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사실상 '장성훈, 손종서, 이기홍, 손세희' 4명의 후보 구도로 치뤄질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이들은 모두 최근 '돼지와사람'에게 차기 한돈협회 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미리 다짐했습니다. 장성훈(금보육종, 강원 원주) 대표는 현재 한돈협회 감사입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회 의장이기도 합니다. 손종서(우리농장, 경기 이천) 대표는 현 한돈협회 부회장이면서, 기획유통수급위원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이기홍(우수농장, 경북 고령) 대표 역시 현 한돈협회 부회장이며 환경대책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손세희(표준농장, 충남 홍성) 대표는 전 한돈협회 이사입니다. 제19대 선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도전입니다. 한돈협회장 선거는 ▶선거 공고 ▶후보자등록 ▶기호추첨 ▶선거운동 ▶전국 순회 합동토론회 ▶선거 및 당선자 확정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관리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합니다. 관련해 한돈협회는 어제인 6일 온라인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논의했습니다. 그리고 정태홍 부회장,
코로나 이후 폭등하던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이 현재 50% 이상 폭락했지만, 하반기에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이 50% 이상 뚝 떨어진 데에는 기저효과가 가장 큽니다. 코로나 발생 후 급등한 돼지고기 가격 때문에 현재 돼지고기 가격 하락 폭이 더 크게 보이는 것입니다. 기저효과를 감안한다고 해도 현재 돼지고기 가격은 생산비 이하로 떨어졌고 하반기에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의 NETEASY의 6월 30일 자 기사를 보면 전국 도매 시장에서 돼지고기 평균 가격은 21.79위안/kg(약 3800원)으로 5개월 전보다 53% 떨어졌다며 원가 이하로 가격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 수입량은 오히려 늘어 중국 양돈농가들이 더욱 어려움에 부닥치고 있다라고 우려를 전했습니다. 덧붙여 중국 수입업자들이 많은 양의 돼지고기를 수입하는 데에는 첫째, 일부 소비자들이 외국 돼지고기가 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둘째, 수입육은 가격 우위가 분명하다. 셋째, 현재 수입되는 돼지고기는 이미 이전에 주문한 것이다며 수입 돼지고기는 하반기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수입 돼지고기 가격은 수요 대비 높은 유통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정부 설명회에서 삼겹살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이른바 코로나19 백신 관련 신조어인 '전삼후타(접종 전 삼겹살, 접종 후 타이레놀)'에서 '전삼'이 정부가 마련한 자리에서 공식 언급된 것입니다(관련 기사). 어제 5일 충북 청주 소재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마련한 '전문가 초청 예방접종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특히 부작용, 후유증과 관련한 일반 국민들의 질문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및 의료 전문가들이 직접 답을 하는 방식으로 1시간 이상 진행되었습니다. 질문 가운데에는 삼겹살 관련 궁금증이 등장에 주목을 끌었습니다. 진행자인 정부 관계자는 블로그나 댓글에서 봤을 만한 질문이라고 미리 소개했습니다. 문제의 질문자는 "인터넷에서 백신 전날 삼겹살을 먹으면 통증이 완화된다는 글을 봤다"며, 의학적 근거가 있는지 진지하게 물었습니다. 답변에 나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는 주저함없이 "의학적 근거가 없다"고 단정해 말했습니다. 최 교수는 "심리적인 안정이 들지는 모르겠으나, 삼겹살을 먹는다거나 어떤 영양제 주사를 맞는 등의 형태로 백신 접종 전 준비하는 것이 이상반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오는 28일부터 한돈몰(바로가기)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만든 ‘한돈 케이크’를 판매합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5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자와 접점이 줄어든 정육점을 응원하고 온라인 판매 지원 등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한돈 케이크 콘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에 한돈몰에 입점된 ‘한돈 케이크’는 ‘한돈 케이크 콘테스트’ 1~3등 수상작을 실제 판매용으로 개발한 제품입니다. 생일 등의 기념일을 비롯해 특별한 날에 선물할 수 있도록 한돈의 다양한 부위들을 먹음직스럽고 아름다운 케이크로 만들어 이색 상품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케이크 입점을 기념해 한돈몰 회원 대상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벌입니다. 사용 고객 기준 300개 한정으로 제공되는 할인 쿠폰은 오는 28일부터 소진 시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한돈몰에서 발급됩니다. 쿠폰 사용 주문 건에 한해 8월 31일까지 배송일 지정이 가능합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육점의 판로 확대를 돕고자 한돈몰 입점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한돈 케이크를 통해 한돈 산업과 소상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를 살리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가 24일부터 본격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한돈자조금의 한돈몰에서도 열립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맞아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바로가기)’에서 내달 12일 오전 11시까지 ‘한돈과 함께하는 행복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과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한돈 세트 할인판매를 통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우리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촉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한돈과 함께하는 행복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획전에서는 앞다리, 뒷다리, 등심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구성의 한돈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됩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9일 제2축산회관에서 국내 체험형 가족 예능 프로그램인 ‘TV 아가볼(아이와 가볼만한 곳)’과 함께 ‘한돈·아가볼 서포터즈 2기’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아가볼 서포터즈 2기’에서 최종 7명의 어린이를 선정하고, 한돈·아가볼 서포터즈 인증서’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한돈 뒷심 선물세트를 부상으로 전달했습니다. 선정된 이들 어린이는 한돈 바이럴 캠페인 영상 촬영 및 한돈 농가와 함께 대한민국 뒷심 발휘를 응원하는 ‘한돈 뒷심 캠페인’ 응원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아가볼과 함께 한 이번 기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선정된 최후의 7인이 한돈의 다양한 스토리와 문화를 소개할 수 있도록 잘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로 2회를 맞이하고 있는 ‘한돈 아가볼 서포터즈’는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돼지 한돈을 알리기 위한 ‘아가볼 요리대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아가볼 요리대회 뒷심을 잡아라’편은 MG소비자TV, 육아TV, 플레이런TV 외 15개 채널에서 총 4편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총 2,000만 원 상당의 '한돈 뒷심 선물세트' 300개를 아동·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대한민국의 뒷심 발휘를 응원하기 위해 출시한 뒷심 선물세트 한정판이 완판됨에 따라 마련되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 ‘한돈 먹고 대한민국 뒷심 충전’ 슬로건으로, 한돈농가와 함께 대한민국 뒷심 발휘를 응원하는 ‘한돈 뒷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돈자조금은 지난달 한돈 뒷심 선물세트 3,000개 한정판을 출시한 바 있으며, 제품 10개가 판매될 때마다 1개씩 기부를 위해 적립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완판되어 이번에 300개 선물세트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들 선물세트는 지난 4월 진행됐던 ‘뒷심 스토리 공모전’과 연계된 기부처와 아동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4개소 등에 최근 전달되었습니다. 지난 15일 한돈 뒷심 선물세트를 전달한 장애영유아시설 '동심원(인천 연수구 소재)'은 ‘뒷심 스토리 공모전’에 사연으로 소개된 곳 중 하나입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한돈 뒷심 선물세트'를 비롯해 저금통, 피규어, 핸드크림 등이 들어있는 한돈 굿즈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사랑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퇴‧액비 유통전문조직 실무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1년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 교육을 이달 14일(월)부터 10월 29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 2021년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 교육 ◦ 접수 : 6.4.(금)~ 10.18.(월) 18시까지 ◦ 교육실시 : 6.14.(월)~ 10.29(금) 18시까지 ◦ 근거 : `21년 퇴·액비 살포비 지원 지침(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농림축산식품부의 퇴‧액비살포비 지원지침에 따르면 차년도 살포비 지원을 희망하는 퇴‧액비유통전문조직은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 교육을 포함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교육을 5시간 이상 받아야 합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및 가축전염병 등의 질병 전파를 예방하고자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합니다. 교육은 퇴비 및 액비유통전문조직을 대상으로 과목당 1시간씩 6과목입니다. 공통과목은 △축산냄새 모니터링 및 관리방안, △가축분뇨 법령 해설, △질병발생의 이해와 방역 등입니다. 퇴비유통전문조직은 △퇴비유통전문조직 지원사업 및 지원지침 안내,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기준 및 평가, △가축분뇨 퇴비품질향상 방안 교육을 받습니다. 액비유통전문조직은 △자원화조직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
오는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