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2022년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제(이하 자율점검제) 모범업체를 26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자율점검제 모범업체 시상은 동물약품 업체의 품질관리 참여 유도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입니다. 균형있는 동물약품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평가대상은 동물용 의약(외)품 제조, 수입, 의료기기 등 관련분야 전반으로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단계적으로 구분하고 이를 평가하여 최우수 3개 업체 및 우수 9개 업체를 선정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3개 업체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우진비앤지 ▶에스비신일 등입니다. 우수 9개 업체는 ▶중앙백신연구소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동방 ▶버박코리아 ▶녹십자메디스 ▶제일바이오 ▶한동 ▶엘지화학 ▶대성미생물연구소 등입니다. 검역본부는 오는 27일 시상식을 열고, 이들 최우수 및 우수업체에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및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최우수업체의 자율점검 우수사례 등을 업종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입니다. 이연섭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은 “동물약품 품질관리를 위해서는 동물약품 업계의 자
"수의대 신설은 혈세 낭비!!" "부산대 수의대 신설 결사 반대!!" 전국의 수의사와 수의대생 1천 5백여 명(주최 추산)이 22일 어제 기록적인 한파를 뚫고 국회 앞 도로에 모여 '전국 수의사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행사 2시간여 동안 한 목소리로 '부산대학교 수의과대학 신설 반대'를 외쳤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결의대회는 경과보고와 함께 결의문 낭독, 부산대 규탄 자유 발언,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대한수의사회(이하 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대회사에서 "부산대에서는 지난 3년간 3천여 명의 학생이 자퇴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자기 학생들도 지키지 못하고 있는 부산대가 어떻게 수의과대학을 설립하려 하느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대학교 차정인 총장과 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 국민의힘)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같은 시각 차정인 총장과 안병길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대학교 수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주장하는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수의사회는 토론회 참석을 요청 받았으나, 항의 차원에서 공식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대신 전국 수의사회 지부 및 산하단체, 수의대생 등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전달하고 강력
21일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이하 수의사회)가 부산대학교 수의과대학 신설 저지를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를 3일째 이어갔습니다(관련 기사). 이날은 1월부터 사단법인 한국돼지수의사회를 이끌 최종영 위원장(수의사회 농장동물진료권특위, 도담동물병원)이 수의계의 목소리를 대변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 농장동물 수의사로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며, "수의대 증설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수의사회는 22일 오늘 국회 인근에서 전국 수의사 및 수의대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2022년도 축산데이터 분석·ICT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15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 세종홀에서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경진대회는 축평원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축평원의 축산물품질평가·축산물이력관리·축산물유통정보조사 등 주요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축평원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데이터 분석 14건, ICT활용아이디어 27건을 접수했습니다. 제출작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QR코드 도입 등 최신기술을 활용하거나, 경제·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데이터를 융합하는 창의적인 분석 방법과 아이디어가 주를 이뤘습니다. 축평원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4건의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축산데이터 분석 부문에서는 ‘후보돈 초교배일령과 일생 동안 생산성적 및 경제성 분석’ 주제로 발표한 김정희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시계열 축산물 이력제 데이터를 활용한 단기 한우 두수 예측’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우공지능팀(정건우, 허자국)이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ICT활용 아이디어 부
안녕하세요.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입니다. 내년 돼지와사람에서는 '오픈 칼럼'라는 제목으로 공개 칼럼글을 모집합니다. 평소 하고 싶은 말이나 주장하고 싶은 의견이 있다면 글로 정리해 '돼지와사람'에게 주시기 바랍니다. 돼지와사람이 '확성기'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칼럼 응모는 누구나 가능합니다. 글이 채택되신 분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돼지와사람 '오픈 칼럼 52' 1. 주제: 반드시 한돈산업과 돼지와 관련된 내용(정책, 질병, 사양, 분뇨, 품질, 유통, 소비, 이야기 등)이어야 합니다. 아울러 필자의 생각과 주장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단순 정보를 전달하는 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칼럼 예 - 8대 방역시설 이의 있습니다 - 올바른 정책이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 불티 온도 1000~2000도! 용접 화재 주의하세요!! 2. 분량: 원칙적으로 제한은 없습니다. 가급적 2,000자 이내(공백 제외 1,000~2,000자)가 권장됩니다. 사진 및 도표는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3. 접수 기간: '22년 12월부터 '23년 12월까지(연장 가능) 4. 접수 방법: 이메일(pigpeople100@gmail.com)로 응모
최근 부산대학교로 인해 수의계가 난리입니다. 부산대학교가 수의과대학 설립요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정부와 국회, 언론, 시민사회 등을 상대로 설득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관련해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이하 수의사회)는 지난 15일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의계의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수의사회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수의과대학은 10곳입니다. 국립대 9곳과 사립대 1곳 등에서 매년 580여 명의 졸업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95~97%)는 국가시험을 통해 수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산대학교가 한 학년 40명 정원으로 국내 11번째 수의과대학을 개설하고자 나선 것입니다. 교육부가 승인만 하면 개설이 가능합니다. 다만, 교육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거쳐야 합니다. 부산대학교는 ▶전국 10개 거점 국립대학 가운데 부산대만 유일하게 수의대가 없다는 점 ▶부산지역 가축방역관의 수가 부족하다는 점(60%로 전국 최하위) ▶동남권 의생명·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전문인력으로서의 수의인력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들어 수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알려나가고 있습니다. 간담회에서 수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산하 '농장동물진료권쟁취특별위원회(위원장 최종영, 이하 특위)'가 지난달 28일 기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년간의 1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였습니다. 특위는 2기 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언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농장동물진료권쟁취특위'는 지난해 3월 농장동물 동물병원 수의사가 주축이 되어 출범했습니다. 소, 돼지, 가금 등 농장동물을 대상으로 만연해 있는 불법진료 행위를 근절하고 해당 진료권을 동물병원 수의사에게 돌려주자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를 통해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을 줄이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생산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첫 활동은 '자정캠페인'으로 시작했습니다. 수의사 면허를 갖고 있지만, 법적으로 진료행위를 할 수 없는 수의사 동료에게 부검과 채혈 등 불법진료를 하지 말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들 수의사는 대부분 동물용의약품 기업 소속입니다. 해당 기업에게는 무료 병성감정서비스 제공을 하지 말 것도 정식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병성감정서비스 실시 기관에게는 본연의 업무인 '병성감정' 외에 농장을 대상으로 한 질병에 대한 상담이나 처방 등의 진료 행위를 하지 말 것도 주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이 오는 15일 축평원 대강당에서 '2022 축산유통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입니다. 급변하는 축산유통 환경을 이해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의 혁신이 가져올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대전환의 시대, 2023 축산유통을 전망한다’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합니다. 행사 당일 ‘고물가·고환율 시대, 2023년 축산전망(NH투자증권 최성종 애널리스트)’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축산유통 ICT와 소비 트렌드 관련 발표가 이어집니다. 조병관 교수(충남대학교)가 'ICT 혁신과 축산유통의 미래'를, 노승만 본부장(대전충남양돈농협)이 '지능형 도축장(스마트 팩토리)'를, 차경진 교수(한양대학교)가 '데이터 기반 디지털 경험 회신'을, 노은정 교수(동국대학교)가 '2023년 소비트렌드 전망'을, 황철용 MD(카카오)가 '축산물 유통과 e커머스'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합니다. 모든 발표 후 김민경 교수(건국대학교)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됩니다. '2022 축산유통포럼'은 사전 신청(바로가기)을 통해 누구나 직접 참관할 수 있습니다. 축평원 공식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을 통해 생방송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