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농림축산식품부가 25일 오는 3월 일제검사 추가 실시와 관련한 방역기준을 다음과 같이 공고했습니다. 전국 양돈농장 소유자(관리자 포함)는 양돈농장 일제검사(폐사체, 퇴비, 사료)를 다음 절차에 따라 실시(~’26.3.15일까지 2회, 경기·충남은 3.20까지 2회) 농장주(관리인)가 농장별 ▶농장 폐사체 전 두수(이유 이후 돼지, 혀 앞부분 2cm 미만; 두수는 아래 표 참고) ▶퇴비(사체처리기 잔존물 포함) ▶사료(밀봉 지대 사료, 자돈용) 채취 채취한 시료는 냉장상태를 유지하여 2일 이내에 관할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도착하도록 검사 의뢰 농식품부는 이번 일제검사 과정에서도 농가 참여 유도를 위해 ASF 발생 확인 시, 한시적으로 법정 최대 80%(발생감액 20%)까지 지급합니다(~3.15, 의뢰일 기준, 지연 신고 감액을 제외한 그 외 방역기준 위반 등 감액 기준은 적용하지 않음). 신규 방역대·역학농장 중 일제검사 완료 시, 발생일로부터 7일 이상 경과한 후 도축장 출하를 허용(71차 발생건부터 적용)합니다. 검사일 기준, 일제검사를 완료한 경우에 한하여, 검사 유효기간 범위 내에서 출하전 검사로 대체 가능합니다. 미참여 농가에 대해서는
지난 20일 강원 철원(73차)과 전남 무안(74차) 확진으로 올해 ASF 농장 발생건수는 모두 19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역대 연간 발생 신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습니다. 정부 등의 자료에 따르면 이로 인한 돼지 살처분 두수는 12만 두(예방적 살처분 3개 농장 포함 22개 농장, 12만2천)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전체 사육두수(1079.2만, 국가데이터처 '25년 12월 기준)의 1.1%에 해당합니다. 관련해 22일 정부는 "(현재) 돼지는 금년 예상 출하마릿수를 감안시 수급에 문제가 없으며 (다만) 2월 중순 삼겹살 가격은 2,648원으로 전년 대비 4.9% 상승한 상황이다"라며, "돼지고기 가공제품 등 가격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전·후지 1만5천톤에 대해 할당관세를 검토하고 자조금 등을 통한 할인판매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o100@gmail.com)
이달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확산세가 갈수록 예사롭지 않습니다(관련 기사). 이런 가운데 경북 문경에서 14개월 만에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새롭게 발견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북 문경시 동로면 명전리, 월악산 국립공원 내에서 야생멧돼지 폐사체 2마리가 신고되었습니다. 22일 정밀검사 결과 이들은 모두 ASF 양성(#4377, #4378)으로 확진되었습니다. 문경에서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것은 지난 '24년 12월 이후 무려 14개월 만입니다. 이번 감염멧돼지는 문경과 인접한 충북 충주에서 연달아 발견된 감염멧돼지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야생멧돼지간의 순환감염을 통해 바이러스가 남하하여 결국 경북 문경까지 이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인 '25년 경북 전체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26건에 불과합니다. 특히, 지난 4월 이후 사실상 0건을 기록했습니다('24년 12월 안동 1건, 백골상태로 발견). 이에 최근까지 그간 소강상태를 보였던 터라, 이번 문경에서의 재등장은 경북 전체 방역망에 큰 충격을 줄 전망입니다. 한편 2월 들어 현재까지 집계된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전국적으로 총 48건입니다. 지난 '24년 4
[2보] 재검사 결과 최종 '음성' [1보] 22일 오전 충남 홍성의 한 양돈농가가 제출한 일제검사 시료(폐사체, 퇴비사, 냉장고, 종사자물품, 기자재 등) 가운데 일부에서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양성 반응을 보인 시료는 폐사체(혀끝 샘플)이며, 1건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새로 채취한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기도가 최근 국내 제조 혈분(혈장단백) 사료 내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것(관련 기사)과 관련해 20일 긴급 사용중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한, 오염사료에 대한 긴급 일제 점검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먼저 도내 혈장단백질(혈분)을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12개 제조사와 해당 사료를 사용하는 1천여 개 돼지농장에 제품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사용 중지와 회수를 요청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한, 도는 긴급 점검 및 사용 중단에 따른 농가와 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자연재난기금을 활용해 농가에서 보유한 혈장단백사료와 도축장에서 발생되는 사료원료 물질 폐기 비용을 긴급 지원할 방침입니다. 사료제조업체에게는 대체 사료원료 구매를 위한 경기신용보증기금 활용,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도는 외국식료품점에서 유통되는 수입축산물에 대해서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긴급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도는 외국인들이 몰래 가방에 넣어가지고 들어오는 축산물이나, 가공식품 등을 통해서도 ASF바이러스 유입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검역본부와 식약처는 수입축산물 취급업소 53곳을 대상으로 지
국내 제조 혈분(혈장단백) 사료 내에서 최근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관련 기사)된 것과 관련해 정부의 공식 입장이 나왔습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ASF 발생 원인 규명을 위하여 농장 반입물품, 농장 종사자 및 불법축산물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두고 역학조사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ASF 발생농장에서 예전과 달리 자돈에서 폐사 신고가 증가됨에 따라 자돈에 급여된 돼지 혈장단백질 함유 사료, 사료제조(공급)업체, 사료원료 제조업체 등을 중점 조사하여 왔습니다. 구체적으로 ▶발생농장내 사료(142건) ▶사료공급업체(6개소 56건) ▶사료원료업체(1개소 26건) ▶사료 원료 검사기관(2개소, 68건) 등이 바이러스에 오염되었는지를 살펴봤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료원료(돼지 혈장단백질) 제조업체에서 사료원료 검사기관에 의뢰한 보관 시료 중에서 ASF 유전자가 2건 검출되었습니다. 여기서 ASF 유전자 검출은 바이러스 분절의 검출을 의미하며, 감염력이 있는 바이러스인지 여부는 실험을 통해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금번 사료원료에서 ASF 유전자 검출은 국
올해 사육돼지 ASF 발생건수가 지난 19일부로 역대 연간 가장 많은 17건으로 늘어난 가운데,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바이러스 확산 경로를 풀 결정적 실마리가 포착됐습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실시한 국내 제조 사료첨가용 ‘혈장단백’ 제제를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일부 '양성'으로 확인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입니다. 국내 처음 있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IGR-I’ 유전형의 등장과 자돈 폐사의 상관관계 이번 검출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농가에서 발생한 특이점 때문입니다. 그동안 국내 유행주는 주로 IGR-II형이었으며, 주로 모돈에서 양성개체가 확인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자돈 폐사체를 중심으로 그것도 새로운 유전형인 ‘IGR-I’이 검출되어 방역당국뿐만 아니라 산업을 의아하게 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의 국제우편물 또는 해외 불법축산물, 입국 휴대물품을 통한 유입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발생건수가 전국적으로 늘면서 이내 '마녀사냥'이라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11월 확진된 당진농장 바이러스가 부지불식간에 사람과 차량 등을 통해 퍼졌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관련 기사).
[5보] 강원 철원(갈말읍)과 경남 산청 환경시료 양성농장이 최종 ASF '음성농장'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살처분은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20일 이들 농장에 대해 보다 광범위한 추가 시료(폐사체 조직 및 혈액 등) 를 채취하였습니다. 철원농장과 산청농장의 시료 갯수는 각각 50점, 104점입니다. 21일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이상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환경시료 양성농장이 재검사를 통해 음성농장으로 바뀐 첫 사례입니다. [4보] 전남 무안농장 의심축은 정밀검사 결과 최종 ASF(74차)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사육돼지 ASF 발생건수는 19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전남에서는 3번째입니다. 방역당국은 SOP에 따라 해당 농장 돼지(3,500두)에 대해 전 두수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무안과 인접 5개 시군(전남 함평·나주·영암·목표·신안)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서는 20일 19시부로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렸습니다. [3보] 강원도 철원 환경검사 양성농장 2곳 가운데 1곳(서면, 4,500두 규모)은 재검사 결과 최종 ASF로 확진되었습니다(15두 양성, 73차). 올해 들어 1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신임 소장에 박건용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을 ‘한돈연구소’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박건용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양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의학 박사로서 학문적 전문성도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한돈산업의 정책·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건용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연구소는 기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명칭을 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했습니다. 해당 자격 취득자는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지방정부·공공기관·축산단체 대상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됩니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치러집니다. 하반기에는 필기시험이 9월 중순, 실기시험이 11월 초 예정입니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이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5문항과 축산환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