국내 사육 환경의 변화로 기생충에 감염된 국내산 돼지가 드물어, 덜 익은 돼지고기를 먹어도 위험성은 크지 않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기사 전체 내용을 읽으면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사진이 다소 충격적인 가운데 제목에서 미국 사례라는 점을 알리지 않아 우리나라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