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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축사양표준 '돼지'가 개정되었다

생산성 위주에서 분뇨 배출량 감소, 복지 고려한 사양 등 친환경 축산 흐름 반영

‘한국가축사양표준’이 친환경 흐름을 반영해 2012년 이후 5년 만에 개정됐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돼지를 비롯한 한우, 젖소, 가금(닭, 오리 등)의 섭취량과 소화율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분석해 한국가축사양표준 3차 개정판을 발간했습니다. 앞서 발간된 사양표준이 가축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면 이번 개정판은 소비자 요구에 맞춘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영양물질의 배설을 최소화하고 복지를 고려한 사양 등 주로 친환경 축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과학 축산의 기준이 되는 ‘한국가축사양표준’은 농촌진흥청과 관련 산‧학‧연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한국가축사양표준위원회에서 제정했습니다. 2002년 처음으로 4개 축종의 사양표준과 표준사료성분표를 제정한 이후 2007년 1차, 2012년 2차에 이어 올해 3차로 개정판이 나온 것입니다. 



돼지 개정판은 기존의 영양소 요구량과 현장 자료로 빅데이터를 구축해 사료 섭취량 추정모형과 영양소 배출량을 정확하게 제시함으로써 분뇨 양을 줄일 수 있는 환경개선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표준사료성분표는 국내 사료분석기관(한국사료협회‧농협경제지주(주)축산연구원‧한국단미사료협회)과 공동으로 사료원료의 구매 변화를 반영해 작성되었고, 수입 원료사료를 비롯해 농식품 부산물과 수입 풀사료까지 각각의 확장된 자료 범위를 담았습니다. 




농촌진흥청 영양생리팀 오영균 과장은 "이번 개정판을 활용하면 원료사료의 대부분을 수입하는 우리나라 실정에서 사료비뿐만 아니라 분뇨와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소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축 사육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한국가축사양표준의 완성도를 높여나가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친환경 축산물 생산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양표준 개정과 관련하여 좀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농촌진흥청 영양생리팀 (063-238-7453)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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