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감(寶鑑)은 귀한 거울이라는 의미이다. 돈심보감(豚心寶鑑)은 돼지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처럼 농가들이 새로운 눈으로 돼지를 살피고 스스로 되돌아보게 해 주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최근 약속도 없이 손님이 갑작스레 찾아왔다. 덕분에 눈에서는 열이 나고 목도 잠겨서 쇳소리가 나고 연신 코를 훔쳐대고 앉아 있으니 졸지에 안팎에서 기피 대상이 되었다. 하룻밤 푹 재워주고 물이나 실컷 먹여서 적당히 보내려고 했더니 더 크게 성질을 부리는 바람에 매일 정성껏 비타민도 입에 넣어주고 약국에까지 데려가서 1만 원이 넘는 거액의(?) 접대비까지 쓰고 말았다. 돼지를 키우는 농가들은 더욱더 불청객을 주의해야 할 때가 바로 이맘때이다. 원래 용돈 두둑이 놓고 가는 반가운 손님은 붙잡아도 바삐 떠나지만, 달갑잖은 손님은 한 번 들어오면 그만 나가달라고 애원을 해도 오래 버티는 법이라서 접대비가 만만찮게 들어간다. 그 못된 손님 중 한때 왕 노릇을 했던 'FMD'라는 놈은 이제 농장을 기웃거려봐야 무시당하고 쫓겨날 게 뻔하니 그렇다 치고 아직 뚜렷한 적수가 없는 'PED'는 벌써 여기' 저기 농장을 털고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귀에 들려온다. 'PRRS'나 '인플루엔
[12월 11일 박피도축중단에 대한 대한한돈협회의 성명서 전문을 싣습니다. - 돼지와사람] ○ 최근 일방적 박피 도축 중단방침에 따라 한돈협회는 등급제 정착 방안 마련 및 농가 계도를 위해 최소한 기간연장을 요청했으나, 유통업계는 한치의 양보 없이 한돈농가의 요구를 묵살하고 12월 11일부터 박피 도축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도축 유통업계의 일방적인 박피도축 중단선언은 생산자들과의 상생 책임을 묵살하는 것이며, 이에 따른 현장혼란의 책임은 축산물처리협회-육류유통수출협회임을 분명히 하고 이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열린 <박피도축 중단관련 관계 기관․단체 회의>에서 한돈농가와 도축·유통업계간의 이견을 조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나 축산물처리협회-육류유통수출협회, 농협은 12월 11일부터 박피도축 중단 선언을 재확인했다.이날 한돈협회는 박피 중단의 필요성은 동의하지만 2015년 7월 체결한 『등급제 정산 정착을 위한 공동협약(MOU)』에도 불구하고, 현행 박피 도축 중단은 육가공업체들이 요구하는 탕박지급률제만이 고착될 수 있기 때문에 ‘박피도축 중단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
평창동계올림픽이 8일 기준으로 63일이 남은 가운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채비가 한창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회기간 동안고병원성 AI나 구제역 등 국가재난질병의 발병·확산 방지와축산분뇨냄새(악취) 관리가 점차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대비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기간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먼저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관리 관련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강도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19일 고창에서 확진된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AI 위기단계를 즉각 '심각'으로 높이고 국무총리실이 직접 상황을 챙기는 모양새 입니다. 또한 구제역 관련 전국 시도에 관련 이상 징후나 소문 등에 예의주시하고 만일의 경우 역시 즉각 초기 대처한다는 것입니다. 대회장 주변 축산분뇨냄새 지속 점검축산분뇨냄새와 관련하여서는 올림픽시설 및 주요 도로망인근 축산농가 48개소 등을 포함올림픽 경기장 주변(5㎞) 및 주요동선 인근(1㎞)농가를중점관리대상 농가로 지정하고 축산악취저감 컨설팅 지원과 함께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올림픽 기간 중
지난 달 29일 진행된 '제15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 이후 다비육종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양돈부문 입상한 13개 농장 가운데 6개가 다비육종의 종돈 또는 정액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이날 시상식 연단에 오른 수상자 가운데길목농장(대표 남상현),금강축산(대표 송일환),성지축산(대표 노완모),현구농장(대표 김헌민), 기신농장(대표 천광상), 개신농장(대표 이윤구) 등 6개 농장이 다비육종의 고객입니다. 더군다나 길목농장이 대통령상을, 금강축산과 성지축산이 우수상을 수상해 더욱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특히,대통령상을 수상한 길목농장은 모돈400두 규모의 농가로 1+등급 50.6%, 1등급이상 86.3%를 기록하여, 전국평균 1+등급 28.8%, 1등급이상 63.6%보다 월등히 높은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관련 기사). (주)다비육종 관계자는 “이번 다비육종 고객농장의 탁월한 수상 성적은 각 농장의 뛰어난 사양기술과 선별출하능력뿐만 아니라 다비육종의 고품질 돈육생산을 위한 끊임없는 육종개량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종돈 보급과 최고품질의 돈육보급을 통해 대한민국 양돈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돈협회가 박피도축 중단에 따른 정산방법 변경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7일 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회원 농가들에게박피 도축 중단 관련 긴급 이사회 결과를 알렸습니다.한국축산물처리협회가 이달 11일부로 박피도축을 전면 중단해 이에 따라 박피정산이 불가해짐에 따른 대응 조치입니다. 2015년 7월 돼지고기 안정 및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돈협회와 농축협, 도축·유통업계는 '등급제 정산 정착'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탕박 등급제 정산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후속 논의가 계속되어 온 가운데 올 9월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11월 박피도축을 중단'하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이에 한돈협회는앞으로 정산 방법 변경에 따른 육가공업체와의 협의 시▶원칙적으로 '개체별 등급제 정산방식' 적용을 우선하고(개체별 지육 중량*성별등급별 평균가격(제주 제외))▶기존 지급율제를 적용할 경우에는 3년치 평균 가격 분석 자료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박피 지급율에 따른 탕박 지급율 수치는 최근 3년 간 평균 박피가격(5,138원)과 탕박가격(제주 제외, 4,545원)을 근거로 박피 지급율에 따른 돼지가격이 탕박 정산시에도 비슷한 가격이 나
1. 농가현황 □성 명 : 함 영 택□주 소 : 강원도 화천군□농 장 명 : 수밀농장 2. 사육현황 3. 출하결과 4. 사양관리 5. 생산 노하우 기술 □ 모돈 PRRS 음성 판정 □ 사육단계 전구간 미생물제 투여 ○ 각 돈방은 발효 액비 분무로 살균효과 및 악취제거 □ 열교환 시스템 설치로 환기 및 온·습도 유지 □ 이유자돈사 이동 전에 이유자돈 컨테이너에서 2주간 사육 6. 농장단계 점검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오는 18일 서울 양재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2016년·2017년 상반기 한돈농가 전산성적 및 2018년 수급전망 발표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발표에서는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한돈팜스 사용농가의 전산성적을 분석하고 아울러 내년도 한돈수급 전망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돈팜스를 이용한 한돈수급 전망은 매우 신뢰성이 높습니다. 작년도 수급전망 결과는 98.5%의 정확도(1,630만두 vs. 1,655)를 보였습니다. 작년 한돈팜스가 예측한 올해 수급 전망치는1,670만두입니다. 올해에도 역시 거의 비슷한 정확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발표회는 당일 오후 2시 30분 시작이며 참석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대한한돈협회(02-581-9751)로 문의하면 됩니다.
바야흐로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의 시기에 돌입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과연 향후 5~10년이후 우리에겐 어떤 세상이 열리게 될까? 10월 11일 4차산업혁명위원회 1차회의에 참석한 문제인 대통령 역시 우리나라도 4차 산업혁명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이야기 하였고,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드론 산업 등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하였다. 우선 4차 산업혁명이 가지는 뜻은 무엇일까? 다음 백과사전에서 4차 산업혁명을 검색해 보면, 다음과 같이 기술되어 있다(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XX185). “4차 산업혁명의 주창자이자 WEF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은 자신의 책 “4차 산업혁명”에서 4차 산업혁명을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과 바이오산업, 물리학 등 3개 분야의 융합된 기술들이 경제체제와 사회구조를 급격히 변화시키는 기술혁명'이라 정의했다. 이전의 1,2,3차 산업혁명은 △제1차 산업혁명(1760~1840년) : 철도·증기기관의 발명 이후의 기계에 의한 생산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