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가 전 축종 질소저감사료(관련 기사) 신제품을 제1호로 등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CJ피드앤케어는 19년 연구성과 기반 질소저감사료의 생산성 저하 의구심 해소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J피드앤케어의 'Amino Max(아미노맥스)' 기술은 사료분야의 지속적인 투자와 CJ바이오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합쳐져 만들어졌으며, 국내외 축산업을 기반하여 사료기술이 고도화되었습니다. CJ피드앤케어 질소저감사료 신제품은 CJ BIO와 함께 적정 단백질 함량 내 최고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아미노산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주 강점으로 꼽힙니다. 특히,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을 선도하는 CJ BIO 아미노산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CJ피드앤케어에 따르면 CJ BIO아미노산은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을 선도 ▶60년간 쌓아온 미생물 발효역량과 초격차 R&D 기술을 통한 화학적 합성이 아닌, 친환경, 생물학적 L-form 아미노산 생산 ▶전 세계 1위 아미노산 기술 ▶필수아미노산 9종에 대한 생산 가능 및 질소저감사료 내 아미노산의 발란스를 완벽 하게 맞춰낼 수 있는 점이 주요 특징이며, 해당 기술을 Amino
지난 19일부로 우리나라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가 누적 4000건(마리; 경기 674, 강원 1910, 충북 489, 경북 903, 부산 24)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감염멧돼지는 앞서 전날인 18일 충남 단양군 적성면 하진리 소재 야산에서 멧돼지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20개월령 수컷으로 발견 당시 폐사한지 5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9일 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확진되어 4000번째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19년 10월 3일 경기도 연천 비무장지대 내서 첫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이후 1660일 만의 일입니다. 지속 확산 속 하루 2.4마리 꼴로 추가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19일 오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내(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에서 국방부 소속 국군의학연구소(소장 문운경)와 ASF 등 야생동물 유래 병원체 연구·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야생멧돼지 ASF가 발생한 지역 중에 민간인 통제구역인 접경지역과 군사지역도 일부 포함되어 있어 환경부와 국방부 소속 전문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추진되었습니다. 야생멧돼지 ASF의 경우 경기도, 강원도 등 접경지대를 포함해 지난 2019년 10월 3일부터 최근(4월 16일 기준)까지 전국에서 3,983건이 발생했습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장병 질병관리를 위한 인수공통감염병 및 야생 동물질병의 진단·예방·방역 등을 위한 정보교류 ▶질병 대응 연구 및 진단 관련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교육, 훈련, 기술자문 등 상호 인력교류와 학술활동 협력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국군의학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발생한 야생동물질병 감시와 대응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장병의 건강을 위해 군사지역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2024년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실시합니다. 이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3조 및 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21-3호의 평가지침에 따른 것입니다. 평가는 서류, 현장, 발표 및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업체능력, 경제성, 현장적용성, 기술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입니다. 평가결과 종합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는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정보가 공개되며, 책자를 통해 지자체, 생산자 단체 및 축산업 종사자 등에게 5년간 기술 정보가 제공됩니다. 이번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는 수요자인 축산농가·시설에 현장적용성이 향상된 정보를 제공하고, 신청자인 기술업체의 서류제출 등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개편되었습니다. 개편된 내용은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의 기술력, 현장적용성이 집중 평가될 수 있도록 평가 배점을 조정하였습니다. 또한, 신청자인 기술업체가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방법을 마련하였습니다. 공고 세부사항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www.lemi.or.kr) 알림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설명회(4월 24일)에 참석하거나 축산환경관리원 산
올해는 ASF가 발병한지 만 5년이 되는 해입니다. ASF는 여전히 그 끝을 알 수 없습니다. 피해는 계속 누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팀이 야생멧돼지용 ASF 경구용 백신 개발에 성큼 다가섰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해 4월 환경부 산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 중앙백신연구소, 아비넥스트 등이 야생멧돼지용 ASF 경구용 미끼백신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연구 개발에 나섰다는 뉴스를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그로부터 1년 후 이들 연구팀이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얻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SBS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SBS는 14일자 '3,000억 피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눈앞…안전성 확보'라는 제목의 기사(바로보기)에서 국내 연구팀의 ASF 백신 후보주를 이용한 돼지 접종 시험에서 안전성뿐만 아니라 효능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시험은 베트남수의과학연구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시험 백신을 2개월령 돼지 5마리에 접종하였습니다. 접종 이후 발열이나 폐사 등의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혈청 검사 결과 정상적으로 항체가 형성된 것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 A
경북 영천에 있는 11개 양돈농가의 콤포스트 돈분이 전량 비료로 수출됩니다(관련 기사).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김봉기)는 지난 11일 무계바이오(대표 유명하)와 영천시 농업인회관에서 '콤포스트에서 처리한 돈분 수급 및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영천시지부 산하 11개 농가에서 배출되는 콤포스트 돈분을 무계바이오가 고품질 유기질 비료로 만들어 수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담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천시지부 농가들은 콤포스트에서 처리한 돈분을 무계바이오에 공급하게 됩니다. 무계바이오는 해당 돈분을 활용해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생산합니다. 이를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 해외에 수출합니다. 아울러 영천시지부와 무계바이오는 향후 돈분 수급량 확대, 비료 품질 고급화, 해외 시장 개척 등을 위해 더욱 긴밀히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입니다. 김봉기 영천시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한돈농가들이 돈분 처리 걱정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나아가 한돈산업과 유기질 비료 산업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명하 무계바이오 대표는 "양돈농가에서 배출되는
정부가 천연기념물인 '산양' 폐사의 원인으로 최근 강하게 비판받고 있는 ASF 확산 차단 울타리에 대해 일부 개방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날 자문회의는 환경부,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양구 산양복원증식센터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시민사회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겨울 기간 산양의 주요 폐사 원인을 파악하고 ASF 차단 울타리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폐사한 산양 숫자는 537마리에 달합니다. 1년 전 15마리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폭설 속 산양의 먹이 이동을 막은 정부의 ASF 차단 울타리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반영하여 다음달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ASF 차단 울타리 일부 구간을 시범 개방하고 야생동물의 이동 등 생태 단절 영향 조사를 수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강원도 북부지역에 내린 폭설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생물안전연구동 국제회의실에서 전국 시도 정밀진단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제역 진단 능력 제고를 위한 ‘상반기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12개 기관 19명이 참석했습니다. 2일간 △구제역 방역 및 관련 규정 △구제역 정밀진단 실무 △구제역 임상증상 및 구제역 유사 질병 감별 △구제역 항원 검사법 이론 및 실습 △구제역 항체 검사법 이론 및 실습 등을 심도 있게 다루었습니다. 구제역 정밀진단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구제역 항원 검사 실습 교육에서는 구제역진단과에서 개발한 '차세대 구제역 현장 분자 진단법의 실습'을 진행했습니다(관련 기사). 해당 진단법은 기존에 최종 확진까지 24시간이 걸리던 구제역 혈청형 감별 진단을 2시간 이내로 단축한 것으로 향후 신속한 구제역 방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종완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도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담당자들의 현장 이해도와 구제역 진단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해 구제역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