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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연구소, 매우 신빙성 높은 ASF 백신 바이러스 만들었다

허얼빈 수의과학연구소, 7개 유전자를 제거한 ASF 백신 균주 개발 성공..효과, 안전성, 대량생산 모두 합격

중국이 ASF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논문을 통해 구체적인 연구 내용까지 발표되어 신빙성과 기대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중국농업과학원 하얼빈 수의과학연구소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ASF에 대한 약독화 생백신을 개발했으며, 체계적인 실험실 연구 및 평가 결과 안전성과 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관련한 연구 논문을 'Science China Life Sciences'에 '7개의 유전자가 제거된 ASF 바이러스, 약독화 백신으로서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제목으로 같은 날 온라인으로 게재(바로보기)하였다고 소개했습니다. 

 

연구소는 중국에서 분리한 ASF 바이러스(HLJ/18)를 근간으로 해 재조합 기술로 일련의 유전자가 제거된 백신 후보 바이러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무균돼지(SPF), 일반돼지, 임신돈 등에 적용해 병원성과 면역원성, 안전성, 방어효과 등을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특정 7개의 유전자가 제거된 HLJ/18-7GD라 불리는 바이러스가 병원성도 없고, 강독형 ASF 바이러스의 공격실험에서 완벽한 방어 효과를 보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비접종 그룹 대비 접종 그룹은 모두 생존했습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HLJ/18-7GD 바이러스를 고용량으로 돼지에 접종 후에도 실질기관에서 바이러스가 복제되지도 않았고, 바이러스혈증도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부 림프절에서만 제한적으로 복제되었습니다.

 

바이러스의 병원성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접종시 임신모돈에 대한 안전성도 우수했습니다. 임신 초기, 중기, 말기 임신돈에 대한 접종시험에서 유산을 유발하지 않았습니다. 자돈도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연구소는 또한 HLJ/18-7GD 바이러스는 SPF 돼지의 1차 골수세포에서 효율적으로 배양이 가능해 대규모 생산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건강한 자돈의 1차 골수세포로부터 200,000개 이상의 백신(106 TCID50/dose)이 제조될 수 있어 백신 가격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연구소는 이 백신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 하에 향후 ASF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에 중요한 기술적 수단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ASF 백신은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제품은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여러 나라에서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스페인(관련 기사)과 미국(관련 기사) 등이 백신 후보 바이러스를 찾았다는 연구 결과가 논문으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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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구제역 재난형동물감염병 대응 수의사 차원 중심 역할을 한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지난 30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위원장 조호성 전북대 교수, 이하 감염병특위)'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감염병특위는 지난 3월 1일 새로 출범한 제26대 대한수의사회 집행부가 처음으로 개설한 특별위원회 입니다. 최근까지 ASF, 구제역, AI 등 재난형동물감염병이 발생하고 있지만, 민간 차원에서 수의사 중심의 객관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통로가 부족하다는 문제인식에서 이를 극복해 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감염병특위는 위원장으로 조호성 교수(전북대)를 비롯해 위원으로 오연수 교수(강원대), 탁동섭 교수(전북대), 이봉주 교수(전남대), 고상억 원장(발라드동물병원), 선우선영 이사(케어사이드), 김영준 실장(국립생태원), 손영호 소장(반석가금연구소), 조충희 연구위원(굿파머스)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이 정부 부처의 재난형동물감염병 관련 자문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특위는 국가재난형감염병 관련 포럼 개최, 부처 자문 및 협력 체계 구축, 국내 미발생 신종 국가재난형 감염병 모니터링을 통한 국내 유입 방지 대책 수립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