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종원 대표(더본코리아)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한 유튜브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기몰이 중이어서 한돈산업으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7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에 마트에서 돼지고기를 사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영상은 현재(15일 7시 기준) 87만4천 회를 기록 중입니다. 이어 12일에는 가족과 함께 돼지고기 먹방 영상을 올렸는데 첫 영상 조회수를 능가해 87만6천 회에 달합니다. 그리고 14일 어제 세 번째 영상으로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무생채, 파무침 등의 메뉴를 소개하는 영상을 또 올렸습니다. 하룻만에 28만3천 회입니다.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번 백 대표 영상의 일 평균 조회수를 살펴보면 더욱 놀랍습니다. 첫 영상이 10만9천, 두 번째는 28만2천, 세 번째는 28만3천 회 입니다. 이를 우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관련 유튜브 영상 조회수와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돈자조금의 영상에서 조회수가 높은 것은 유료 광고를 통해 다른 영상에 삽입해 얻은 결과 입니다. 광고가 아닐 경우 조회수는 턱없이 낮습니다. 한 한돈산업 관계자는 "유튜브가 분명 대세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9년도 청년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사업의 우수작을 지난 5일 선정·발표한 가운데 국내산 돼지 식재료를이용한 '돈갈비탕'이 상을 받아 관심을 모았습니다. '돈갈비탕'은 영양탕을 돼지갈비 부위로 재해석해 개발한 메뉴입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조식당'이 이번 ‘청년 한식당 국산식재료 지원사업’에 선보여 수상을 한 것입니다. 조식당의조용선 대표는수상소감에서 "전통 조리법을 기본으로 현대화한 요리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며, "80세까지 현역에서 한식을 요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청년 한식당 국산식재료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한식당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식재료의 사용을 확대하고자 농식품부와 진흥원이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로 2년차를 맞고 있습니다. 평가회 결과 최우수상은 ‘서울 떡갈비’(독립식당베지앙술래잡기양조장, 서울동대문)가 차지했으며,우수상은 ‘돈갈비탕’(조식당)을 비롯해’보리쌈장을 곁들인 연저육과 구운 한국식 야채‘(반기다, 서울종로), ‘콩된장 구포 국수‘’(부농배켱, 부산 진구)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침체된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한돈산업과 정부, 지자체가 발벗고 나선 가운데 의외의 인물이 거들고 나섰습니다. 바로 백종원 대표(더본코리아) 입니다. 백 대표는 TV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 등의 유명 방송인이자 구독자 3백만 명의 파워 유튜버입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음식 관련 가장 강력한 인플루언서 입니다. 그의 한 마디와 행동 하나가 바로 사회에 곧바로 영향을 줍니다. 이런 백 대표가 느닷없이 7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에 '돼지고기 사러 마트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영상에서 "요새 돼지고기가 제일 좋다", "돼지열병은 사람하고는 전혀 상관없다"며 연신 돼지고기를 사라고 외칩니다. 그러면서 등심부터 삼겹살, 목살, 항정살, 오겹살, 갈비 등 다양한 부위별로 돼지고기를 구매하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백 대표는 "요즘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어 돼지고깃값이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 해가 없으니, 팀원 여러분들도 돼지고기 많이 많이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팀원은 3백만 명에 이르는 백 대표의 유튜브 구독자를 말합니다. 해당 영상은 게시한
[본 글은 지난 1일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실린 기고글입니다.저자의 동의를 얻어 싣습니다. - 돼지와사람]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생, 그리고 대응 노력 지난9월17일 국내 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했다. 그동안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 당국과 양돈 농가들이 참 많이 애를 썼지만 그 노력은 빛을 바랬다. 지금까지 구제역과 고병원성조류독감에서 얻은 많은 경험이 있었지만 이 바이러스는 이제까지의 다른 바이러스와는 많이 달랐다. 기존의 상식을 넘어서는 이 바이러스의 특성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도 연구가 부족한 상태였고 특히 백신 개발과 함께 이를 위한 기초 연구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따라서 우리는 국내 유입과 농장내 감염을 막는 차단방역만이 유일한 대비책이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참 힘든 싸움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처하는 방역당국의 의지였다. 초기의 과감한 대응조치는 발생 한 달만에 발생지역을 경기도 북서부에 묶어 둘 수 있게 만들었고, 이는 최근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과 유럽의 여러나라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이후 소비심리 불안과 돼지고기 가격 폭락으로 산업 존폐의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한돈농가들이 국산 돼지고기 소비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는 10월31일부터 국산 돼지고기의 소비를 유도하고,안정적인 가격 형성을 위해 ‘한돈농가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광장에서 여는 한돈 전 부위50%할인을 비롯해,온오프라인 및 유통업계,소비자 단체 등과 연계해11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집니다. 행사기간국민들에게 국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알려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축된 소비를 살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관련 기사). 우선 한돈자조금은10월31일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 앞 동아광장에서 대규모 할인 판매로 소비촉진 행사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서 1일까지 이틀간 한돈 직거래장터를 열어 삼겹살,목심 등 인기 부위를 포함한 다양한 부위를 50%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소비자 대상 한돈 안전,안심 홍보캠페인도 함께 엽니다. 또한, 31일부터 3일까지 중구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제4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에 참여해 한돈 무료 시식회,경품 이벤트를 통한 한
최근 방문한 사무실 앞 김포농협 로컬푸드 매장에서 김포에서 생산한 돼지고기가 사라졌습니다. 대신 안성과 청주에서생산된 돼지고기가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김포는 최근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인근 강화, 파주와 함께 돼지가 없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김포에는 도축장 1곳이 있지만, 사실상 휴업상태 입니다. 대한민국이 ASF를 막지 못하면 또 이 자리에는 수입산 돼지고기가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생각에 문득 씁쓸해집니다.
최근 돼지 도매가격이 2천7백원대까지 떨어져 전체 한돈산업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한돈산업은 무엇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관련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최근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 연구원은 지난 17일 소비자 526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소비 관련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10월 돼지고기 소비는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돼지고기 소비를 전년 10월보다 줄였다는 응답이 45.4%(239명)이었으며, 반대로 늘렸다는 응답은 고작 4.9%(2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는 전년과 동일하다는 답변(49.6%, 261명)을 내었습니다. 결국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10월 돼지고기 소비는 전년 동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어 연구원은 돼지고기 소비를 줄였다는 응답자들에게 소비를 줄인 이유는 물어봤습니다. 예상대로 '돼지고기 안전성이 의심되어'가 70.3%(154명)를 차지했습니다. 연일 한돈산업을 비롯해 정부당국이 ASF는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아 안심하고 돼지고를 먹어도 된다'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신영수)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축산물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살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신선육 ‘상상정육’ 8종을 출시하고 B2C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상상정육’은 정육점에 가지 않아도 집 앞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신선육 제품입니다. 1인가구 맞춤형 소단량 제품이어서 구매 부담도 없습니다. 제품은 CU 편의점 내에 별도로 비치된 특별 제작 냉장고와 냉동고에 보관돼 최상의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상상정육’은 냉장육 4종과 냉동육 4종으로 구성됐습니다. 각각 소 살치살 구이, 소 부채살 스테이크, 한돈 삼겹살 구이, 한돈 목살 구이 4종과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 척아이롤 스테이크, 소 목심 찹스테이크, 소 갈비살 구이 4종입니다. 냉장육은 별도로 해동할 필요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며, 냉동육은 캠핑이나 여행시 장기간 휴대하기에 용이하고 가성비가 높습니다. ‘상상정육’ 8종의 중량은 200g이며 가격은 한돈 삼겹살 구이 5500원, 한돈 목살 구이 5500원, 소 살치살 구이 7900원, 소 부채살 스테이크 7900원,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 8900원, 척아이롤 스테이크 6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