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엄길운)가 오는 19일(목) 대전 충남대학교 동물병원에서 ‘2026 수의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최근 한돈산업의 핵심 현안인 ASF를 주제로, 관련 수의 정책과 현장 자료, 실전 교육 등 미래지향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ASF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합니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정주 과장(농림축산식품부)이 정부의 ASF 방역정책을 발표하며, 이어 오상익 교수(전북대학교)가 ASF 유전형(Genotype II 및 rASF I/II)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합니다. 또한 서정향 박사(코미팜)가 성장기 돼지와 임신 모돈을 대상으로 한 ASF 임상시험 결과를 공유하며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후에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주관으로 ASF 강의와 함께 실제 부검 실습이 진행되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시간을 갖습니다(관련 기사).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질병 진단 솔루션에 대한 후원사 발표와 더불어 오연수 교수(강원대학교)의 국내 ASF 발생 현황 보고, 엄길운 회장의 국내 돼지 질병 현황 발표가 이어지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
지난 25일 한국돼지수의사회 주최 포럼에서는 'ASF 백신'과 관련한 발표가 있었는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습니다. 미국 농무부(USDA) 산하의 연구기관(Plum Island Animal Disease Center) 관계자가 영상을 통해서지만, 개발 중인 ASF 백신에 대해 직접 소개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아직까지 ASF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국 유래 불법 육류 반입 및 인접 국가(아이티, 도미니카공화국)에서의 발생 등으로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날 발표를 한 더글라스 박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ASF가 발생할 경우 10년간 500억 달러(한화 60조) 이상의 경제적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발생 첫 해 돼지 가격은 절반 가까이(47%)로 떨어지고, 14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백신을 개발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연구 과정에서 바이러스 및 질병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고 이를 통해 병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고자 함입니다. 또한, 실제 자국 내 ASF 발생 시 조기에 박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통해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고상억, 이하 돼지수의사회)가 오는 24일(목) 충남 연기군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수의포럼'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사실상 전국화가 예정되어 있는 'ASF'입니다. 한병우 대표(대녕농장)가 'ASF 역학적 특성에 따른 농장 방역 및 돼지수의사의 역할', 주한수 명예교수(미네소타 대학)가 '중국 ASF 현황 및 ASF 대응 패러다임의 전환 필요성', 박정훈 국장(농식품부)이 '양돈장 방역시설 필요성 및 정부 계획', 이은섭 과장(검역본부)이 '국내 ASF 발생 역학상황'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발표는 '국내 ASF 발생 역학 상황'입니다. ASF가 국내에 유입된지 벌써 2년 6개월째이지만, 아직까지 농장 발생 관련 정부 차원의 역학조사 결과는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보는 역학조사 보고서 작성이 검역본부에 의해 마무리 단계이며, 3월 중에는 공개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그래서 이번 발표가 주목됩니다. 또 하나 관심을 끄는 발표는 미국의 ASF 백신 개발 현황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