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세종에서 국내외 축산기자재와 관련 기술의 미래를 미리 보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등 축산업이 지향해야 할 정책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018 제4회 한국축산기자재전 & 세종클린축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의 축산기자재 전문 전시·홍보 행사로 세종특별자치시와 ㈔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축산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재)축산환경관리원, 농협경제지주 등이 후원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한국축산기자재전(KOLEF : Korea Livestock Equipment Fair)에서는 100여 개의 국내 축산관련업체가 참가해 축산 관련 기자재 및 시설장비, 사료, 동물약품 등을 전시합니다.

특히, 축산 주요 현안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축산정책 특별관’에서는 악취저감 및 폐사축 처리 기자재를 전문적으로 전시·시연하고, (재)축산환경관리원의 전문가가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축산을 육성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입니다.
전시관 이용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문의는 2018 한국축산기자재전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 02-521-199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조규표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깨끗한 축산업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함께 노력해 청정하고 환경과 조화로운 축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