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인 주입식 교육과 달리 내가 겪고 있는 애로 기술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다른 분의 질의·응답에서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들을 수 있었다.(경남 진주시 손OO) 농촌진흥청이지난해 실시한 맞춤형 종합 상담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은 양돈을 비롯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9월까지 한우, 젖소, 돼지, 닭 4종의 가축과 관련된 30회의 상담에 779명이 참여했습니다. 2017년 만족도 조사 의견을 반영해 상담 시간은 늘리고 참석 인원은 줄여 상담의 질을 높였습니다. 희망 지역을 대상으로 오후까지 충분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1회당 평균 참여 인원도 41명(2017년)에서 지난해에는 26명으로 줄였습니다. 그 결과, 5점 만점에 4점 이상의 만족도를 보인 농가가 전체의 94.7%로, 지난 7년간의 조사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돼지 관련 상담은4회에 걸쳐실시되었습니다. 상담에 참석한 돼지 농가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어미돼지 키우는 방법(28.4%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우리나라 돼지의 품종에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하였습니다. □ 토종돼지를 복원한 ‘축진참돈’ ‘축진참돈’은 사라질 위기에 놓인 우리 고유의 재래돼지를 지키기 위해 1988년부터 20년에 걸친 복원사업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문헌 속 재래돼지처럼 ‘털은 검고 머리는 길고 뾰족하며, 이마에는 산모양의 주름이 있고, 코가 길고 곧으며, 귀는 앞쪽을 향한’ 모습입니다. ‘축진참돈’은 ‘축산업을 진흥하는 진정한 돼지’라는 뜻으로, 품종 등록을 마쳤습니다.재래돼지의 복원은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생산하기 위한 유전자원 확보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4개 기관에 600여 마리를 보존 중입니다. □ 한국형 종돈‘축진듀록’ ‘축진듀록’은 1998년 미국과 캐나다의 종돈을들여와 10년에 걸쳐 우리나라 환경에 맞춰 개량한 품종입니다.‘축산업을 진흥하는 듀록’ 품종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은 2009년 상표등록을 마쳤습니다. 돼지우수인공수정센터기준의 규격 돼지 합격률이 70% 이상으로 뛰어나며, ‘축진듀록’을 활용한 돼지가 1+ 등급의 육질을 생산하는 비율은 38%에 이릅니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수컷 종돈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이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행사를 가졌습니다. 축평원은 지난 20일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알찬 음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축평원은 이번 공연에아름동 소재 공공기관, 지역 사회복지기관(전의요셉의집), 1사1촌마을(장군면 산학리), 국민참여혁신단, 장애인학교(누리학교),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등을 초청하였으며, 아카펠라 공연(엑시트)과 트로트 공연(숙행) 등을 준비하여 이들이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백종호 원장은 “축평원은 지역 사회에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시민들과 함께하여 더불어 신뢰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평원은 지난 24일에는 2018년 하반기 신규직원 30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하고아울러 노사 간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는 등새해에도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는 계획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과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김영붕)와 공동으로 지난 6일 축평원 세종홀에서‘수입돈육 대비 한돈산업 생존전략 모색’을주제로 주최한심포지엄이 성황리에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심포지엄은 축산관련 전문가 5명의 연사들을 포함해 국내 축산 및 식품산업 분야, 학계, 연구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 돈육 시장의 현재와 한돈 업계의 대응방법 및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돈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의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스페인 수입육인 ‘이베리코’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과 이에 대한 한돈 산업의 대응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종의 다양성을 설명하면서 육질이 우수한 돼지 3원 교잡종의 소비시장에 대해서도 열띤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축평원 평가R&D본부 김병도 본부장은 돼지도체 판정기계를 활용하여 돼지의 품질을 미리 진단하고 활용함으로써 한돈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청중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등급제도의 활용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성진)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지난 1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제주도의 두 번째 도축장이며 첫 돼지 전용 입니다. 이번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 사업비340억 원이 투입되어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515㎡ 규모입니다. 시간 당 300두를 도축할 수 있으며 1일 최대 1,500 두 규모입니다. 도축과정에서의 교차 오염과 동물복지를 고려한 시스템도 구축되었습니다. 지난 '15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만 2년 만에 완공되었습니다. 지난 10월 17일 제주도로부터 도축장 인허가 및 사용 승인을 받고 이후 바로 시범 도축에 들어갔습니다.현재 정상 가동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1000두 이상의 돼지가도축이 될 전망입니다. 제주양돈농협 김성진 조합장은 축사에서"이번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제주돼지고기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아울러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은 13일 에너지 취약 가정에 난방용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직원 30명이 함께해전남 완주군 이서면의장애인 가정과 조손 가정 2곳에 난방용 연탄 1,000장을 배달했습니다. 연탄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내 마련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축산과학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정기적으로 육가공제조 기술을 교육받는 '소규모육가공연구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산물 나눔 행사를 펼쳤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축산가공품의 농촌 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소규모육가공연구회를 창립,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구회는 양돈농가와 소규모육가공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 종사자, 개업 희망자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무상으로 배운 육가공 기술을 이웃과 나누고 사회에 돌려준다는 의미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습니다.또한, 자비로 돼지고기를 구매하고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소시지 800kg을 만들었습니다.이렇게 만든 소시지는 7일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 전북 광역푸드뱅크(먹거리나눔터)에 맡겼으며, 전북 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소규모육가공연구회 황미자 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배운 소시지 제조 기술을 활용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우리가 만든 소시지가 지역 어린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정석근 과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김영붕, 이하 축산식품학회)가 오는 6일 세종시에 위치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강당에서 '수입돈육 대비 한돈산업의 생존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한돈의 자급률이 60%로 떨어진 가운데 이베리코 등 수입돈육이 한돈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전혀 다른 위협으로 등장함에 따라 이에 대한 한돈산업의 생존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최근이베리코 현상과 이에 대한 산업의 대응방법(김재민 실장, 농장과식탁) ▶더 맛있는 돼지고기 시대로의 패러다음 시프트(김태경 박사, 건국대 축산경영연구소) ▶3定 4A로 수입돈육과 차별화하는 일본양돈(안기홍 소장, 안기홍양돈연구소)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돈품질 만들기(문성실 박사, 선진) ▶축산물등급제 활용한 한돈품질향상 방안(김병도 본부장,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의 발표가 이루어지고 이어 종합토론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축산식품학회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돈산업에서 첨예하게 대두되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한돈산업의 생존전략 구축 및 새로운 돌파구를 모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