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 롯데마트와 협력하여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부산 롯데마트 사상점에서 ‘포크밸리 THE깨농’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생산업체와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최초의 브랜드 론칭 행사입니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공동주관하는 정책사업으로 축산 농가들이 친환경적인 축산환경을 조성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한돈 회원 농가 중 31개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깨농)’으로 지정되었으며, 해당 농가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포크밸리 THE깨농’ 브랜드로 선보입니다. ‘포크밸리 THE깨농’은 ‘깨끗한 농장에서 자란 돼지고기’라는 의미를 담아, 친환경적인 사육 방식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건강한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포크밸리 THE깨농 브랜드를 통해 깨끗하고
아리아백 플러스주 O+A 2가 백신 구제역 청정국을 향한 동반자 고역가(6PD50) 백신 국내 발생 바이러스와 유사한 항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6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대의원 및 임원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기대의원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산과 함께 배당금 지급 계획이 발표됐으며, 조합 발전에 기여한 우수 조합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도드람은 2024년 경상이익 62억 88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45억 400만 원) 대비 39.6%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글로벌 환율 상승, 고물가, 소비 변화, 각종 가축 질병 발생 등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이룬 성과입니다. 또한, 도드람은 2024년 사업결산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총 30억 1400만 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이월금과 당기순이익의 48%에 달하는 규모로, 출자배당과 조합사업 이용에 따른 이용고배당 등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환원됩니다. 도드람은 이를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조합원의 실익 증대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조합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습니다. 전산성적 부문에서는 박지숙, 손주영, 임재철, 강권 조합원이, 브랜드 우수 부문에서는 오세권, 윤성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최근 ‘두드림 PSY3+’ 캠페인을 통해 조합원 농가의 번식 성적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전산 마감 기준으로 생산성적 하위 30%에 해당하는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참여 대상은 도드람 조합에 1년 이상 전산 가입된 농가로, 2024년 전산 마감 기준 성적이 집계된 농가에 한합니다. 또한, 조합 경제사업 이용률(사료 90% 이상, 도드람 유전자 100% 이용 농가)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2025년에도 해당 기준을 유지해야 최종 대상자로 인정됩니다. 참여 농가는 2025년 마감 성적에서 PSY(모돈당 연간 이유두수)를 3두 이상 개선할 경우 포상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자발적인 성적 향상을 촉진하고 전체적인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최신 양돈 기술과 관리 기법을 활용해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사양관리 컨설팅을 강화하고, 생산성 개선 사례를 분석하여 농가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번 ‘두드림 PSY3+’
세바코리아가 2021년 ‘포세리스(Forceris)’를 국내에 선보인 이후(관련 기사), 올해로 만 4주년을 맞이했다. 포세리스는 자돈의 철분 결핍성 빈혈과 돼지 콕시듐증을 단 한 번의 주사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국내 출시 이래 양돈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분만사의 불청객: ‘콕시듐증’이란? 포유자돈은 분만사에서 다양한 질병과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기 쉬운데, 특히 초기에는 빈혈과 콕시듐증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돼지 콕시듐증(Porcine coccidiosis)은 ‘시스토아이소스포라 수이스’라는 기생충 감염으로 발생한다. 이 기생충은 자돈의 소장 융모를 파괴하고 설사를 유발해 성장 부진을 초래한다. 또한, 포유자돈에서 콕시듐증은 이유 후 성장에도 영향을 미쳐 농장의 생산성 저하와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불러올 수 있다. 감염 원인인 이 기생충의 충란은 환경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돈사 내에서 장기간 잔존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자돈은 오염된 분만틀에 남아 있는 충란을 통해 감염되는데, 감염된 자돈이 다시 충란을 배출하는 순환 고리를 만들기에 농장에서 콕시듐증을 근절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이러한 감염의 용이성과 사육 환경의 오염으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삼겹살데이! 도드람한돈으로 맛과 행복을 더하다’를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삼겹살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먼저, 온라인 자사몰 도드람몰에서는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14일간 특별 할인과 기획상품을 선보입니다. 대표 상품인 ‘삼삼세트(삼겹살 구이용 500g 3팩)’를 33% 할인한 33,000원에 판매하며, 삼겹살과 목심을 함께 구성한 기획상품은 최대 28% 할인된 11,9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삼삼세트 구매 고객 선착순 150명에게는 도드람의 인기 굿즈인 캔돈 키링을 랜덤 증정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오프라인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되었습니다. 도드람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이천 도드람 바베큐하우스에서 삼겹살 할인 및 경품 복권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삼겹살 구매 시 5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5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삼겹살 한 접시당 복권 한 장을 지급해 식사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복권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이천 사료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지정하는 HACCP(해썹) 운영 우수사료공장으로 선정됐습니다. HACCP(해썹) 운영 우수 사료공장은 높은 운용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사업장만 선정됩니다. 제일종축 양돈농장에서 시작하여 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선진은 가축이 섭취하는 사료도 식품과 같이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철학을 고수해 왔습니다. 이에 선진은 2006년 국내 최초로 사료, 생산, 가공에 이르는 제품의 제조 전 과정에 해썹 인증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선진은 수기로 관리하던 HACCP을 온라인 전산화한 '사료 정보관리 시스템'을 2023년 도입하였습니다. 국내 사료업계 최초로 도입한 '사료 정보관리 시스템'으로 사료 품질의 안전성을 높여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자동 모니터링을 통해 전산화 된 결과는 관련 부서 임직원 모두에게 공유되어 문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 가능한 시스템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HACCP 운영 우수사료공장 선정에서는 제품·원료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철저한 현장관리를 진행한 부분이 높은 평가
새 학기가 시작되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쉽게 지치는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가 꼭 필요합니다. 돼지고기는 단백질과 비타민B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꼽힙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아이들의 건강한 새 학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가득한 맞춤형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도드람햄 오 해피데이 선물세트’는 고품질 도드람한돈을 사용해 저온 숙성 후 특별한 레시피로 만들어 더욱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여기에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가 햄 패키지와 선물세트 포장에 적용돼 있어, 아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햄 제품 6개와 함께 만화 속 ‘떡잎마을 방범대’ 캐릭터가 새겨진 햄 전용 접시, 포크 굿즈까지 제공돼, 실용성과 재미를 모두 갖췄습니다. 트렌디한 감각과 실용성을 겸비한 ‘캔돈 선물세트’는 보관과 조리가 간편한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도와 줍니다. 삼겹살 구이용 300g 4캔으로 구성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조리해 즐길 수 있으며, 감각적인 마블링 디자인의 패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