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일선 농가의 동물복지 축산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임신돈과 분만돈 사육 관리 지침서 2종을 포함한 총 4종의 가이드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지침서는 학계와 산업계가 협력해 축적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동물복지 인증 기준을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임신돈 분야를 다룬 '임신돈 군사사육시설 및 사양관리 매뉴얼'은 기존의 폐쇄적인 감금 틀 사육 방식에서 벗어나 돼지의 사회성을 보장하는 군사 사육 체계를 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농가의 자본 여건과 규모가 제각각인 점을 고려하여 전자식 모돈 급이기나 반스톨 등 국내외에서 상용화된 다양한 사육 시설의 특성을 상세히 비교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농가는 자신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실무적인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발간된 분만돈 지침서인 '해피마미 한돈팜; 복지형 임신돈·분만돈 관리 매뉴얼'은 모돈의 행동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양돈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새끼 돼지의 압사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적 해법을 제시합니다. 분만 직후에는 자돈 보호를 위해 분만틀을 활용하되,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1. 사료 및 음수 ○ 돼지는 사육단계, 사육환경, 체중 등을 고려하여 돼지가 필요로 하는 1일 영양소 요구량에 맞춘 사료의 공급을 권장한다. ○ 돼지는 정상적인 수분 공급 및 생산성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항상 신선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공급하여야 하며, 물이 주변 배설물에 의하여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급수기의 위치 및 유량은 돼지의 물 요구 사항을 충족시킴 음수량은 환경온도, 사료 성분 및 체중 등에 따라 달라짐 적정온도의 음수는 적절한 물 섭취에 도움이 됨 2. 건강점검 및 관리 ○ 돼지의 동물복지를 최적의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질병관리가 필수적이며, 질병 통제를 위해 백신접종, 치료제, 차단방역 및 위생관리를 권장한다. 급격한 체중 감소, 불규칙적인 호흡, 기침, 설사, 식욕부진, 이상행동 및 폐사율이 급격하게 증가하면 수의사의 자문을 받는 것이 좋다. 관리자는 돼지의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여 질병 등 이상증세가 발견된 경우, 원인을 찾아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3. 시설 및 장비 ○ 임신돈 스톨사육은 1980년대부터 규모화된 양돈농가에서 관리의 편의를 위해 임신돈을 스톨에 가둬서 사육하는 방식이다. ○ 최근 국내·외에서
후보돈은 균일한 증체율(600g/일)과 충분한 웅돈 접촉을 통한 발정 유도가 중요합니다. 임신돈은 등지방/등각기 등 객관적 지표를 활용한 정밀한 사료 관리가 필수이며, 분만 시간 단축이 모돈 폐사율과 사산율 감소를 통한 생산성 향상의 핵심입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임신돈 군사 사육 의무화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전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실태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2030년 1월부터 기존 돼지사육업 허가농가에도 임신돈 군사공간 확보가 전면 의무화되는 만큼, 실제 사육 형태와 시설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향후 지원·제도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신돈 군사사육의 부작용과 사육두수 감소(46%) 우려가 집중 제기된 직후 진행되고 있어, 향후 정책 수정·유예 논의의 분수령이 될지 주목됩니다(관련 기사). ‘25.11.24~12.19 전국 조사… “군사시설 설치 지원 대책에 활용” 본지가 입수한 '임신돈 군사공간 확보 의무화 관련 현황 조사 계획'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4주간 모돈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임신돈 사육 형태와 시설 현황을 조사합니다. 각 시·군은 농장별로 △사육 두수 △관행 스톨·군사사육 여부 △군사시설 유형(반스톨, 자유출입스톨, 자동급이군사시스템, 바닥급이, 카페테리아식 급이시설 등) △시설 면적과 인증 현황 등을 농식품부에 제출하게 돼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는 임신 6주 이후부터 분만 전까지 임신돈을 군사(무리) 사육하도록 하는 축산 관련 규정을 개정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임신돈 군사 사육은 사회적 서열과 사료 경쟁에 영향을 미쳐 번식 성적과 복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에서는 아직 임신돈 군사 사육 시 최소 소요 면적에 대한 법적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모돈 1두당 최소 1.9 m²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임신기 사육 밀도(공간 허용면적, SA; 1.9 m², 2.3 m²)와 육성기 사회화 훈련(Social Training, ST; −, +)이 초산돈의 생산성 및 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총 36두의 후보돈을 임신기 공간 허용면적과 육성기 사회화 훈련 유무에 따라 네 처리구로 나누었다. ▶SA 1.9 m², ST 없음(−) ▶SA 1.9 m², ST 실시(+) ▶SA 2.3 m², ST 없음(−) ▶SA 2.3 m², ST 실시(+). 측정 항목은 초산돈의 일반 생산성, 번식 성적, 초유 성분, 파행 점수, 피부 병변 수 등이었다. 그 결과, SA 1.9 m² 처리구 모돈은 SA 2.3 m² 처리구에 비해 분만틀로 이
충남 보령의 모돈 200두 규모 일괄농장인 정일농장은 인공지능(AI) 기반 모돈 체형 관리 장치 ‘딥스캔’을 도입해 임신돈 체형관리를 정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관리자 눈대중으로 체형을 보고 사료를 조절하다 보니, 비만·야윈 개체 구분이 부정확해 번식성적과 자돈관리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딥스캔은 레일을 따라 움직이며 모돈이 사료를 먹는 자세에서 체형 데이터를 자동 측정·축적하고, 이를 분석해 개체별 비만도와 권장 사료량을 가이드로 제시합니다. 그 결과 인력 투입은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PSY 성적은 약 27두 정도로 꾸준히 향상되고 있습니다. 2세 경영자인 정종민 대표는 “사람이 해내지 못한 부분을 AI가 채워준다”며, 특히 데이터와 컴퓨터 활용에 익숙한 청년·2세 농가에게 도입을 적극 권장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첫 날인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상대로 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는 '임신돈 군사사육'이 다루어졌습니다. 이날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갑)은 이도헌 한돈미래연구소장(성우농장 대표)을 참고인으로 불러 정부의 농장동물복지 제고 정책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 어려움과 축산물 생산 감소 우려 가능성을 질의했습니다. 산란계의 경우 마리당 사육면적 확대(0.05㎡→0.075㎡)가 '27년 8월까지 2년간 조건부로 유예된 상태이지만, 사실상 현재 진행 중입니다. 돼지의 경우 오는 '30년 1월부터 기존 농가의 경우 교배 후 6주가 경과한 임신돈에 대해 스톨사육 대신 군사사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제 약 4년 앞의 일입니다. 이도헌 소장은 정부의 동물복지 정책이 특정 사안에 매몰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축산인으로서 동물복지는 축산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될 이슈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한다. (다만, 양돈의 경우) 동물복지 이슈가 그냥 모돈 스톨에 한정돼서 논의가 되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통 돼지농장에는 엄마 돼지인 모돈이 1
이유시점의 모돈 관리는 교배성적에 영향을 미칩니다. 관리에 따라 이유 후 자칫 무발정, 미약발정, 발정지연, 재발정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개별 모돈의 영양 및 체형에 유의합니다. 호르몬제를 올바르게 사용합니다. 필요하다면 도태를 검토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산자수가 많은 다산종 모돈에게는 새로운 사료급여 방법이 필요합니다. 전통적인 3단계 증량 프로그램(초기-소량, 중기-증량, 말기-다량 급여)에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증량(경산·허약돈 중심)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임신중기 50~60일령(BCS 집중 관리기)까지 체형관리를 마무리하고, 유선 중점 발육기(기본 사료량 급여)를 60~95일령 길게 권장합니다. 말기(포유용 영양축적기)에 사료량을 늘려주되 무리하지 않도록 합니다. 충분한 급수는 매우 중요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일찌감치 임신돈 군사 사육을 실시하고 있는 더불어행복한농장(대표 김문조, 경남 거창, 모돈 207두)은 PSY 30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PSY는 27두 수준입니다. 김문조 대표는 앞으로 산업 트렌드는 농장이 아닌 시장(소비자)이 주도할 것이며, 시장이 요구하면 정책도 생산방법도 바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임신돈 군사 사육 의무화 등 동물복지 정책과 관련해 다급하게 늦게 준비하기 보다는 산업이 함께 상황을 충분히 분석하고 미리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생산성 하락 리스크에 대한 대책, 정책 수용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을 정부에 요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