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지난 24일 오후,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사료공장과 군산항을 방문하여 사료가격 상승 대응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해상운임 상승, 환율 변동 등으로 사료 원료 수급 불안 요인이 커지는 상황에서, 현장의 실제 수급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가격 안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박정훈 실장은 곡물 하역·물류를 담당하는 '선광 군산지사'와 배합사료 제조업체인 '카길애그리퓨리나 군산공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원료 도입, 재고 상황, 생산 운영 실태를 점검한 후, 한국사료협회, 농협경제지주 등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대응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중동전쟁 등에 따른 국제 곡물가격 상승, 해상운임 증가 등 대외 여건 변화로 사료가격 인상 요인이 커지는 상황에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농가 사료구매자금 650억 원, 사료업체 원료구매자금 500억 원 등 총 1,150억 원을 추가 반영하였습니다. 특히, 정책자금이 현장에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해외여행객의 휴대 축산가공품에서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전자가 검출되었습니다. 어느덧 15 번째 사례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군산항에서 검색 과정에서 수거한 피자(0.95kg)의 돼지고기 토핑에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되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피자는중국 산동성을 출발하여 지난 9일 군산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 온 것입니다.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2형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해 8월 중국에서 ASF가 발병한 이후 정부는 국경검역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건과 같이 휴대 축산가공품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한 사례는 현재까지 모두 15건(소시지8, 순대3, 만두 1, 햄버거1, 훈제돈육1, 피자1)입니다. 다행히 바이러스 분리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전염성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검색장소는 인천공항(8 건)이가장 많고, 청주공항(2), 제주공항(1), 평택항(1), 김해공항(1), 무안공항(1), 군산항(1) 등에서 발견되는 등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