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벌입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밥상 위의 국가대표 한돈이 응원합니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한돈닷컴(바로가기) 내 이벤트 페이지에 동계올림픽 우리 대표 선수를 위한 응원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됩니다. 열띤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작성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돈 세트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입닏. 당첨자는 28일 한돈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구슬땀을 흘려온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이 국민들의 진심 어린 응원에 힘입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구제역 예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일 구제역 예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구제역 혈청예찰 세부 실시요령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46개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도 방역부서의 구제역 담당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8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구제역 혈청예찰 주요 추진 내용, 항체진단법,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입력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구제역 혈청예찰을 수행한 결과, 강화된 구제역 백신접종으로 가축의 평균 항체 양성률이 돼지 92.1%, 소 98.1%, 염소 89.8%로 전년 대비 모두 상승하여 구제역을 예방하는 데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 혈청예찰 세부추진 계획에는 백신접종이 취약한 염소에 대하여 시료채취 세부기준을 좀 더 명확히 하였습니다. 백신항체와 감염항체 예찰을 효율적으로 실시하도록 지침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습니다. 이들 항체 예찰을 올해는 총 109만 두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검역본부 김재명 구제역진단과장은“고병원성 AI와 ASF 발생으로 자칫 구제역 예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가 제3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 관리사') 양성 과정 교육 참가자를 다음달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 과정은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국내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주도할 이끌 콜드체인 전문가의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교육 과정은 이론 강의와 함께 우수 콜드체인 현장 방문, 해외 연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면·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번 3기 교육은 △콜드체인 산업 △식품 관리 및 위생 △식품 안전 경영 △현장 견학·해외 연수 △콜드체인 사례 연구가 포함된 ‘Knowledge step’과 △식품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운송 서비스 △콜드체인 물류 시설 △콜드체인 정보 관리가 포함된 ‘Solution step’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월 19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6회차에 걸쳐 진행됩니다. 교육 신청은 식품, 의약품 등 콜드체인 관련 분야에 종사하거나 콜드체인 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하면 됩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8대 방역시설 의무화에 대해 제26대 한국양돈수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김현섭 대표(행복한 농장, 대한한돈협회 이사)가 의견서를 통해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의견서는 대한한돈협회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되었습니다. 김 대표의 의견서 전문을 아래와 같이 싣습니다.... 돼지와사람 1. 정부에서 제시하는 8대 방역시설이 어떤 과학적 근거에 입각해서 요구되는 것인지 불분명하다. 현재 집돼지에서 ASF 발생과 8대 방역시설의 연관성이 평가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있지 못하다. 바이러스가 농장에 어떻게 유입되는 지를 밝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제시하는 8대 방역 대책들이 효과적이며 과학적인지 판단할 수 없으며, 또한 이를 근거로 해서 법률로까지 규정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 추진인지 합리성이 부족하다. 8대 방역시설이 ASF를 막을 수 있다는 근거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사용하는 시설기준을 양돈산업에 적용한 것으로 어떤 과학적 근거도 부족하다. 이는 당연히 그럴 것이라는 심정적 동의에서 출발한 것으로 그것이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는 현재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또한 정부는 이를 위한 명백한 역학적 근거와 평가를 제시하고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삭발 투쟁을 전개하며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방적 방역 정책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7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에서 축산농가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축산업 말살하는 농식품부 규탄 축산농가 총궐기대회'를 가졌습니다. 이자리에서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을 비롯하여 구경본, 김춘일, 고봉석 부회장 그리고 공주지부 안훈진 사무국장은 삭발식을 갖고 투쟁 의지를 높였습니다. 손세희 회장은 “이미 축산농가는 수용할 수 없는 많은 규제와 정책으로 상처를 받았는데, 이제는 사형선고와 같은 정부의 가전법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라며 "가전법 철회와 농가를 섬기는 정책을 펼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연대 발언에 나선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ASF 발생 후 35km 떨어진 지역의 돼지를 행정구역이 같다고 살처분하는 등 비과학적 농식품부의 방역정책에 수의사들도 분노한다"라며 "방역의 책임은 수의사와 정부의 책임인데, 정부는 수의사들도 배제하고 방역의 책임은 농가에게 전가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날 축산농가 대표는 투쟁선언문을 통해 축산농민의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전면 철회하라! 탁상행정 8대 방역시설 설치의무 철회하라! 정부의 일방적인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규탄 축산농가 총궐기 대회'가 27일 오후 1시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정문 앞 도로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이하 축단협) 주최,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주요 축종 단체장을 비롯해 한돈농가를 주축으로 400여 명의 축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연대 및 지지발언, 결의문 낭독, 단체 삭발식, 조형물 파괴 퍼포먼스, 결의문 농식품부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정부는 약 4개 중대 규모의 경찰을 농식품부 청사 안팎 및 행사장 주변에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돼지와사람 공동 취재(pigpeople100@gmail.com)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에 대한 축산농가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소속 국회의원들과 축산단체장들이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가 주최한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의원, 이원택 의원, 서삼석 의원, 위성곤 의원과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등 축산관련단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2일 방역 규제를 강화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사육제한·폐쇄 명령이 가능하도록 가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면서 전국 양돈장 8대 방역 시설 설치 의무화 내용도 포함시켰습니다. 이날 참석한 단체장들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전법 개정안은 과도한 규제로 전면 철회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는 8대 방역 시설 설치에 대해 외부울타리, 방역실, 물품반입시설, 액비반출구, 입출하대는 수용 가능한 시설로 내부울타리, 전실, 방조망·방충망, 폐기물 관리시설은 수용 불가능한 시설로 구분하여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전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던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산 농가들의 절실한 의견을 들었다. 가전법 개정이 과하다는 생각이 들고
축산환경관리원(이영희 원장)은 지난 26일 세종충남대병원을 방문해 헌혈증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상황을 극복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날 헌혈증 50장을 기부했는데 헌혈증은 그간 임직원이 1년 동안 자발적인 헌혈을 통해 모아진 것들입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치료 중인 어린 환우를 위한 위문품도 전달했습니다. 위문품은 어린 환우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색칠공부 그림책과 색연필 등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명절에도 입원·재활 치료 중인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하루 빨리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