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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육점이 대형마트를 앞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 '2021년 축산물 유통정보조사 결과’ 발표....소매단계에서 돼지고기 유통비율 정육점 25.6%로 1위

지난해 우리 소비자는 정육점을 통해 돼지고기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이 발간한 ‘2021년 축산물 유통정보조사’ 결과에서 나왔습니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먼저 출하단계에서 돼지의 경매 출하 비율은 지난해 5.4%로 전년 5.9%보다 0.5%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이는 직매 출하 비율이 그만큼 증가했다는 의미입니다. 지난해 직매 출하 비율은 94.6%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도매단계(업태 성격이 아닌 비용 발생 관점)에서 돼지의 -도축장 직반출과 식육포장처리업체를 통한 반출은 각각 2.9%, 97.1%로 나타났습니다. 식육포장처리업체를 통한 반출 비율 역시 전년보다 2.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로 나타났습니다. 

 

 

소매단계에서의 유통비율은 큰 변동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대형마트는 전년 대비 7.8%포인트 크게 감소했습니다. 반면, 정육점은 0.7%포인트 소폭이나마 증가했습니다. 그 결과 각각 19.4%, 25.6% 유통비율을 보여 정육점이 대형마트를 제치는 이변을 낳았습니다.

 

이어 나머지 소매단계 유통비율은 일반음식점(18.0%), 2차 가공 및 기타(13.1%), 슈퍼마켓(9.5%)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조사된 하나로마트와 온라인을 통한 유통비율은 각각 5.3%, 3.2%로 파악되었습니다. 

 

 

한편 수입 돼지고기는 지난해 33만 톤이 수입되고 이 가운데 71.6%가 유통된 가운데 소매단계에서 정육점을 통한 유통비율이 38.7%로 가장 높고, 이어 일반음식점(20.7%), 단체급식소(20.3%), 대형마트(11.8%), 슈퍼마켓(8.4%) 등의 순으로 유통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번 조사결과는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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