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육돈의 음수 요구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돼지는 땀샘이 없기 때문에 주변 온도가 올라가면 호흡 증가로 더 많은 수분 섭취가 요구됩니다. 때문에 급수기 주변에 돼지가 몰리기 시작하는데 힘이 센 돼지들이 아예 급수기 옆에 자리를 잡고 다른 돼지들이 물을 먹을 틈을 주지 않습니다. 이른바 '니플 독점'이 벌어집니다. 물 섭취 경쟁에서 밀린 돼지들을 중심으로 사료섭취가 감소하고 증체가 저하되면서 층아리가 생깁니다. 모든 돼지들이, 특히 여름철에 골고루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원활한 사료섭취와 목표출하를 위한 첫 걸음일 것입니다. 더위나 배고픔보다 더한 스트레스는 바로 '갈증'입니다. 하늘가축병원 이승면 원장은 '하절기 비육돈에서 12시간 이상 급수가 제한되면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으로 흉막폐렴이나 클로스트리듐 노비에 의한 급폐사가 발생한다.'며 '이럴 경우 단순히 항생제 치료에 나설 것이 아니라, 우선 비육돈에 음수 공급을 늘리는 조치를 먼저 취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고양에서 돈사 화재 소식입니다. 지난 3일 오후 12시 54분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20분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돈사 2개동(820㎡)이 완전 소실되고 키우던 돼지 38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단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발생한 것으로 의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올들어 110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돈사 화재를 줄입시다.
여름철 어느 날 한낮 땡볕 아래에서 하루종일 그간 밀린 밭농사 일을 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집에 돌아온 남편 A씨. 부인 B씨는 남편 A씨를 반갑게 맞이하다가 A씨의 얼굴이 창백하고 무기력한 모습에 깜짝 놀란다. A씨는 '더위 먹은 것 같다'며 거실에 큰 대자로 드러누워 버린다. 부인 B씨는 남편의 몸이 뜨거운 것을 확인하고 '해열제' 가져와 A씨에게 먹이려고 한다. 이 때 A씨는 B씨를 황당한 얼굴로 쳐다본다. 왜 그럴까? 남편 B씨는 여름철에 흔한 질병인 '열사병' 입니다. 더운 공기와 강한 햇볕에 오랜 시간 노출되어 몸의 체온이 오르고 아울러 어지러움, 피로,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열사병에서 고열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몸(뇌) 스스로가 체온 조절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 해열제는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 합니다. 해열제는 더위에 의한 열이 아니라 염증에 동반되는 열을 내리는데 사용합니다. 염증은세균 등에 의한 감염이나 상처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때 해열제는 체온조절중추에 작용하여 체온을 정상수준으로 돌아올 수 있게끔 해주는 작용을 합니다.해열제로는 대표적으로 아세틸살리실산(아스피린)과 아세트아미노펜 등이 있습니다. 한편 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충남, 이하 '센터')가 '지열을 이용한 축사 냉난방 기술'을 선보여 화제입니다. 지열에너지는 지하수 및 지하의 열을 이용한 에너지로서 냉난방 등에 활용이 가능한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센터가 추진한 시범사업은 지열을 이용한 돈사 냉·난방 기술입니다. 지하 4미터, 지상 1미터 규모로 수직 밀폐형 맨홀을 연결해 지하에서 발생하는 지열을 돈사 내부와 복도에 덕트와 파이프로 개별 송풍하여 축사 내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센터에 따르면 지역 내 돈사에 지난 5월 지열 이용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한 결과, 최고기온이 32~34℃ 일 때 지열냉방을 이용하면 돈사 내 평균온도가 28.3℃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더불어 부가적으로 돈사 내부 암모니아 농도가 냉방 전보다 50% 가량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으며 이유체중은 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돼지는 땀을 흘려 체온조절을 하지 못해 주위온도가 올라가면 호흡이 증가하고 식욕을 잃어 질병에 대한 방어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여름철 가축 생산성 저하에 따른 예방대책 마련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지열을 이용하면 냉난방에
돼지열병·돈단독 백신(이하 '돈열단독 백신') 대용량 포장 이슈(관련 기사)와 관련하여 농가의 포장단위 선호도 조사가 공개되었습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의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지부 121개 가운데 83개 지부가 조사에 참여한 가운데돈열단독백신의 10두분, 20두분, 50두분, 100두분에 대한 희망수요는 각각 24%, 36%, 36%, 4%로 파악되었습니다. 현재의 10두분 포장단위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24%였으며 나머지 76%는 그 이상의 대용량 포장을 희망한 것으로 조사된 것입니다. 한편 이에 앞서 한돈협회 양주지부에서 지부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도 이와 비슷했습니다. 전체 조사 참여자 48명 중 대용량(50두분 및 100두분 등)의 공급이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38명, 79%였습니다. 대용량이 필요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0명, 2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일 불볕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돈사 정전 대비‧대응 요령을 제시하며, 관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양돈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무창돈사의 경우 정전으로 환기팬이 작동하지 않으면 내부온도가 올라가고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져 돼지가 순식간에 폐사할 수 있으므로 빠른 대응이 필요합니다.이를 대비해 정전 발생을 농장주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경보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 전력량의120% 용량에 맞는 자가 발전기를 구비하고 연료 점검과 시험운전을 통해 항상 작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유창돈사의 경우 정전이 발생했을 때는 윈치커튼을 최대한 열고 장애물을 없애 외부공기가 내부로 들어오도록 하며, 그늘막을 설치해 직사광선을 차단합니다. 돈사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뿌릴 경우(미세분무) 돈사 안의 상대습도가 올라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송풍팬이나 환기팬을 함께 사용합니다. 또한 돈사 지붕에 스프링클러 장치를 이용해 물을 뿌릴 경우 돈사 내부온도 저감 효과가 있습니다. 한편 여름철 갑작스런 벼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뢰침을 점검
'열병단독 백신 10두분으로 희석 할때마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공병도 다량 발생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주간 200두 생산하는 농장주는 백신을 2주에 한번씩 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 때마다 400두에 돼지 열병 백신 10두분을 40번 희석해야 합니다.' 돼지열병·돈단독 백신(이하 '돈열단독 백신') 포장이 최근 이슈입니다. 보다 정확한 표현은 '돈열단독 백신 대용량 포장 요구'입니다. 지난 달 국내 최대 양돈 SNS 커뮤니티 공간인 '돼지기술공감'에서 동두천의 이정하 대표(개미와베짱이농장)는 '열병 백신 언제까지 10두분으로 사용할 것인가?'라는 포스팅을 통해 50두분 등 대용량 포장이 필요함을 역설했습니다. 이 대표는 '농장이 점점 규모화되고 있는 만큼 다른 부분도 따라서 같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현재의 열병 백신, 특히 돈열단독 백신 10두분이 너무 소용량이다보니 사용상 불편함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미 협회와 신문고를 통해 대용량 포장 공급에 대해 문의를 했으나, 현실의 벽 앞에 부딪히자 SNS 글을 통해 다른 양돈인들의 공감과 참여를 부탁한 것입니다. 돈열단독 백신 10두분 10ml 현재 돼지 열병 백신은 단일 백신과 혼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8000두에 대한 돼지질병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25일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이하 '시험소')는 올해 상반기 도내 돼지농장 82곳과 도축장 7곳의 돼지 약 8천여 두(혈청검사 3,301두, 도축검사 4,830두)를 대상으로 돼지소모성질병 방제 피드백 사업을 추진했고 이에 대한 결과를 해당 농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험소에 따르면 혈청검사를 실시한 결과 질병별 항체 양성율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은 75.5%, 써코바이러스2형(PCV2)은 93.2%, 마이코플라즈마는33.2%, 흉막폐렴은 60.0%, 파스튜렐라는 89.4%, 글래서병은 52.1%, 살모넬라는 51.3%, 구제역SP 68.2% 로 나타났습니다.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의 바이러스 검출은 4.5%(16년 7.1%)가 검출됐으며, 주로 비육단계인 40일, 70일령에 가장 많이 감염되는 것으로 검출됐습니다. 이중 북미형이 42%, 유럽형이 44%, 혼합형 14%로 나타났습니다. 살모넬라 감염률은 51.3%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2011년 배합사료 내 항생제 첨가금지 조치 이후 꾸준히 증가한 수치입니다. 도축장 병변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행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