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료 및 음수
○ 돼지는 사육단계, 사육환경, 체중 등을 고려하여 돼지가 필요로 하는 1일 영양소 요구량에 맞춘 사료의 공급을 권장한다.

○ 돼지는 정상적인 수분 공급 및 생산성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항상 신선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공급하여야 하며, 물이 주변 배설물에 의하여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 급수기의 위치 및 유량은 돼지의 물 요구 사항을 충족시킴
- 음수량은 환경온도, 사료 성분 및 체중 등에 따라 달라짐
- 적정온도의 음수는 적절한 물 섭취에 도움이 됨
2. 건강점검 및 관리
○ 돼지의 동물복지를 최적의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질병관리가 필수적이며, 질병 통제를 위해 백신접종, 치료제, 차단방역 및 위생관리를 권장한다.
- 급격한 체중 감소, 불규칙적인 호흡, 기침, 설사, 식욕부진, 이상행동 및 폐사율이 급격하게 증가하면 수의사의 자문을 받는 것이 좋다.
- 관리자는 돼지의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여 질병 등 이상증세가 발견된 경우, 원인을 찾아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3. 시설 및 장비
○ 임신돈 스톨사육은 1980년대부터 규모화된 양돈농가에서 관리의 편의를 위해 임신돈을 스톨에 가둬서 사육하는 방식이다.
○ 최근 국내·외에서 임신돈의 스톨사육 금지가 이슈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체 사육시설들이 제시되고 있다.
* 현행 '축산법 시행령' 제14조제2항에 따라 모든 양돈농가는 임신돈 군사공간을 확보하여야 하나, '20.1.1일 이전에 축산업 허가를 받은 양돈농가의 경우에는 '29.12.31일까지 적용이 유예된다.
4. 조명 및 소음
○ 돼지를 무창 돈사에서 사육할 경우 하루 최소 8시간 40lux 이상의 조명을 제공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지속적이거나 갑작스러운 소음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 농장주는 정기적으로 조명의 조도가 적절한지 확인하고 분만사를 포함한 모든 사육단계에서 돈사 내 조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조명을 정기적으로 점검, 유지보수 및 청소하는 것이 좋다.
- 사료 분쇄기와 같은 기계의 위치는 돼지에 대한 소음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5. 온·습도 및 환기
○ 온·습도, 공기순환 및 유해가스 농도는 돼지에게 해롭지 않은 한도 내에서 유지되는 것을 권장한다.
- 더운 날씨가 지속되거나, 돈사 내 온도가 상승할 경우를 대비하여, 대책 프로그램을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 효율적인 환기, 건물의 지붕, 외벽, 바닥에 적절한 단열재를 조합하여 온도와 공기질을 제어할 수 있다.
- 사육단계별 온도는 다음을 권장한다.


○ 효과적인 환기는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유해가스를 제거하며 온도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높은 암모니아 수치는 돼지의 건강뿐만아니라, 사육사의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 돼지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건강에 해로운 농도의 가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 및 관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6. 사육밀도
○ 사육밀도는 동물복지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며, 성장단계별, 온도, 환기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 웅돈 : 성숙한 수퇘지(교배에 활용되는 수퇘지)
* 번식돈 : 번식에 활용되는 어미돼지
* 임신돈 : 임신한 돼지
* 분만돈 : 돼지를 분만하여 젖을 먹이는 중인 암퇘지
* 종부대기돈 : 임신, 분만, 및 이유를 거쳐 교배를 기다리는 암퇘지
* 후보돈 : 어미돼지로 활용하기 위한 미성숙된 암퇘지
* 새끼돼지 : 초기(젖먹이 돼지), 후기(젖땐돼지)
* 육성돈 : 성장이 빠르게 일어나는 시기의 돼지(20kg∼60kg)
* 비육돈 : 육성돈 이후 고기생산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돼지
○ 국내 돼지 동물복지 사육면적에 대한 기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 제2018-20호('18.7.3.)의 동물복지 양돈농장 인증기준을 참고하면 된다.
7. 꼬리 자르기 및 절치
○ 돼지 무리에서 꼬리 물기로 인해 상처가 발생될 수 있으며 이는 동물복지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 돼지는 호기심이 많고 입으로 무는 것을 좋아해 신체의 일부분을 물어뜯는 식육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이런 식육증을 예방하기 위해 신생자돈의 꼬리를 생후 3일령에 3∼4cm 남겨두고 단미기를 이용해 잘라준다.
○ 새끼 돼지는 모돈의 젖꼭지를 차지하기 위해 동료들과 공격적으로 경쟁한다. 새끼돼지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새끼 돼지가 부상을 입을 수 있다.
- 생후 3일령에 송곳니의 날카로운 부분을 절단하거나 연마기로 뾰족한 부분을 갈아준다.
○ 동물복지를 고려하여 꼬리 자르기를 원칙적 금지 혹은 가급적 금지하기도 하며 꼬리 물기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풍부화물(환경보조물) 이용이 권장된다.

8. 환경풍부화물(Enrichment)
○ 돼지에게 나무, 놀이기구 등과 같은 다양한 환경풍부화물을 제공하면 다양한 행동 표출을 유발함으로써 스트레스 감소 등 동물복지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놀이기구 2종을 비육돈에게 56일간 제공했을 때 귀물기, 꼬리물기 등 공격행동은 73% 낮아졌으며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도 42.8% 낮게 나타났다.
9. 돈사관리, 청소 및 소독
○ 돈사에서 사용되는 자재는 동물에게 해롭지 않아야 하며, 세척 및 소독이 가능해야 한다.
- 돼지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날카로운 모서리나 돌출부가 없도록 제작 및 유지 관리되는 것이 좋다.
○ 돈사 입구에 방역을 위한 전실 설치 및 소독조에서 장화 등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 농장과 사육 관련 시설과 장비는 청결하게 유지한다.
- 돼지를 입식하기 전에 돈사를 비운 다음 깨끗이 청소하고 철저히 소독하는 것을 권장한다.
10. 참고문헌
- 고온기 가축피해예방 및 축사환경관리 핵심기술(2020, 국립축산과학원)
- Code of practice for the welfare of pigs
- Guidance for the welfare of pigs (Scottish government) 2023
- Welfare code pigs (Isle of man government) 2004
- Victorian standards and guidlines (호주 빅토리아주) 2012
- 임신돈 군사사육시설 적용 매뉴얼(2021., 국립축산과학원)
- 축산법 시행령 제14조 2항 및 제14조의 2제2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