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철 대비 축사 시설 점검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23.4~24.0℃)보다 높을 확률이 50%, 강수량은 평년(622.7~790.5 mm)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은 각각 40%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를 느끼는 고온 다습한 날씨가 여름 기간 이어질 가능성을 예고한 것입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개방형 축사의 경우 여름철에 자주 사용하는 송풍팬, 안개 분무 시설, 높낮이 조절 커튼(윈치커튼)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미리 확인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송풍팬은 먼지나 이물질을 청소하고 벨트 등을 교체해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송풍팬 설치 각도는 농장 외부에서 불어오는 바람 방향과 주변 장애물을 고려해 미리 조정해 둡니다. 정기적으로 작동 상태를 점검합니다. 안개 분무 시설은 분무 노즐의 먼지를 제거합니다. 물방울이 바닥에 닿으면 냉각 효율이 떨어지므로 물방울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무창형 축사는 환기팬, 냉각판(쿨링패드), 에어컨 등 냉방설비의 작동 상태를 미리 확인합니다. 입기구 주변 거미줄과 먼지를 제거합니다. 환기팬의 구동 벨트나 팬 셔터 상태도 미리
오는 6월 19일(수) '다산다생으로 나아가는 한돈산업!'이라는 주제로 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근승, 이하 양돈연구회) '제26회 신기술양돈워크숍'이 KT대전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1000만 두가 폐사하는 국내 양돈현장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최고의 전문가들이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응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오전에는 사양관리 컨설팅 40년 경력의 안기홍 박사가 '1000만 두 사고의 추정 원인과 대응방안'을 강의하고, 이어 이일석 대표(돼지키움컨설팅)가 '분만사 사고의 주요 원인과 개선 대책'을 전합니다. 오후에는 김근필 박사(SA컨설팅)가 '자돈·비육돈 사고의 주요 원인과 대책'을 알리고, 다음으로 이경원 원장(스마트피그클리닉)이 '다산다사의 원인과 개선 사례'를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추현준 팀장(선진)이 '비육돈 관리 핵심과 우수 사례'를 전합니다. 안근승 회장은 "우리 한돈산업의 전쳬 연간 사고두수는 1천만두로 추정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사고두수를 줄이는 비법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행사 참석은 유료이며, 사전 등록(바로가기)을 통해 참가비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름철 높은 대기 온도로 인한 '열 스트레스'가 생식 호르몬 분비 장애를 유발해 난소 주기 이상, 수태율 저하, 산자수 감소 등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테스토스테론을 에스트로겐으로 전환하는 효소인 '난소 아로마타제(ovarian aromatase)' 발현의 계절적 변화(봄과 여름)를 비교하고자 했습니다. 여름 그룹의 혈청 에스트로겐 수치는 봄 그룹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지만, 테스토스테론은 그룹 간 차이가 없었습니다. 에스트로겐 수치와 마찬가지로 난포기의 여름철 '난소 아로마타제' 발현은 봄철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습니다. 난소 아로마타제 발현은 혈청 에스트로겐 수치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0.689; P=0.008)를 보였으며, 대기 온도와는 강한 음의 상관관계(r=-0.533; P=0.078)가 확인되었다. 난소 아로마타제 발현은 미성숙 난소 난포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두 계절 모두 '과립구 세포층(granulosa cell layers)'에 특이적으로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과립구 세포층의 아로마타제 강도는 여름보다 봄에 더 강했습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그룹 간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여름철 에스트로겐
모돈의 등지방은 번식성적과 관련이 있다. 17∼21mm 등지방은 이유 시 높은 한배 새끼 수와 관련 있으며(Kim 등, 2015), 체중 90kg인 초산모돈은 등지방 두께가 높을수록 한배 새끼 수와 새끼의 활력이 높았다(Cechova와 Tvrdon, 2006). 또한 임신 말기 등지방은 포유 3∼10일차 돈유 생산량과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Ji 등, 2006). 양돈농가에서는 모돈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체형을 측정하며 이를 통해 돼지의 건강상태와 복지를 파악할 수 있다. 돼지의 체형측정 방법에는 체중, 가슴둘레, 체평점, 등지방두께, 등각 측정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적절한 등각 측정 위치와 시기를 구명하여 관리자의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측정위치별, 측정시기별 등지방, 등각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대한한돈협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돈 F1(Y×L) 300두를 대상으로 P1(제4늑골), P2(최후늑골), P3(최후요추)에서 인공수정 1일 전, 임신 30일령, 임신 80일령, 분만시에 등지방과 등각을 각각 측정하였다. 측정위치별로 등지방등각 간 상관계수는 P2(0.52), P3(0.45), P1(0.40) 순으로 P2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올인-올아웃' 시스템은 농장에서 양돈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는 최선의 사양관리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룹관리 방식은 질병의 전파를 차단하고, 질병 순환 고리를 제거할 수 있는 올인-올아웃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는 사양 관리 방법 중 하나이다. 그룹관리는 양돈장의 모든 총두수, 돈사 시설 등을 고려하였을 때, 그룹의 크기와 관리 주간의 차이에 따라 다양한 방식이 존재한다. 모돈의 주간관리와 그룹관리 방법은 농장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장단점이 존재하며, 시설과 모돈수 등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관리 방법을 농장에 적용하여야 할 것이다. 모돈의 그룹관리는 형태에 따라 2, 3, 5, 7 주간 그룹관리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에서도 3주간 그룹관리는 주간관리, 2, 5, 7 주간 관리에 비해 돈군의 흐름과 모돈의 번식 생리를 적절히 활용하고, 관리자의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는 관리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임신이 되지 않은 모돈은 3주 간격의 발정주기를 갖게 되므로, 이 같은 모돈의 생리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모돈들을 3주간 그룹관리체계로 관리하는 것이다. 3주간 그룹관리는 모돈의 번식능력 향상은 물론, 전체 양돈장에 올인-올
모돈의 산차는 양돈생산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산 모돈은 산자수도 적을 뿐더러 처음 겪는 분만틀이라는 공간에서 자돈들의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이나 위치 선정으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경험하지만, 분만과 공간제한의 경험이 있는 3~5산차의 모돈은 산자수가 증가하고 포유자돈 폐사두수가 줄어든다. 본 연구는 향후 동물복지형 양돈산업의 실현과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의 일환으로 관행 분만틀에서의 모돈과 자돈의 행동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하여 대체 분만틀 등 동물복지형 분만시설개발과 관리에 이용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모돈의 산차와 포유기가 모돈과 자돈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모돈의 산차를 1~2산차, 3~4산차 및 5~6산차로 구분하고 모돈의 분만 후 포유기를 전기(1~9일), 중기(11~18일) 및 후기(19~27일)로 나누었다. 각각의 산차와 포유기에 해당하는 모돈이 나타내는 세부 행동형의 발현빈도를 분석하였다. 모돈의 분만 후 포유기간 동안 나타내는 행동 발현빈도의 80% 이상이 누워 있는 행동이었으며, 산차와 포유기에 관계없이 옆으로 눕기가 가장 많았으며 엎드려 눕기, 섭취, 서기 및 앉기
돼지의 사육과정에 있어서 대표적인 사육환경의 변화는 '합사'라고 할 수 있다. 돼지를 합사하는 것은 야생상태의 돼지의 습성과 맞지 않는 것으로 합사된 돼지는 매우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므로 돼지의 사육 및 관리에 있어서 합사에 의한 부정적 상호작용 및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돈군의 크기를 달리했을 때 육성돈의 행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돈사별 합사 밀도(6개체, 10개체, 13개체)를 달리하고 합사후 1일, 20일, 40일에 하루 8시간씩 돼지의 행동을 디지털 캠코더를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촬영된 영상을 바탕으로 육성돈의 행동 유형별 지속시간과 빈도를 분석하였다. 휴식 행동이 전체 연구기간 동안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다. 기타 개체유지행동과 기타 사회 행동을 제외한 모든 육성돈의 행동은 돈군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대 행동과 벨리 노우징, 인접한 돈방 개체와의 상호작용, 꼬리 물기 및 승가 행동은 고밀도 돈사에서 다른 돈사에 비해 매우 높았다. 육성돈의 일당증체량과 유형별 행동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적대 행동과 벨리 노우징, 승가 행동이 일당증체량과
포유기간 동안 이웃한 돼지와 조기에 합사를 실시하면 자돈의 이유스트레스를 감소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이것은 모돈과 자돈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의 발생은 호흡과 심 장 박동수를 증가시키며 체온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포유기간 중 이복자돈과의 합사가 모돈과 자돈의 체표면 온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임신모돈 12두를 공시하여 6두는 개별 분만펜에 위치시켜 분만 후 이유시까지 복당 사육을 유지하였으며(대조구), 6두는 중간 칸막이의 제거가 가능한 가변형 분만펜에서 3복이 한 펜이 되도록 분만 11일차에 칸막이를 제거하여 이유시까지 유지하였다(처리구). 합사 30분 후에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하여 모돈 및 자돈의 체표면 온도를 측정하였다. 분만 후 포유 모돈의 평균 체표면 온도는 처리구에서 37.1°C로 대조구의 36.3°C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p<0.05), 최고온도에서는 두 처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포유 자돈의 평균 체표면 온도는 포유기 합사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대조구 37.5, 처리구 36.0°C; p<0.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