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그랜드앰배서더 풀만호텔에서는 글로벌 히프라 주최로 'Swine Health Summit(역자 주, 돼지건강 정상회의)' 아시아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태국, 필리핀 등 11개국에서 온 150여 명의 양돈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기간 글로벌 양돈시장, 돼지 건강, 차단방역, 데이터 분석, PRRS 컨트롤 등을 주제로 모두 15개의 연자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연자들은 아시아는 돼지고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이므로 자료를 인식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높여 생산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SF를 비롯해 PRRS, PED, PCV2 등의 질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차단방역이야 말로 진정한 사전 주도적인 예방법임을 재차 각인시켰습니다. 주사침을 통한 돈군 내 PRRS 등의 질병 전파 가능성도 부각되었습니다. '히프라더믹'과 같은 무침 피내 주사가 해결책으로 제시되었습니다. 미래 지속가능한 양돈을 위해 유효한 숫자로 대변되는 양돈 관리의 디지털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하 베링거)이 지난 7월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BI Swine School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BI Swine School 2018’은 고객을 위한 행사가 아닙니다. 베링거 양돈사업부의 마케팅부 및 영업부 직원들을 위해 매년 열리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양돈전문가를 초청해 실제 양돈 현장에서의 주요 이슈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관련 기술 정보를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올해는 ▶번식돈의 최신 사양관리 (박무림 대표, 아름농장) ▶양돈장의 분뇨처리와 냄새저감 (조준희 대표, 팜스텍) ▶백신 접종을 위한 펄스무침주사기 시연 (장기은 대표, 트리언인터내셔널)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베링거 양돈사업부 조보종 상무는 “베링거는 고객들에게 항상 최신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