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2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축산단체, 환경단체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각 항목별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농가를 선정하는 시상입니다. 평가는 정부 및 관련 기관, 환경시민단체,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약 3개월간 서류 및 현장 조사로 진행합니다. 올해부터는 특수가축을 평가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최종 14곳의 우수 농가가 선정되었습니다. 대통령상의 영예는 경북 상주에 위치한 양돈농장인 대성농장(대표 이범주)이 차지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도원농장(대표 유장근, 강원)과 태주농장(대표 이은주, 전북), 환경부장관상은 성기목장(대표 김영준, 경기), 팜큐브(대표 박계영, 경기), 농협중앙회장상은 람보목장(대표 김상수, 경기)외 8곳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대한민국 청정축산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축산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여러 차례 반대 입장을 밝힌 대통령실은 농민단체 등의 입장을 들은 후 거부권 행사 여부를 최종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더 큰 갈등 상황으로 번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해 12월에 이어 또다시 양곡관리법 개정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양곡관리법 개정을 찬성하는 농민단체는 한 해 벼농사를 지어 농가당 2500만 원의 수익을 내기 힘들다며 이를 보장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의 생존권 투쟁에 한돈협회가 왈가왈부할 필요가 있는지 한돈산업 내에서도 비판적인 시각이 있습니다. 한 한돈산업 관계자는 "한돈협회도 이유가 있겠지만 정치적으로 민감하고 이득이 없는 싸움에 나서는 것은 신중했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관련하여 정당 관계자는 "한돈협회가 제 발 찍는 성명서를 왜 자꾸 발표하는지 모르겠다"라며 "한우협회는 한우지원법(전환법)을 여야 관계없이 협력하며 추진하고 있는데 한돈협회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반대를 공식화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농민과 각을 세우고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덧붙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제1기 '청년농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신설하고, 지난 24일 신입생 선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청년농 최고경영자(CEO) 과정은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농업마이스터대학을 활용하여 청년농업인들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1년 2학기 과정입니다. 지역별 핵심 작목을 중심으로 양돈을 비롯해 딸기, 토마토, 시설채소, 한우 등 17개 품목 전공이 개설되었으며, 올해 274명의 신입생을 선발하였습니다. 양돈의 경우 충남과 경남에 두 개 과정으로 각각 14명, 15명이 모집되었습니다. 이들 신입생들은 앞으로 1년간 각 품목을 효율적으로 재배·사육하기 위한 이론을 배우고 선도농업인의 실전경험을 전수받으며 현장 중심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오는 11월에는 전국 9개 농업마이스터대학 공동으로 청년농 최고경영자(CEO) 과정에 참여한 청년농업인 우수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교류의 장도 가집니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정책관은 “창업 초기단계에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업기술, 문제해결능력 등을 교육하는 청년농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통해 청년농업인
'돼지와사람'이 작성하고 있는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이 최근 누적 조회수 10만 회를 넘겼습니다(101,012회, 3.27 기준). 'ASF 실시간 현황판'은 발생지도, 발생통계 등 우리나라 ASF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담은 웹페이지입니다. '돼지와사람'은 지난 2019년 9월 27일, ASF 바이러스가 국내 공식 유입'된 것으로 확인된지 열흘 만에 처음으로 만들어 온라인으로 배포했습니다. ASF 발병 상황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가급적 신속·정확하게 한돈산업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전염병을 조기에 종식되는데 일조하고자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최근까지 3년 6개월 이상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현재 'ASF 실시간 현황판'은 민간 유일 ASF 기록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두루 이용되고 있습니다. FAO(유엔식량농업기구)는 '아시아태평양 ASF 상황' 정기 업데이트와 관련해 '참고문헌'으로 인용 중입니다(관련 기사). 발생지도는 조회수 23만 회를 넘겼습니다. '돼지와사람'은 국내에서 ASF가 종식될 때까지 업데이트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가 다음달 12일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 회의실에서 '현장 주도 동물복지-한국형 동물복지'를 주제로 양돈연구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주제 그대로 우리나라 양돈 현장에 맞는 동물복지 사양관리와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먼저 전중환 박사(국립축산과학원)가 '한국의 동물복지 및 인증'을, 허재승 본부장(한국엘랑코동물약품)이 '동물복지 개념과 적용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김유용 교수(서울대학교)를 좌장으로 두 발표자와 함께 김유승 센터장(선진 양돈기술혁신센터), 이병석 부소장(한돈미래연구소), 이득흔 편집국장(돼지와사람) 등이 패널로 나와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행사 참석은 사전 등록(바로가기)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한국양돈연구회(031-781-5660)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현행 '동물보호법'을 '동물복지법'으로 개편하고, 동물복지 도축장·운송차량 지정 기준을 개선·확대(검토)하며 동물복지 축산컨설턴트를 육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동물복지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같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삼겹살데이 20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오전 서울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한돈 삼겹살 1kg 세트 1만원 특가 할인 행사를 가졌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행사를 위해 한돈자조금은 1.5톤에 달하는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상품은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완판되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으로 만든 도시락과 김밥, 강정, 스윗볼 등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수의사회가 지난 28일 서울에 있는 엘타워에서 제27대 허주형 회장 취임식을 열고 허 회장의 두 번째 임기 시작을 알렸습니다. 허주형 회장은 지난 '20년 대한수의사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직선제 선거로 뽑힌 첫 대한수의사회 회장입니다. 지난달 13일 실시된 두 번째 직선제 선거에서도 또 당선되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관련 기사).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국에서 모인 150여 명의 수의사 회원들을 비롯해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시대전환), 정부 및 언론, 소비자단체 등 내외빈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허주형 회장은 취임사에서 "첫 직선제 회장으로서 그간 내부의 개혁을 이루고 외부의 위협에 맞서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규제에 방점을 둔 각종 법안 및 정책에 대해 반론을 제시하며, 때로는 공격적으로 때로는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고자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고 자평하며 회를 둘러싼 재정 및 조직, 네트워크 등에서의 한계를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허 회장은 "공직에서는 소외되고 동물진료 현장에서는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수의사는 회를 중심으로 결집하고 스스로를 지켜내야 한다
다음달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이하 조합장 선거)'에 3천여 명에 달하는 후보자가 등록하고 23일 오늘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과 22일 양 이틀간 진행된 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1,347개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 선거에 총 3,082명이 등록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 두 번의 선거 경쟁률보다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제1회는 2.7대 1, 제2회는 2.6대 1이었습니다.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289개가 나왔습니다. 1,115곳 농축협 조합장 선거의 등록된 후보자는 모두 2,591명입니다. 경쟁률은 마찬가지로 2.3대 1입니다. 관심이 가는 주요 양돈농협의 경쟁률은 ▶도드람 2:1 ▶부경 2:1 ▶강원 3:1 ▶제주 2:1 ▶서울경기 2:1 ▶대전충남 2:1 등입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단독 후보 등록으로 현 이상용 조합장이 무투표 당선되었습니다. 각 조합별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 후보자는 오늘(23일)부터 선거 전날인 3월 7일까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