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되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쉽게 지치는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가 꼭 필요합니다. 돼지고기는 단백질과 비타민B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꼽힙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아이들의 건강한 새 학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가득한 맞춤형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도드람햄 오 해피데이 선물세트’는 고품질 도드람한돈을 사용해 저온 숙성 후 특별한 레시피로 만들어 더욱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여기에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가 햄 패키지와 선물세트 포장에 적용돼 있어, 아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햄 제품 6개와 함께 만화 속 ‘떡잎마을 방범대’ 캐릭터가 새겨진 햄 전용 접시, 포크 굿즈까지 제공돼, 실용성과 재미를 모두 갖췄습니다. 트렌디한 감각과 실용성을 겸비한 ‘캔돈 선물세트’는 보관과 조리가 간편한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도와 줍니다. 삼겹살 구이용 300g 4캔으로 구성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조리해 즐길 수 있으며, 감각적인 마블링 디자인의 패
조만간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PED 백신이 전 세계 가장 큰 양돈시장인 중국에 정식 수출됩니다. 코미팜(대표이사 문성철)은 지난 19일부로 자사 PED 백신인 '프로백™ 피이디에프씨(Pro-vac™ PED-Fc, 이하 피이디에프씨)' 제품이 중국 정부로부터 정식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피이디에프씨는 코미팜이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생체분자 발현기술(IgG Fc)을 활용하여 개발한 신개념의 PED 백신입니다. 기존 불활화 백신 대비 PED 바이러스에 대해 보다 빠르고 강력한 세포성 및 체액성 면역을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중국은 수입산 동물약품의 허가등록 절차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피이디에프씨가 중국에 정식 판매 허가에 성공한 것은 코미팜의 기술력을 인정한 것입니다. 코미팜은 이번 허가를 통해 중국으로의 시장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연간 50억~100억원의 매출 증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이어 중국에 추가 백신 등록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미팜 관계자는 "이번 중국에서의 PED 백신 제품 등록은 지난 10여년간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의 성과이며, 앞으로 중국 시
꼬리 무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양돈장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일으킵니다. 꼬리 물어뜯기와 관련된 많은 문제는 실제로 물린 꼬리의 상처에 있는 병원체에 의한 손상과 관련이 많습니다. 돼지 입에 있는 병원체는 종종 물린 돼지의 꼬리로 옮겨지며, 영향을 받은 꼬리상처에 침투하여 심한 경우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병원체의 최종 결과는 '농양'입니다. 농양은 돼지에게 불편하고 돼지 생산 효율성과 경제성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도축 시 심각한 비난 문제(동물 복지측면에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쉴드 플러스(Shield plus)'에는 항균 특성으로 매우 잘 알려진 '구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쉴드 플러스의 '글리세린'과 '에센셜 오일'은 항균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리와 함께 상처에 강력한 항균 특성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이 제품을 전 세계의 수많은 양돈장에서 시험해 보았고 농양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이는 쉴드 플러스의 항균 특성을 더욱 뒷받침합니다. 쉴드 플러스는 꼬리를 물어뜯는 현상이 관찰되는 즉시 적용해야 합니다. 이것은 항균 작용이 더 빨리 유지되기 때문에 해로운 병원체가 상처 표면에서 체내로 이동할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이번달부터 조합원 전 농가를 대상으로 ‘갓난돼지 프리미엄 사료’ 리뉴얼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이번 사료 리뉴얼을 통해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신 영양학 연구와 유전적 개량을 반영하여 사료의 단백질 축적률을 높이고, 이유 후 폐사율을 줄이며, 사료의 기호성을 개선하는 등의 개선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양돈업계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 생산비 증가, 질병 유입, 정책 변화 등으로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갓난돼지 프리미엄 사료'는 돼지의 유전적 특성에 맞춘 아미노산 조성 최적화와 'Tight Junction' 개선 기술을 통해 근육 성장률을 극대화하고, 장 건강을 강화하여 이유 후 폐사율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친환경 단백질 공급원을 활용하여 사료의 기호성을 높이고 섭취량을 증가시켜 성장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박광욱 조합장은 "이번 갓난돼지 프리미엄 사료 리뉴얼을 통해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국산 PRRS 생독백신의 자존심 '포아백 PRRS 생백신(이하 포아백)'의 모돈용 출시 기념 세미나가 지난 13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지주사옥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양돈수의사와 약품점 관계자, 언론인 등이 모인 가운데 썸벧 김달중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바이오포아 및 역유전학 플랫폼(조선희 대표) ▶포아백 모돈용 및 PRRS 1.5형 백신 개발(차상호 연구소장, 바이오포아) ▶포아백 모돈용 실험 결과 및 PRRS 연구 동향(채찬희 교수, 서울대학교) ▶포아백 농장 적용 사례(도규송 원장, 민해동물병원) 등의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기홍 의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해지음 대표)은 축사를 통해 포아백의 오랜 사용자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습니다. 포아백은 바이오벤처기업 '바이오포아(대표 조선희)'가 연구를 주도해 세계 최초로 역유전학 기술을 접목, 상용화에 성공한 PRRS 생독백신입니다(관련 기사). 지난 '21년 11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자돈용으로 품목 허가를 얻은 후 썸벧(대표 김달중)을 통해 다음해 5월부터 정식 판매되었고, 현재까지 다국적 기업 위주의 치열한 PRRS 백신 시장(연간 약 170억 규모, 한국동물약품협회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1일 김해시 소재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승인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본 회의에 앞서 지난 한해 조합사업 이용 우수조합원 및 사업 실적 우수사업본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2024년 사업물량은 4조 2,397억 원(경제사업 1조 5,470억 원, 신용사업 2조 6,927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은 43.1억원의 흑자를 시현했습니다. 잉여금 처분과 관련해서 이용고 배당 4.2억원, 출자배당 13.6억원, 사업준비금 10.4억원으로 약 28.3억원을 조합원 배당키로 했습니다. 또한, 조합원인 이사 수 증원 및 대의원 구역 조정 안건과 임원 경제상임이사 선출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되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이 이번 처음 도입한 경제상임이사는 선거를 통해 진종문 후보자가 선출 됐습니다. 진종문 상임이사의 주요 경력으로는 농협경제지주 상무, NH농협무역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상임이사 임기는 2025년 2월 12일부터 2027년 2월 11일까지 2년간입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 해 고금리, 고물가 지속과 탄핵 국면 등 국내외 어려운
개요 자돈의 출산 전후 폐사율은 현대적 농장생산시스템에 대한 경제적 손실의 주요한 원인이다. 현재 농장 생산성 수치를 보면 평균 복당 산자수 12.56두와 11.1%의 자돈 폐사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평균적으로 모돈 / 복당(litter) 1.4두의 자돈 폐사로 볼 수 있다. 연간 모돈 회전율이 2.3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연간 모돈 당 3.2두의 자돈이 폐사된다(Teagasc, National Herd Performance, 2012). 이러한 수치는 영국에서 집계된 수치인 11.7-12.2%와도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다. 농장당 예상 비용은 자돈 1두당 €45(67,500원 / 이하 €1=1,500원) (Lawlor, 2004) 또는 연간 모돈 1두당 €114(171,000원) 혹은 모돈 100두당 €11,400(17,100,000원)이다. 경제적 손실 외에 출산 전후 폐사률은 복지 측면에 있어서도 영향을 미친다. 생산에 대한 부담과 집약도가 증가함에 따라 복당 산자수가 증가하였으며 출산 전후 폐사율 역시 2009년 9.0%에서 2012년 11.1%까지 증가하였다(Teagasc, National Herd Performance, 2012). 최근
이전에 없던 새로운 주사용 호흡기 치료제가 나왔습니다. 글로벌 엘랑코(Elanco)는 최신의 혁신적인 주사용 항생제인 'Pradalex™(역자 주; 프라달렉스)'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프라달렉스'는 돼지(SRD)뿐만 아니라 소(BRD)의 호흡기 질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이 같은 목적으로 약 20년 만에 승인된 새로운 제제로 '프라도플록사신(pradofloxacin)'이 주성분입니다. '프라도플록사신'은 새로운 3세대 플루오르퀴놀론으로 같은 계열의 다른 성분과 구별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목표 세균의 핵 내 복제를 담당하는 두 가지 효소(DNA gyrase, topoisomerase IV)를 동시에 차단하여 다른 유사한 주사용 항생제에 비해 보다 빠른 효능과 광범위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휴약기간(2일)도 짧아 유연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돼지의 경우 ▶Bordetella bronchiseptica(비진행성 위축성 비염, 기관염, 기관지염, 폐렴) ▶Pasteurella multocida(파스튜렐라성 폐렴) ▶Mycoplasma hyopneumoniae(유행성 폐렴) ▶Glaesserella(Hae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