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있었던 지난주(12월 21~27일) 돼지 도매시장은 2주 연속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관련 기사).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에서 출하된 돼지는 총 36만1천 마리로 집계됐으며,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은 kg당 5,404원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전주 대비 274원(4.8%) 떨어진 수치입니다. 올해 3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35원(2.6%) 높은 가격입니다. 관련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주간시황에서 연말 소비 특수에도 불구하고 정육점과 외식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일부 할인 행사 중심의 제한적 수요만 있었고 정육류 모두 약보합세를 보이며 가격 하락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29일 평균 도매가격은 5,351원입니다. 이번주에도 추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25년 12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최근 보합세를 유지하던 돼지 도매가격이 확실한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12.14~20)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5,678원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전주 가격인 5,829원 대비 151원(2.6%)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5,730원)과 비교해도 52원(-0.9%)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이번 주 첫 거래일인 22일 도매가격은 5,548원까지 떨어지며 하락세가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연말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등 전반적인 돼지고기 소비 심리 위축이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19일 누적 기준 이달 평균 도매가격은 5,782원을 기록하고 있으나, 최근의 급격한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월말 최종 평균가는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25년 12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주(12.7~13)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전주(5,837원)보다 8원(-0.1%) 떨어진 5,829원을 기록해 2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년 동기(5,804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관련해 한국육류유통협회에 따르면 국내산은 대형·중소마트 할인행사와 연말 수요로 삼겹살 덤핑물량이 줄었지만, 목심 소비는 심각한 부진 상황이고 김장·외식 수요 위축으로 전지·등심·후지는 약보합세였습니다. 수입산의 경우 구이용 냉장육은 공급 감소로 부족 현상을 보인 반면, 냉동육은 수요 부진과 공급 증가 영향 속에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현재(13일 누적 기준)까지의 12월 평균 도매가격은 5,834원입니다. 지난달 평균(5,657원)보다 3.1% 올랐습니다. 4개월 만에 하락에서 상승으로 뚜렷하게 전환했습니다. ※ '25년 12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정부가 올해 돼지고기 할당관세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전체 물량은 그대로이고 냉장육 대신 냉동육 비율을 늘렸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지난 23일 '2023년 돼지고기 할당관세 추천 및 수입관리 세부요령(3차)' 개정을 다음날인 24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와 한국육가공협회를 통해 이를 공고했습니다. 이번 공고에서 다행스럽게도 전체 배정물량은 3만톤 그대로입니다. 다만, 냉장육을 800톤 줄이고, 대신 냉동육을 800톤 늘렸습니다. 이에 냉장육은 1만7천톤에서 1만6천2백톤, 냉동육은 1만3천톤에서 1만3천8백톤으로 각각 배정수량이 바뀌었습니다. 이번 개정은 고물가 상황에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 돼지고기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홈플러스의 경우 최근 6개월(5.20-11.19) 사이 냉동 돼지고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마트나 롯데마트의 경우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 22일 내년도 '정기 탄력관세 운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탄력관세에는 할당관세가 포함되는데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올해(101개)보다 25개를 줄인 76개로 잠정 확정했습
올해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은 감소했지만, 냉장 돼지고기 수입량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누적 돼지고기 수입량은 25만 8041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돼지고기 소비 감소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국제 돼지고기 가격이 최근 6개월 연속 상승한 여파로 추정됩니다(관련 기사). 여기에 국내 높아진 금리도 한몫했습니다. 여하튼 수입량이 감소한 것은 한돈산업 입장에선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올해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을 냉장과 냉동을 구분해보면 우려스러운 점이 발견됩니다. 7월까지 냉장육 수입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약진한 점입니다. 모두 1만 8706톤인데 이는 전년 대비 27.6% 증가한 수준입니다. 반면, 냉동육은 8.5% 감소하였습니다. 결국 7월까지 전체 6.6% 감소는 냉동육 감소에 따른 것입니다. 덕분에 전체 대비 냉장육 수입 비중은 7%대로 올라섰습니다. 정확히 7.2%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3%와 비교하면 1.9%포인트 증가하였습니다. 지난해 전체 6.3% 비율보다 더 높습니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산과 멕시코산 냉장육 수입이
이마트24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가 공동으로 한돈·한우 ‘냉장육’ 판매 실험에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마트24와 농협은 13일부터 독신주택가, 일반 주택가, 휴양지 등 상권별 3개 매장에서 한돈과 한우 냉장육 편의점 판매에 대한 고객 호응도 실험을 개시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그동안 편의점의 경우 일부 특수입지 매장을 제외하고는 냉동삼겹살, 냉동스테이크 등 냉동육 판매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1~2인 가구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근거리 장보기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냉장육’ 판매 실험을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실험을 위해 이들은 농협 무항생제 한돈 5종(삼겹/벌집삼겹/목심/삼겹+목심/찌개거리)과 무항생제 한우 2종(등심/채끝) 판매를 위한 별도 냉장 집기를 마련하고, 고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부착하였습니다. 가격은 온·오프라인 유통 가격 수준으로 책정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상품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판매한다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마트24 측의 생각입니다. 이마트24는 이번 판매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냉장육 판매 확대를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마
미국산 앵거스 품종 척아이롤, 부채살이 100g당 각각 1450원, 1680원.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 삼겹살·목심은 100g 당 1,780원.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한 개인의 호불호와 상관없이 가격만 따지고 보면 수입 소고기가 더 저렴합니다. 우리나라 돼지고기 수입에 있어 냉장육 비율은 불과 5% 수준입니다('18년 기준). 95%가냉동육 입니다. 수입소고기는 수입 돼지고기와 마찬가지로 최근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냉장육 비율이 지난해 기준 21.4%에 달합니다. 적어도 현재 구이용 냉장육에 있어 한돈의 경쟁자는 '수입 돼지고기'가 아니라, '수입 소고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상반기 돼지고기 수입이 감소한 가운데 소고기 수입량은 역대최대를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