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로 다른 기업들간 '곰표 맥주', '메로나에이슬' 등과 같은 이색 협업 마케팅이 흐름입니다. 이른바 젊은 MZ 세대를 겨냥한 '펀슈머(Fun-Consumer)' 마케팅입니다. 축산에도 이와 같은 시도가 나왔습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국내 대표 블록 완구업체 옥스포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을 제작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선진의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축산농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로봇 등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농장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구현하였습니다. 자동으로 사료가 제공되는 시스템과 동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장치 등을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선진은 발전된 축산 환경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과거 노동집약적이고 경험에 의존해왔던 기존 축산업이 ICT 기술 융합을 통하여 미래형 스마트팜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선진의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은 선진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다양한 소통 이벤트로 고객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진의 온오〮프라인 프레시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다비육종은 2020년 자체 성적 분석 자료인 ‘다비육종 전산성적보고서’를 발간하였습니다. 다비육종 전산성적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다비육종 상위 10% 농가의 연간 이유두수(PSY)는 30.9두로 2015년 30두를 돌파한 이후부터 30~32두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또한, 다비육종 전체 농가의 성적으로 보았을 경우에도 2020년 26.3두로, 2014년 이후부터 26두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비육종은 전산성적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성적 상승의 주요인을 ‘우수 후보돈 공급’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비육종의 후보돈을 공급받고 있는 한 농가의 성적을 살펴보면, 공급을 받은 후부터 평균 PSY가 24.9두에서 2년 만에 29.4두로 가파른 성장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우수 후보돈 공급으로 인한 돈군 교체는 농가에도 성적 변화를 크게 가져오므로, 우수 후보돈 공급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비육종은 ‘다비육종 선발 지수식’을 통하여 국내시장에 맞는 한국형 종돈 개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개량 결과로 번식성적 뿐만 아니라 산육능력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최근 10년간의 검정성적 분석에 따르면 90kg 도달 일령은 지속
다비육종(대표 민동수)이 지난달 21일 경기도 안성 본사에서 한빛피플(대표 권구홍)과 종돈생산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한빛피플은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에 위치한 종돈장으로, 모돈 300두 규모의 일괄사육 농장입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2019년 11월 ASF 관련 예방적 살처분 조치로 모든 돼지를 잃은 바 있습니다. 최근 재입식에 필요한 '강화된 8대 방역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달 23일 다비육종의 고능력 유전자원 입식을 통해 기초돈군을 조성한 상태이며, 상반기 내로 돈군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빛피플은 앞으로 경기 남·북부와 강원도에 종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특히, 구제역 및 ASF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권역화에 따른 이동제한으로 인한 종돈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데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다비육종은 "이번 한빛피플과 종돈생산 협약 체결을 통해 종돈 수급 균형과 안정적인 종돈 생산기반을 강화함으로써 PS고객농장에 우수한 유전자원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나 ASF 예방적 살처분으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경기 북부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
돼지와사람이 2021년 광고 후원사를 모집합니다. 돼지와사람은 2017년 1월1일 창간한 국내 최초 양돈전문 일일 신문입니다. 돼지와사람은 언론의 중립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회색 언론에 대비되는 선명한 논조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잘못된 정책, 무능력한 한돈산업의 문제를 과감하게 비판하며 이슈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은 솔루션 저널리즘을 지향합니다. 단지 문제 제기에 머무르지 않고 문제의 해결책이나 대안까지 한돈산업과 함께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돼지와사람은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에 뉴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계획이 없습니다. 돼지와사람의 독자는 한돈산업입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와사람의 기사는 많은 주요 일반 신문 기사의 자료로 인용되고, 문제의 핵심을 집어주고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365일 24시간 한돈산업을 매일 깨웁니다. 돼지와사람은 일일 신문으로서 정부의 불합리한 정책의 허점을 짚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양돈농가들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인터넷 매체의 이점을 살려 SNS를 통해 기사를 빠르게 배포하고 여론을 환기시킵니다.
코로나19로 축산에서도 비대면 인력채용 방식인 '화상면접'이 등장했습니다.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의 본사에서 '2020년 공채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화상면접'을 실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화상면접은 지원자와 면접자가 서로 다른 장소에서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면접이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최근 일반 기업들뿐만 아니라 정부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도 점차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비육종은 이번 신입사원 화상면접을 위해 다비육종의 기존 화상교육 및 회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응용하였습니다. 다비육종에 따르면 화상교육 시스템은 지난 4월 코로나19가 심각해지는 것을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다비육종은 이어 화상회의 시스템까지 도입하여 현재는 일상적인 교육과 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 농장이 분포되어 있는 기업 특성상 화상을 통한 교육과 회의 방식은 참석자의 이동시간을 단축시키고, 동시에 업무 능률을 높이며, 방역적으로도 안전한 시스템이어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자체 평가 입니다. 이번 화상면접을 통해 합격한 지원자들은 농장에서 심층면접을 거치게 되며, 10월 중 최종 합격자가 가려질 예정입니다.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이 지난 21일 경기도 안성의 다비육종 본사에서 양돈꿈나무 장학생 2명에게 양돈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였습니다. 다비육종은 축산 및 수의학과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양돈체험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전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 속에서 참가 학생들은 먼저 2일간 윤희진 회장의 특강을 비롯하여 ▶양돈인의 소양 ▶질병과 방역 ▶양돈산업의 현황 ▶품질과 사료 ▶생산 현장 관리 등 다비육종 사내 전문가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이어 4일간 다비육종의 도화종돈(안성시 죽산면 소재)에서 ▶분만사 ▶임신·교배사 ▶자돈사 ▶육성사의 각 파트별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학생은 이번 참가 학생들 중 실습과정 평가와 실습보고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대상으로 2명 선정되었으며, 각 1백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양돈체험과정은 학생들에게 양돈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설정을 돕는 미래 양돈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일주일 과정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인 베토퀴놀코리아(지사장 노경우, 이하 베토퀴놀)는 지난 30일 전략회의와 함께 아주 특별한 행사를 가졌습니다. 바로 정년퇴직자를 위한 송별행사 입니다. 정년퇴직을 맞은 주인공은 물류팀 박운기 부장 입니다. 박 부장은 지난 1997년도 베토퀴놀에 입사해 22년을 물류·배송 담당자로 재직했습니다. 특유의 세심함과 강한 책임감 덕분에 그간 베토퀴놀의 제품이 고객들에게 안전하게 제 시간에 배송될 수 있었습니다. 베토퀴놀이 3PL이 원만하게 도입되는데도 일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송별행사는 베토퀴놀의 살아 있는 역사인 박운기 부장의 은퇴와 인생 2막의 시작을 응원하는 자리로 전 직원의 아쉬움과 축하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정년퇴직을 기리기 위한 순금 기념패와 꽃다발 및 전 직원의 메시지를 담은 책자 등이 전달되었습니다. 박운기 부장은 “부족한 저와 그동안 함께 해 주신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베토퀴놀에서 함께 한 시간들과 임직원들의 진심을 담은 메시지 한 구절 한 구절 모두 가슴에 담고 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겠다. 밖에서도 언제나 베토퀴놀의 발전을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노경우 지사장은 "함께 지내온 시간 동안 박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준정부기관 가운데 최우수등급을 달성,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2019년에 처음 실시한 평가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등 577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축평원은 평가분야인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정보공개 운영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고객의 정보수요를 분석하여 홈페이지에 반영하는 고객수요분석과 정보공개 청구처리에 대한 청구인 만족도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장승진 축평원 원장은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참여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여 더욱 뜻깊다”며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기관 경영의 투명성을 더욱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참고로 이번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농촌진흥청 역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농식품부는 우수 등급입니다.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