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와 외식비 상승 속에,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집에서 가볍게 술자리를 갖는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식품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맞춤형 안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불맛 가득 곱창부터 편육까지…도드람, 홈술 맞춤 전략 강화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변화하는 식문화에 맞춰 다양한 홈술 안주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인 ‘참숯에 구운 직화곱창’은 100% 국내산 돼지곱창을 사용해 품질을 높였으며, 참숯 직화 방식으로 구워 불향과 쫄깃한 식감을 살렸습니다. 잡내를 줄이고 손질 과정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맛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홈술족에게 제격입니다. 곱창·막창을 활용한 ‘불맛한판’ 시리즈(대파곱창·대파막창·꽈리곱창)도 인기 라인업입니다. 국내산 대파와 꽈리고추를 사용해 매콤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더했으며, 불향 양념과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입맛을 자극합니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참숯에 구운 직화곱창’과 함께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 델리 코너에서 판매 중인 ‘불타는 안주’ 시리즈(곱창·막창·무뼈닭발·껍데기)도 도드람의 인기 제품입니
코미팜(대표 문성철)이 개발 중인 ASF 백신이 필리핀 정부로부터 야외임상시험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국내 품목허가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코미팜은 자사가 필리핀 정부에 제출한 ASF 백신 야외 임상시험 계획이 공식 승인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코미팜은 필리핀 내 실험 대상 농장에서 백신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임상시험 승인 절차는 필리핀 농업부(BAI)가 임상시험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고, 식품의약품청(FDA)이 행정적 인허가를 담당하는 체계 하에 이뤄졌습니다. 야외 임상시험 완료 후 성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필리핀 내 백신 사용에 대한 품목 허가가 가능해집니다. 앞서 필리핀 정부는 대통령령을 통해 ASF로 인한 양돈산업 피해 회복을 위해 "시험 중인 백신이라도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될 경우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라고 천명한 바 있습니다. 코미팜은 이미 국내에서 총 11차례에 걸쳐 미니피그를 비롯해 모돈과 자돈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자돈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근육주사 및 경구투여 후 4주 뒤 야외에서 채취한 야생멧돼지 및 양돈농가 유래 ASF 바이러스를 접종한 결과, 백신 접종군은
고함량 복합효소, 고함량 생균 처방으로 증체율 향상의 베스트 솔루션 '원더그로' 고함량 6종 효소와 고함량 생균의 절묘한 조합 소화율, 사료이용률 향상으로 뛰어난 증체 및 출하일령 단축에 도움 사료원료의 완벽한 소화로 사료효율 개선 및 사료비 절감에 도움 장내 세균총 안정화로 악취 및 설사발생 감소에 도움 육량 증가, 육질 등급 향상에 도움
현재 국내 양돈농가에 적지 않은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리니지1(Lineage 1)' PRRS 바이러스에 탁월한 효과있는 것으로 알려진 백신 제품이 다음달부터 일선 농가에 정식 공급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백신은 글로벌 동물약품 전문기업 '엘랑코'의 백신혁신센터가 독자 개발한 '프리배선트(Prevacent®) PRRS 생독 주(이하 프리배선트)'입니다(관련 기사). 'SD11-21주(리니지1)'를 항원으로 하는 약독화 PRRS 생독백신으로 2주령 이상의 자돈뿐만 아니라 후보돈, 경산돈에 1회 1ml 근육 접종을 통해 PRRS에 의한 호흡기·생식기 임상증상을 완화하고 바이러스혈증을 감소시키며, 부가적으로 증체율을 개선할 수 있는 등의 효능을 나타냅니다. 이 같은 내용으로 지난해 4월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로부터 정식 판매 허가를 받았으나 그동안 물량 확보에 애를 먹으면서 출시가 차일피일 미루어졌습니다. 올해 드디어 첫 물량을 확보, 검역본부가 실시한 검정을 무사히 통과하고 오는 5월부터 엘랑코 대리점을 통해 농장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물량은 시장 기대에 비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백신 생산 규모에 비해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양돈 사료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양돈 PMS(Pig-On Management Specialists) 자격 부여를 위한 피그온(Pig-On) 전문화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피그온은 선진이 개발한 스마트 전산관리 시스템으로, 양돈 농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최적의 사양 관리와 의사 결정을 지원합니다(관련 기사). 이를 활용하면 개체별 관리부터 생산성 분석, 질병 위험 예측까지 농장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2024년 발표된 선진 피그온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피그온을 사용하는 상위 농가의 PSY(모돈 당 연간 이유두수)는 28.2두로 국내 평균(약 22두)보다 6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그온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름 모돈 급이기, 환기팬 등 스마트 ICT 기기의 데이터를 자동 연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으며, 선진의 수의사 그룹 ‘선진 브릿지’와 협력해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질병 위험 예측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농장주는 더욱 정밀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이러한 피그온의
녹십자수의약품(대표이사 나승식)이 최근 경북 안동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반려동물들을 위해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안동시수의사회에 동물약품을 긴급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은 사람들뿐 아니라 수많은 반려동물에게도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갑작스러운 화마 속에서 간신히 구조된 동물들은 대부분 화상을 입었거나 연기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산불 피해 지역 내 보호소와 병원에서는 부족한 의료 물품으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들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녹십자수의약품은 ‘듀라벳25-주’와 같은 항생제, 피부치료제 ‘닥터스킨’ 등 화상 진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긴급 지원하며, 피해 지역 동물들의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후원 약품은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안동시수의사회를 통해 화상 치료와 응급 진료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녹십자수의약품이 지원한 의약품을 활용해 4월 2일부터 6일까지 긴급 의료봉사에 나섰습니다. 안동시수의사회도 지역 내 7개 동물병원과 협력해 화상 피해 반려동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합니다. 무료 진료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병원은 다음
역대 최악의 대형 산불로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케어사이드와 자회사 에이치앤에이브릿지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권 지역의 반려동물을 돕기 위해 사료 1.5톤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주요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 안동시에서 구조∙구호 활동 중인 동물단체 연합 ‘루시의친구들’의 중재를 통해 케어사이드 브랜드 옵티밀뷰티와 옵티밀, 클럽4포우즈 사료 총 1.5톤을 긴급 전달했습니다. 특히, 고양이 사료가 부족하다는 현장 봉사자들의 의견에 따라, 고양이 사료를 중심으로 전달됐습니다. 지원된 사료는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사료가 필요한 반려동물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케어사이드 유영국 대표는 “이번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동물 구조를 위해 노력하는 동물단체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케어사이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케어사이드는 2002년 창사 이후 반려·산업동물 의약품 사업에 전념, 기술력을 인정받아 동물용의약품 전문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이후 많은 동물보호 단체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자회사인 에이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VIV ASIA 2025 (아시아 국제축산박람회)’에 단독 부스로 참가하고, 첫날 저녁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초청한 ‘GCVP Night’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녹십자수의약품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대외적으로 선포한 첫 자리이자, IPO를 앞두고 기업의 성장성과 비전을 시장에 각인시키는 전략적 무대로 주목받았습니다. 창립 52주년을 맞은 녹십자수의약품이 해외에서 자체 부스를 운영하고 대규모 단독 리셉션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녹십자수의약품은 회사의 글로벌 전략과 비전을 세계 각국의 파트너들과 공유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번 GCVP Night에서는 회사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영사, 파트너사 시상식, CEO 기조연설이 이어졌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 자리에서 세계 각국의 파트너들과 협력 강화를 약속하며,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선도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습니다. 1973년 설립 이후 52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생산역량을 바탕으로, 녹십자수의약품은 최근 빠
충남 공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주시 축산인연합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한돈 선물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주시 축산인연합회 송일환 회장은 한돈 선물세트 175개(500만 원 상당)를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기탁 물품은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금강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지역 취약계층 복지 지원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공주시 축산인연합회는 한우·양돈·양계·양봉·사슴·염소·젖소 등 7개 축종 단체로 구성된 지역 축산 단체로, 2025년에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송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시장은 “설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대상주식회사(대표 임정배)가 세종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지난 28일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및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1만 5천 개를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16곳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달식은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과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공헌 활동의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깨끗한 축산농장’과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기부 물품은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급식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김천시 대덕면(면장 홍영기)은 지난 22일 대덕면 우두령로에 위치한 용현영농조합법인(대표 조명제)으로부터 김천복지재단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용현영농조합법인은 양돈업을 주 업종으로 2017년 설립된 법인으로,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해 온 건실한 영농조합법인입니다. 특히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오고 있습니다. 조명제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용현영농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김천시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은 지난해 12월 31일 본사에서 임직원과 함께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적 여건으로 참석이 어려운 직원을 고려해 대면과 화상을 병행해 진행됐습니다. 시무식은 개회식에 이어 승진 사령장 수여, 우수사원·우수농장·최우수농장 시상,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임원인 고상억 상무(발라드동물병원)의 승진을 포함해 총 21명이 승진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또한 회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원 13명(외국인 직원 3명 포함)과 공로상 2명, 안전관리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습니다. 우수농장에는 대덕종돈이 선정됐으며, 최우수농장에는 생산성적과 매출 성과를 달성한 ‘도야지친구들’(문강청안GP·서후농장·버들농장)이 뽑혔습니다. 회사는 최우수농장 선정과 함께 해당 농장 전 직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습니다. 윤성규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해 준 덕분에 2025년 다비육종과 관계법인에서 생산성 향상과 함께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비연구소와 발라드동물병원에서 추진 중인 과제 역시 유전능력 향상과 GEO 자체 인프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돈육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팜스코는 지난 6일 열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하이포크가 돈육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국내 시장에서 하이포크가 축적해 온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약 45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하고, 359만 건 이상의 투표가 반영된 대규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습니다. 하이포크는 높은 브랜드 평점을 기록하며 주요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이를 발판으로 ‘10년 연속 수상’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하이포크는 국내 최초 냉장 돈육 브랜드로, 30년 이상 엄격한 품질 기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품질 관리에 더해 기술력 확장에도 나서며 국내 프리미엄 돈육 시장에서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김남욱 팜스코 대표이사는 “하이포크가 9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
도드람양돈연구소 고문 정현규 박사가 태국 국립 콘캔대학교(Khon Kaen University) 수의과대학에서 정식(풀타임) 교수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정 교수는 그동안 현지에서 연구실을 배정받아 파트타임 형태로 교육·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번 학기부터 상근 계약직 교수로 임용돼 ‘양돈 방역’,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 임상’ 과목을 맡았습니다. 콘캔지역은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지역으로, 태국에서는 5번째 큰 도시이며 농업과 의료가 발달한 지역입니다. 콘캔대는 학생이 약 4만 명인 대형 대학이고, 수의대는 6년제에 학년당 80명 규모로 운영되며 교수는 총 6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 교수는 “산업동물 분야 교수는 18명이며, 대학원 과정에는 유학생이 많은 편”이라며 “이곳에서 2년을 지낸 뒤 이번에 상근 교수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강의를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교수는 이번 임용의 의미에 대해 “동남아(아시아권)에서 산업동물(축산) 수의 분야를 시간강사가 아닌 정식(풀타임) 교수로 맡아 강의하는 한국인 수의사는 자신이 사실상 유일하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콘캔대 수의대 졸업생들의 진로 흐름도 전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