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용 질소저감사료 생산량이 현재 월간 양돈용 사료 전체 생산량의 5%대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배합사료 실적 자료에 따르면 양돈용 질소저감사료의 생산은 지난해 7월(27톤)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본격 생산은 8월부터였습니다. 한 달 만에 1만4천톤 규모로 커졌습니다. 이는 당월 전체 양돈용 사료 생산량의 2.6%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10월부터는 3만4천톤으로 두 배 이상 규모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전체 사료 생산량의 5.4% 수준으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12월에는 3만8천톤,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해 전체 생산량의 6%까지 근접했습니다(5.9%). 올해 1월 생산량은 3만4천톤으로 전체의 5.6% 수준입니다. 1월까지 누적 양돈용 질소저감사료 생산량은 약 16만9천톤입니다. 이를 성장단계별 사료로 구분해보면 이유돈 사료가 9만톤으로 절반 이상(53.6%)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어 육성돈 사료 3만3천톤(19.7%), 비육돈 사료 1만7천톤(10.0%) 순입니다. 임신돈 사료와 포유돈 사료는 각각 1만7천톤(10.0%), 1만1천톤(6.6%)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질소저감사료를 급이하는 등의 노력
지난달은 설 연휴 종료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만,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더욱 가중되는 분위기가 지속되었습니다. 통계청은 최악의 내수 침체를 알렸습니다(지난해 소매판매액 2.2% 감소). 한국은행은 환율 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내수를 살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조치를 단행했습니다(연 3.0 --> 2.75%). 이런 가운데 한돈산업은 돼지 169만 마리를 출하했습니다. 이는 역대 2월 중 가장 많은 출하두수입니다. 또한, 다행스럽게도 4개월 연속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이 멈췄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91.2)보다 3.0포인트 증가한 95.2로 집계되어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 이하로 소비자의 기대심리가 비관적 수준이며, 계엄사태 이전(11월 100.7)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을지는 요원한 상황입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심리지수가 일부 회복했지만, 12월에 워낙 크게 떨어져서 장기 평균을 밑돌고 있으며, 미국 통상정책과 국내 정치 불확실성 등이 남아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고기 소매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6일 대한한돈협회,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 수립 토론회(10:00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12-14일 태국 방콕 VIV Asia(비브 아시아) 4.2일 2025 전국 청년한돈인 경쟁력 강화 세미나(대전 KT인재개발원, 10:30~) 4.9-10일 한국돼지수의사회 2025 연례세미나(KW대전컨벤션센터) ◆'25년 3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4일 통계청, '25년 1월 산업활동동향 발표...전월대비 생산(-2.7%)·소비(-0.6%)·투자(-14.2%) 모두 감소 6일 통계청, 2월 소비자물가지수 116.08(2020=100)...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 6일 한국은행 "물가 앞으로도 2.0% 전후 등락…관세·환율 등 불확실성 여전" 12일 통계청, 2월 취업자수 전년동월대비 13만6천명(0.5%) 증가...두 달 연속 상승, 건설·제조업 부진 계속 12일 한국은행, 2월 은행 가계대출 전달보다 3조3천억 증가...한 달 만에 다시
올해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는 1분기까지 두 분기 연속 상승하다가 2분기에는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최근 발표한 국제곡물 관측 3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는 전 분기보다 3.7포인트 오른 136.6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예측치(135.5)보다 1.1포인트 더 높은 수준입니다(관련 기사). 대미환율 상승폭이 예상보다 더 컸기 때문입니다. 환율 영향은 올해 계속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농경연의 올해 1분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예측치는 4분기보다 2.9포인트(2.1%) 오른 139.5입니다. 역시 지난해 10월 예측치(132.1)보다 7.4포인트 더 높습니다. 농경연은 대두박 수입단가 하락에도 대미환율 상승으로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농경연은 다만, 2분기의 경우 사료용 옥수수 상승에도 지난해 4분기 대두박 선물가격 하락 시기에 구입한 물량이 도입되면서 0.4포인트(0.3%) 소폭 하락한 139.1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농경연은 오는 3분기 사료 수입단가에 영향을 줄 올해 1분기 국제곡물 선물지수는 전 분기 대비 5.1% 상승한 114.6로 전망했습니다(전년 동기
설(1.19) 명절 이후 돈가가 두 달 만에 하락세를 멈춘 가운데 이달 들어서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우울한 경제지표가 속속 발표되고 있어 월말 반등을 얼마만큼 보일지 불투명해 보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 주간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12.3 비상계엄 사태가 있었던 주(12.1-7, 5257원)를 정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락세는 사실상 2월 첫째 주까지 8주간 이어졌습니다(1.26-2.1 설 명절 연휴 기간 제외). 2월 첫째 주(2.2-8) 평균 도매가격은 4675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둘째 주(2.9-15) 도매가격은 전주보다 51원(1.1%) 오른 4726원을 나타냈습니다. 간만에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2.16-18) 들어 평균 4695원을 기록, 다시 하락(31원, -0.7%)하는 중입니다. 사실상 2주간 보합으로 가는 양상입니다. 조만간 3월 전국 학교 개학으로 인한 급식물량 주문과 함께 3월 3일 삼겹살데이 수요가 있을 것이지만, 아직까지 시장의 움직임은 시작되지 않은 듯 보입니다.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이 더해져 경기침체 기간이 길어진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지난달 1월은 다사다난한 한 달이었습니다. 12.3 계엄사태 후폭풍에 제주항공 참사 애도 분위기(12.29~1.4)가 더해져 가뜩이나 냉냉한 소비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각종 경제지표는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경기도 양주 양돈장에서 ASF가 2건 추가로 발생하고 2년여 만에 예방적 살처분이 실시되어 농장의 불안감을 가중시켰습니다. 임시공휴일로 설 명절이 길었지만, 돈가 하락세는 지속되었습니다. 유통은 역대급 부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는 전월보다 9.6% 적은 157만두가 출하되었습니다.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12월에 비해 10%가 하락한 5056원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88.4)보다 2.8포인트가 상승한 91.2를 나타냈습니다. 12월 대폭락 이후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 이하로 소비자의 기대 심리가 비관적인 상태입니다. 한국은행은 “12월달에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 진행되다가 정치 프로세스가 진행되며 다소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정국은 대통령 탄핵국면입니다. 이에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6일 세바코리아 웨비나 '혹한기 농장의 불청객: 폐 병변에 답이 있다!' 19일 한국양돈연구회 제24회 양돈기술세미나(10:00 대전 KT인재개발원) 3.6일 대한한돈협회,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 수립 토론회(10:00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3.12-14일 태국 방콕 VIV Asia(비브 아시아) ◆'25년 2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3일 통계청, 지난해 소매판매액 2.2% 감소, 21년 만에 최악 내수 침체(최대 폭 감소) 5일 통계청, 1월 소비자물가 2.2% 상승...5개월 만에 2%대(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 영향) 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일반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11월말 3.4%...서민 카드빚 우려 수준 9일 연합뉴스 '고환율에 신선식품 수입단가 10∼15%↑…5월부터 밥상물가 타격' 14일 한국은행 1월 수입물가지수 145.22로 지난해 12월보다 2.3% 상승...환율과 유가 동반 성장 영향 16일 통계청,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4분기(12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년동기대비 돼지 총 사육두수뿐만 아니라 모돈숫자, 돼지농장수 모두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 기사). 게다가 이는 통계청이 조사 모집단을 농림어업총조사에서 돼지이력제로 변경한 2017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지난 '17년 4분기와 이번 '24년 4분기 결과를 비교하면 돼지 총 사육두수는 42만7천 마리(-3.8%), 모돈수는 8만4천 마리(-1.9%), 농장수는 800호(-12.7%)가 각각 감소했습니다. 농장수 800호가 감소한 것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사실상 전국 시도에서 모두 나타났습니다. 대구가 예외적으로 증가한 것처럼 보이지만, 경북 군위가 행정편입('23년 7월)된 영향입니다. 구체적으로 경기가 149호로 7년 사이 가장 많이 농장수가 줄었습니다. 지난 '19년 ASF 발생으로 김포와 연천, 파주 전체 농장이 살처분 대상이 되고 이후 재입식이 실패한 여파로 보입니다. 익산 왕궁단지가 정리된 전북이 140호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충남 128호, 경남 116호, 경북 95호, 전남 72호, 충북 49호, 제주 29호, 강원 25호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