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의 종류별로 비료가 함유하고 있는 성분의 함유량에 따라 단위 면적당 연간 비료 공급량·사용량을 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비료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6일 국회에 발의되었습니다. 현행 비료관리법에서 비료생산업자·비료수입업자·비료사용자는 용기에 넣지 아니한 비료 등을 공급·사용하는 경우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단위 면적당 연간 최대 비료 공급량·사용량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같은 법 시행규칙은 해당 비료의 연간 최대 공급량·사용량을 1,000㎡당 3,750킬로그램 또는 3,750리터로 제한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그런데 비료는 그 종류에 따라 질소의 함유량이 다르므로 비료의 최대 공급량·사용량을 비료의 종류별로 구분하여 규정하여야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화학비료의 경우 질소 함유량이 45% 이상인데 비해 가축분퇴비는 1∼2%, 가축분뇨 발효액(액비)은 0.1∼0.2%에 불과하여 비료의 종류별로 질소 함유량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은 용기에 넣지 아니한 비료 등의 단위 면적당 연간 최대 공급량·사용량을 비료의 종류별로 성분의 함유량 등을 고려하여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도록 하였습니다.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5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4년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7.0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전월(127.6포인트) 대비 0.5% 낮은, 반면 전년 동월(119.1포인트) 대비 6.7% 높은 수준입니다. 품목군별로 육류 가격은 상승하였으나, 곡물, 유지류, 유제품, 설탕의 가격은 하락하였습니다. ● 곡물 가격지수 111.3포인트(전월대비 -0.1%, 전년동기대비 -9.4%) 국제 밀 가격은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수확량 증가와 국제 수요 약화로 인한 하락 압력이 있었으나, 러시아의 작황 상태가 좋지 않아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국제 옥수수 가격은 미국에서 수출 판매가 증가하고 공급이 줄어들었으며 우크라이나산에 대한 수요가 강해지면서 약간 상승했습니다. 다른 조곡물 중에서는 보리의 국제 가격이 상승한 반면 수수의 국제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 유지류 가격지수 163.3포인트(전월대비 -0.5%, 전년동기대비 33.5%) 유지류 가격지수의 미미한 하락은 주로 대두유, 유채유, 해바라기유 가격 하락을 반영한 것입니다. 팜유 가격은 2.0% 정도 소폭 상승했는데, 주로 동남아시아의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16일 2025년 농업전망대회(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 20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25년 1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2일 기획재정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1.8%로 전망...수출 증가율 둔화 및 내수 비관적 전망 등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가애도기간 종료(12.29~) 9일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발표...돼지고기 평시 대비 1.13배 공급 확대 9일 유엔 '한국 성장률 세계 성장률 2.8%보다 낮은 2.2%로 전망' 11일 농림축산식품부,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금지 조치(10일 물소서 구제역 발생 확인) 12일 통계청, 지난해 1∼11월 소매판매액 지수 전년 대비 2.1% 감소...21년 만에 최악 14일 정부, 이달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설 연휴 6일로 확대(1.25-30) 16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3.0%로 유지...원달러 환율 감안 2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025년 농업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이달 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정과제 성과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융복합 기술 개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농촌 현장 문제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 자원 보전‧활용 △생산기술 혁신 △식품 서비스 개발 △기후변화, 질병‧재해 대응 △혁신생태계 조성 5대 중점분야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밀 자급률 도약 생산 소비 연계 핵심 기술 개발, 중점 관리 병해충 선제 대응 및 피해경감 기술 실용화, 농산부산물 에코(Eco) 순환 기술 개발 등 12개 사업 131과제(연구비 590억 500만 원)를 공모합니다. 과제 가운데 돼지와 관련해서는 ▶자돈, 한우 등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기술개발 ▶온실가스 저감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 개발 ▶돈사 암모니아 배출 제어를 위한 소규모 농가형 혐기소화 기술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국립연구소,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 국공립 또는 민간기관 연구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연구과제를 선발하며, 전자 협
한국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조망하는 '농업전망 2025'가 이달 1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3층)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농업전망은 매년 초 농업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농정을 전망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한국 농업과 농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며, 다양한 논의와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농업·농촌, 변화를 준비한다'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농업 및 농가 경제 전망 ▲시장 대응 강화 ▲농업 구조 전환 ▲농촌과 삶 등 올해 주요 농정 이슈들이 심도 있게 다뤄질 계획입니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사전등록(바로가기)은 이달 15일까지 가능하며, 농업관측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전망 2025 사무국'(02-2231-0228)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설(1.29일)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쌀·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이달 6일부터 27일까지 22일간 일제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과거 위반사례가 많은 배추김치, 돼지고기, 두부류, 소고기 등을 중심으로 실시합니다. 구체적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하여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합니다. 원산지 점검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하여 통신판매와 배달 플랫폼 업체 등의 원산지 표시실태를 사전 모니터링합니다. 그리고 6일부터 12일까지는 선물·제수용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조사하고, 설이 임박한 13일부터 27일까지는 제수용품 소비가 집중되는 대도시 위주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합니다. 또한,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와 대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원장 이종순)이 ‘농업·농촌 가치’를 주제로 한 온라인 언급량 및 키워드 분석 결과를 담은 ‘FATI (Farm Trend&Issue)’ 보고서 23호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4년간(2021~2024) 약 103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농업·농촌 가치를 ‘식량안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로 정의하고 이를 심층적으로 다뤘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같은 국제 정세의 불안정 속에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농업·농촌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물가 상승, 2022년 글로벌 식량 위기, 2023년 정부의 농업·농촌 발전 계획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됐습니다. ‘식량안보’ 부문에서는 정부의 전략작물직불제와 같은 정책이 주목받았으며, ‘환경보전’ 부문에서는 공익직불제 관련 키워드가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농촌 공동체 유지’ 부문에서는 마을 단위 사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사회 기반 사업이 주요 키워드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 진행된 ‘각양갓생’ 캠페인은 농업·농촌을 직업적 가치로 인식시키는 데 성공하며
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은 지난 12월 31일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면과 화상 방식을 병행하여 지역적으로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무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승진 사령장 수여, 우수사원 및 우수부서 시상, 사장 이·취임식, 신년사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을재 전무(생산본부장), 김재진 상무(영업본부장), 이일주 상무(SP센터장), 한만식 이사(마케팅팀장) 등 총 4명의 임원이 승진했으며, 이 외에도 26명의 직원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다비육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원 11명(외국인 직원 6명 포함)과 공로상 3명, 올해 신설된 안전관리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안전관리상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내년부터는 안전관리 활동이 우수한 직원에게 지속적으로 수여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장으로서 지난 15년간 다비육종을 이끌어 온 민동수 사장의 이임식도 진행되었습니다. 민동수 사장은 총 32년간의 재직 기간 동안 헌신적으로 회사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
지방이 많고 덜 건강하다는 인식, 고열량 식재료라는 편견. 그간 돼지고기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해,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상반기 동안 한돈의 건강 기능과 미래 경쟁력을 조명하는 5부작 기획기사를 연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해당 시리즈를 종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며,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합니다 ◈ 초고속 유통 시스템 – 신선함의 차이를 만들다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입니다.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입니다. 여기에는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신선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