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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전염병과 냄새를 막아라

농식품부, 대회 성공 개최 위해 특별방역 및 축산악취 방지대책 점검

평창동계올림픽이 8일 기준으로 63일이 남은 가운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채비가 한창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회기간 동안 고병원성 AI나 구제역 등 국가재난질병의 발병·확산 방지와 축산분뇨냄새(악취) 관리가 점차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대비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기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먼저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관리 관련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강도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19일 고창에서 확진된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AI 위기단계를 즉각 '심각'으로 높이고 국무총리실이 직접 상황을 챙기는 모양새 입니다. 또한 구제역 관련 전국 시도에 관련 이상 징후나 소문 등에 예의주시하고 만일의 경우 역시 즉각 초기 대처한다는 것입니다. 


대회장 주변 축산분뇨냄새 지속 점검
축산분뇨냄새와 관련하여서는 올림픽시설 및 주요 도로망인근 축산농가 48개소 등을 포함 올림픽 경기장 주변(5㎞) 및 주요동선 인근(1㎞) 농가를 중점관리대상 농가로 지정하고 축산악취저감 컨설팅 지원과 함께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올림픽 기간 중 분뇨의 이동을 일시 중지하고, 퇴비 살포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퇴비공장 등도 악취방지시설을 최대한 가동하여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축산환경관리원 등 축산분뇨처리 전문가들이 올림픽 개최 기간 이전부터 상주하면서 농가 및 지자체의 악취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안건 발굴,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상호 소통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악취 방지대책 관계기관 회의가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과 지방, 그리고 관계기관에 공유하고, 축산악취 방지대책이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 평창올림픽 한돈 홍보 및 지원
한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회장 하태식)은 지난달 16일 평창동계올림픽에 '수입산 돼지고기' 대신 '한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급안정예비비로 차액일부를 보전해주는 ‘평창동계올림픽 한돈 지원(안)’을 승인, 한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키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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