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북농업 마이스터 대학생들이 각각 지난 16일과 21일 CJ제일제당의 CJ 블로썸파크 연구소를 방문하였습니다. CJ블라썸 파크는 수원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CJ제일제당의 통합 연구시설로서 바이오와 식품, 제약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에서는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16일 전남마이스터대학 양돈전공 교육생들은 CJ제일제당연구소를 방문하여 CJ사료 기술 및 혁신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21일에는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전북대학교캠퍼스 양돈전공 교육생들도 연구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주관한 CJ축산기술센터 이오형 센터장은 “현재 축산기술센터에서는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뛰어난 전문인력들을 충원하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양돈농가 2세들을 위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돈농가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가 이번달부터 9월까지 제품 배합비 강화뿐만 아니라 '3C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3C'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3C는Clean(청결), Cool(시원), Care(관리)의 앞자를 딴 것입니다. 구체적으로여름철 농장에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시설 환경을 청결하게 하고 사양관리는 돼지가 시원하게 느끼도록 유지하며, 특히 번식돈군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농장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꼼꼼히 관리·점검하도록 농장과 함께 문제를 개선하는영업팀의 중점 활동이라고 합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올 여름 고객농가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현장에 밀착된 서비스 활동을 통해 양돈 사업의 성패가 달린 여름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 농가들이 좀 더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갈수록 사료회사의 사료품질이나 가격이 전반적으로 비교우위를 따지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3C' 활동같이 고객과 함께 농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경쟁력을 키워나가려는 기업의 활동들은 앞으로도 계속되리라 봅니다. 농장이 살고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길이니까 말입니다. 돼지와사람이 3C 활동에 응원을 보냅
동물약품 전문기업인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는 지난 9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최종 생물학적 제제(백신) 제조소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우진비앤지는 제조소 승인에 따라 본격적인 제품 생산 뿐만 아니라 그동안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관에 위탁하여 임상약 제조를 수행해야 했던 과정도 자체공장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진비앤지는 이번 승인을 통해 정식제품 등록을 마친 돼지 유행성 설사병 백신(제품명 PED-M)의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해져 올해 3분기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한 자체공장에서 임상 제품 제조가 가능해져 추가적인 제품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인 가운데 PED 백신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4~5개 동물용 백신 제품을 추가로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CJ제일제당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CJ제일제당(이하 CJ)은 12일 국내외 식품·소재 등 주력사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9,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국내에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식품생산기지를 건설하고, 해외에는 글로벌 1위 식물성 고단백 소재업체 인수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합니다. 이번 투자는이재현 회장 경영 복귀 이후 처음으로 나온 대규모의 투자 계획이며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로의 진화를 실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2020년까지 충북 진천에 5,400억원을 투자,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식품 통합생산기지를 구축합니다. 완공 후에는 연간 생산액이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8월 착공해 내년 10월 본격 가동 예정인 이 공장은 진천 송두산업단지 내 약 10만평 규모(축구장 46개 넓이)로 건설, 연간 최대 12만톤 물량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예정입니다. 가공식품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CJ제일제당은 이 공장에서 육가공, 냉동가공식품, 가정간편식, 햇반(컵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대표 정근상, 이하 'CJ')은 혹서기에 대비한 여름철 강화사료 공급에 나섰습니다. 지난 9일 CJ는 작년에 이어서 올 여름도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축산 농가에서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잘 할 수 있도록 양돈사료를 비롯해 각 축종별로 혹서기 강화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양돈장에 있는 가축들도 고온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섭취량 저하는 증체저하로 이어지고, 고돈가 시기 출하량 감소 및 등급출현율 하락을 야기합니다. CJ는이번 달부터 사료 내에 사료섭취 및 증체량 향상 위한 에너지 보강 및 감미제,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한 비타민 및 광물질 등을 첨가했습니다. 또한 혹서기 수태율 개선을 위한 CJ 만의 사료첨가제 '다산믹스' 공급을 실시합니다. 이를 통해 양돈농가의 재귀발정일 단축 및 실산자 수, 생시자돈 체중 균일성 개선 등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CJ는 앞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제품 공급 뿐만 아니라 혹서기를 맞아 제품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10일 동원그룹이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생물자원’의 지분 100%를 353억 원에 인수하는 인수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수주체는 동원F&B입니다. 두산생물자원은 지난 2007년 12월 ㈜두산이 생물자원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자회사로 가축사료 공급부터 사육 관리까지 낙농, 양돈, 양계 등 축산농업 전 과정에 걸쳐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는 회사입니다. 지난해 매출은 846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33억 원입니다. 동원그룹은 두산생물자원 인수를 통해 기존 사료전문 계열사인 ‘동원팜스’와 시너지를 창출해낼 계획입니다. 두 회사의 R&D 기술력, 구매력, 영업력 등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미래유망산업인 사료사업부문 경쟁력이 배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동원팜스의 지난해 매출은 868억 원입니다. 한편 두산생물자원은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개편으로 인해 M&A 시장에 나왔으며 동원그룹은 실사를 거쳐서 단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거래를 진행해 왔습니다.
차원이 다른 구제역 백신이 이번달 본격적인 국내 허가 준비에 들어섰습니다. 지난 30일 (주)파로스백신(이하 '파로스')은 자사가 자체 개발한 구제역 백신, '파로박스'의 국내 농장 임상시험 계획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3월 23일에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파로스에 따르면 '파로박스'는 세계 최초로 재조합 단백질 항원을 이용하여 만든 구제역 백신이며 금번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따라 4월 중순 경 6 곳의 소·돼지 농장에서 백신의 안전성, 유효성, 안정성, 잔류, 이상육 등의시험을 4개월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시험백신은 국내 백신 제조시설을 통해 위탁 생산하고 있습니다. 파로스 측은 현재 O형 단가, O+A 2가, O+A+Asia1 3가 백신을 개발한 상태이며 이번에 임상시험을 거쳐 허가받을 백신은 'O+A' 2가 백신입니다. 앞서 세가지 백신 모두 자체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이 확인되었다고 하며 O형 단가 백신의 경우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공인 실험기관인 중국의 Lanzhou연구소에서도 효능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필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은 야외 바이러스를 불활화시킨 후 정제한 백신입니다. 반면 파로스의 구제역 백신은 인공
지난 31일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이하 도드람)과 농업회사법인㈜다비육종(이하 다비육종)은 양사간 상호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도드람과 다비육종은 2011년부터 GGP농장 공동투자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협력해왔으며, 이번에 도드람이 조합원에게 우수한 유전자원을 원활하게 공급할 목적으로 다비육종에 대한 지분 참여를 통해 양사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3월 31일 공동·협력사업 약정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도드람은 다비육종의 우수하고 안정적인 종돈공급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앞으로 도드람 브랜드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비육종은국내 최대양돈조합인 도드람을 안정적인 종돈고객으로 확보하여 앞으로 GGP돈군 규모화로 종돈의 개량속도를 향상시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간의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향후 한돈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입장인 가운데 앞으로 한돈산업에 얼마만큼의 시너지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