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중국산동성 정부가 이례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성의 돼지사육동향을 공개하고 가격 급등 우려를 발표하자, 로이터 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이를 크게 보도하고 나섰습니다. 산동성은 성내 1천1백여 곳 이상의 양돈장을 대상으로 한 월별 모니터링 조사에서 2월 돼지사육두수가 작년 동기 대비 23.2%가 감소하고, 지난해 7월 -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병하기 직전에 비해서는 18.8%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33곳의 주요 대규모 종돈장의 사육두수는 지난 7월에 비해 41.2%나 줄어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산동성은 또한, 돼지 사료의 생산량과 판매량은지난해 10월 이후 계속 감소세에 있으며, 지난달은 작년 같은 달보다 33%가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동성은 공식적으로 지난달 첫 ASF 발병 보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단 1건 발병에 불과합니다. 중국 정부는 ASF 발병 사례가 올들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는게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외신들이 산동성 자료에 주목하는 이유는 중국이 세계 최대의 돼지고기 소비시장이고, 여전히 ASF 관련 피해규모가 베일에 가려 있는 가운데향후 이로 인한 세계 돼지고기
베트남 정부가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발병 이후 두 달여만에 이의 확산을 막고 위한 조처로 'ASF 예방국가운영위원회(이하 ASF 국가위원회)'를 조직했습니다.이런가운데에도 ASF의 확산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지난 26일 ASF 국가위원회 설립을 공식화하고 앞으로 농업농촌부를 중심으로 중앙기관 11개 부처와 농민회 등이 모여 ASF 관련 대책을 수립하고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총리가 ASF 예방과 통제를 지시하고 관리하는데 돕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질병의 확산을 통제 및 예방하기 위해 발병지역에서의돼지 및 돼지 제품운송에 대한 엄격한 통제가 필요하다"며, "ASF에 감염된 돼지를 살처분한 이후 30일 이내에 발생지역밖으로돼지와 돼지 제품을일시적으로 운송하는 것을 중지할 것' 등의의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회의 다음날인 27일과 28일 각각 빈푹성과 꽝찌성에서 연이어 ASF가 추가 확산되어 이날 회의를 무색케 했습니다. 아울러 그간500 두 이하 작은 농가에서만 발생하는 양상에서 1000 두 이상의 큰 농장에서도 ASF가 확인되자 베트남 당국을 더욱 긴장하게
일본에서 이틀 연속 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어 일본 양돈산업을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14 번째 돼지열병 사례 입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28일 아이치현 다하라시의 양돈장(1,647두 규모)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27일 같은 현내 세토시 양돈장에 이어 연이틀 연속 발생입니다(관련 기사). ▶일본 14 번째 돼지열병 발생 보도@CBC뉴스 해당 농장은 키우고 있는 돼지에서 식욕부진 및 발열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 전날인 27일 관계 당국에 신고를 했습니다. 또한, 이 농장은 네 개의 양돈장이 모여 있는 양돈단지(전체 7600두 규모) 내에 위치해 방역 당국은 다른 3개 농장에 대해서도 긴급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발생은 아이치현에서는 네 번째 돼지열병 확진 사례 입니다. 다하라시에는 두 번째 입니다. 이번 확진 농장에서 불과 1km 떨어진 다른 양돈단지에서 2월 23일 돼지열병이 확진(관련 기사)된 바 있으며 이 농장은 지난 25일 이동제한이 해제되었습니다. 이동제한 전 실시한 혈청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번 발생농장 인근 반경 10km 내에는 모두 8만2천 두의 돼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
일본 정부가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위험지역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지난 24일부터 야생멧돼지에 대한 미끼백신 살포에 나선 가운데 양돈장에서 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해 일본 양돈산업에 큰 당혹감을 주고 있습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27일 아이치현 세토시의 양돈장(4140두;번식돈 349, 자돈 3791)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밝혔습니다. 26일 오전 8시 농장으로부터 일부 돼지가 폐사하는 등의 의심 신고를 접수한 일본당국은 27일 정밀검사 결과 최종 돼지열병으로 확진했습니다. 일본 당국은 긴급 살처분과 함께 인근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농장은 4개 양돈장이 모여 있는 양돈단지 내에 있습니다. 단지 내 전체 돼지는 1만1천 두 입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사례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돼지열병 확진은 지난해 9월 기후현에서 첫 발병 이후 13번째사례 입니다. 현재까지 살처분두수는 5만5천 두를 넘어섰습니다. 일본 당국은 일반 양돈장에서의 돼지열병 백신 도입을 여전히 거부하고 있습니다. ▶27일 일본 아이치현 세타시 양돈장 돼지열병 발생 보도@CBC뉴스
일본에서 12번째 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7일(관련 기사)이후 16일만에 추가 발병입니다. ▶23일 일본 기후현 야마가타시의 양돈장에서 12번째 돼지열병 발생(CBC뉴스) 일본 농림수산성은 23일 기후현 야마가타시의 2,034두 규모(모돈 1099, 자돈 935)의 양돈장에서 돼지열병이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전날인 22일(금) 사육 돼지 가운데 일부가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는 신고를 하였고 방역당국의 정밀검사 결과 17두에서 돼지열병 양성을 보여 23일 최종 확진된 것입니다. 이번 발생 농장은 지난 7일 11번째 발생 농장의 인근에 위치해 그간 이동제한에 묶여 있었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대상이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지난 5일 이후 17일동안 돼지이동이 없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어서 방역당국을 더욱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돼지열병의 잠복기는 통상 6~11일 정도 입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23일 오전부터 해당 농장에 대한 긴급 살처분과 동시에 대책회의 갖고 향후 대응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생 농장 주변 10km 내에는 모두 8개 농장 1만1천 두가 분포해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9월 9일 기후현에서촉발된 일본의
일전에 최첨단 안면인식 기술을이용해 돼지를 개별인식(관련 기사)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동일한 기술을 발전시켜 가까운 미래에 돼지의 다양한 감정 상태를 읽어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스코틀랜드의 한 농업대학(Scotland's Rural College, 이하 SRUC)의 연구팀은잉글랜드 서부대학(UWE Bristol)의 기계 시각 전문가들과 팀을 이루고, 앞으로 개별 돼지의 안면 관찰을 통해 농부들에게돼지의 건강과 복지문제를 조기에 알려줄수 있는 도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SRUC 연구팀은이전 연구를 통해 돼지는 매우 표현력이 강하며, 돼지들은 그들의 의도를 안면 표현을 이용해 다른 돼지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또한, 돼지들이 통증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도 다른 표현을 한다는 것을증명했습니다(관련 논문). SRUC의 돼지연구센터에서는여러 감정 상태를 초래할 수있는 다양한 일반사육상황에서 모돈의 3D 및 2D 얼굴 이미지를 캡처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예를 들어 모돈은 파행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때 모돈은파행으로 인한 통증 전후 상태에서 서로 다른 안면 표현을 보일 수 있습니다.
베트남이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발병을 공식 발표한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전체 광역행정구역(제1급 행정구) 가운데 32%에서 ASF가 발병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베트남은 지난 20일 베트남 최북단에 위치한 라이차우성의 117두 규모 돼지사육농가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생으로 베트남에서는 지금껏 모두 20곳의 광역행정구역(295공동체, 63지구)에서 ASF가 발생한 셈이며, 살처분 두수는 3만5천 두로 늘었습니다. ▶베트남 ASF 발생 20개 광역행정구역(진한색,중앙직할시): 흥옌, 타이빈,하이퐁, 타인호아, 하남,하노이, 하이즈엉, 디엔비엔, 호아빈, 타이응우옌, 꽝닌, 닌빈, 남딘,랑선, 박깐, 선라, 응에안, 박닌, 티아티엔후에, 라이차우 베트남의 광역행정구역에 해당하는제1급 행정구는 모두 63곳(성 58, 중앙직할시 5) 입니다. 이 가운데 벌써 20곳에서 ASF가 확진된 것입니다.베트남의 거의 1/3에 해당하는 지역에 ASF가 확산된 것입니다. 불과 한달여 만에. 베트남 당국은19일 ASF가 첫 확진된 티아티엔후에성에서의 발병에 더욱 촉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베트남 북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허리같
대만에서 발견된 베트남 돈육제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또다시 검출되어 대만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대만 ASF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지난 8일 타이난 공항에서 수거한 돼지고기 제품에 대해 ASF 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양성 반응이 확인되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또한, 유전자 검사 결과 현재 중국과 베트남에서 유행하고 있는 ASF바이러스와 100% 일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돼지고기 제품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출발해 대만을 입국하려 한 여행객에 의해 버려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품의 생산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호치민시는 아직 공식적인 ASF 발생 보고가 없습니다. 베트남 유래 돈육제품에서 ASF 유전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대만은 앞서 지난 2월 15일 베트남 여행객이 갖고 온 돼지고기 샌드위치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하고 베트남 정부에 공식 통보를 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베트남 정부가 자국내 ASF 발병을 공식화한 것은 그로부터 4일 후인 2월 19일 입니다(관련 기사). 베트남은 20일 현재 20개의 성(省)과 시로 ASF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적발 사례는 베트남의 ASF 상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
지방이 많고 덜 건강하다는 인식, 고열량 식재료라는 편견. 그간 돼지고기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해,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상반기 동안 한돈의 건강 기능과 미래 경쟁력을 조명하는 5부작 기획기사를 연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해당 시리즈를 종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며,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합니다 ◈ 초고속 유통 시스템 – 신선함의 차이를 만들다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입니다.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입니다. 여기에는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신선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