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돈 돼지문화원(대표 장성훈)의 치악산금돈이 지난 9일 개점한 '원주 행복장터'에 입점, 새로운 거점 판매처를 확보했습니다. ‘원주 행복장터’는 원주시가 총 17억 원을 투입해 원주혁신도시 중심부에 설립한 대도시형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2천42㎡ 부지 지상 1층 규모로, 보다 체계적 직거래 시스템을 통해 유통단계를 최소화하고, 지역 농·수·축·임산물과 가공식품, 특산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직매장을 비롯해 농가 레스토랑과 체험 교육장 등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치악산금돈’을 비롯해 21개의 사회적 경제 조직 제품 등이 전시·판매되고 있습니다. 치악산금돈은 행복장터 입점 기념으로 오는 15일까지 대한민국이 공인한 장성훈 명인이 생산하는 프리미엄 한돈브랜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악산금돈 관계자는 "앞으로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악산금돈과 돈까스, 소시지, 떡갈비, 국밥 등 다양한 간편식 제품 등을 적극 홍보 판매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방문한 사무실 앞 김포농협 로컬푸드 매장에서 김포에서 생산한 돼지고기가 사라졌습니다. 대신 안성과 청주에서생산된 돼지고기가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김포는 최근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인근 강화, 파주와 함께 돼지가 없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김포에는 도축장 1곳이 있지만, 사실상 휴업상태 입니다. 대한민국이 ASF를 막지 못하면 또 이 자리에는 수입산 돼지고기가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생각에 문득 씁쓸해집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식품‧농촌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거나 향후 유망한 10대 분야를 적극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발표하였습니다. 그동안 전통적인 농업분야가 은퇴한 귀농‧귀촌자 등을 흡수하면서 고용안전망의 역할을 해왔다면, 이번에 발표한 대책은 농업‧식품‧농촌과 관련하여 새롭게 성장하거나 유망한 분야를 적극 육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농식품부는기존의 농식품 분야는 농업생산의 기계화‧자동화 진전, 국내 식품산업의 성숙기 진입, 외식 수요 감소 등의 이유로 취업자 수의 증가폭이 둔화되거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반면, 스마트농업, 치유·휴양, 기능성 식품 및 가정간편식(HMR) 등 새로운 식품 시장, 온라인 식품 및 음식서비스 시장 등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및 분야에서는 향후 일자리 창출을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업‧식품‧농촌분야가 새로운 일자리의 보고(寶庫)로서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장이 유망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농식품부가 선정한 10대 유망 분야는① 스마트 농축산업, ② 청년농업인 육성, ③ 농축산 서비스산업, ④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올해 6대 농식품부 과제 가운데 하나는 '로컬푸드 체계 확장' 입니다(관련 기사).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말하는데 장거리 운송이 거치지 않아 신선하고 비교적 값싸며, 지역생산자와 지역소비자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로컬푸드와 이들 제품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가 최근 개설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21일로컬푸드와직거래에 대한 종합정보누리집인 “바로정보(바로가기)”를 열고, 앞으로 로컬푸드의 직거래 관련 정책과 뉴스, 판매장 정보, 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로정보에는 이외에도 지역농산물의 지역 내 생산·소비가 이루어지는 지역 종합 먹거리정책인 푸드플랜,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도, 로컬푸드직거래 관련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농식품부는 바로정보개장을 기념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이달31일까지 열흘 간 개장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신규 가입회원 및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바로정보를 공유한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꽃등심 꾸러미, 로컬푸드잡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와 함께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로컬) 내의 생산자가 키워 낸 농축산물을 가능한 한 그 지역 안에서 소비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촉진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이동하는 물리적 거리를 줄임과 동시에 양자 간의 관계도 익명성에서 벗어나 관계가 두터워짐으로써 식품 안전과 함께 가격 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 및 방학기간 중 개최하는 이번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행사는 로컬푸드 체험, 교류, 문화·예술공연 등 남녀노소 및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되어 지역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행사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전국에 마련된 43개소의 가까운 로컬푸드 직매장 또는 직거래 장터에서 시식·체험행사 등을 통해 신선한 지역농산물인 로컬푸드를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행사매장, 매장별 행사일 등 관련정보는 “싱싱장터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로컬푸드를 통해 우리 사회에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