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양돈 농가들은 다산성 모돈 도입으로 산자수가 줄곧 증가해 온 반면 더 크고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자돈의 품질은 더 낮아졌고 밀사, 환경 변화, 인력 부족 등 사육 조건은 더 열악해지면서 자돈의 초기 성장은 흔들리고 있다. 이는 곧 자돈의 면역 저하로 이어지고 끊임 없는 질병 문제와 더불어 악순환의 고리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어진 근본적인 원인이다. 출하 두당 고정비 증가, 사료효율 저하 등 생산 원가는 높아지고 매출 이익은 떨어져 사상 유래 없는 고돈가에도 상당수 농가들은 웃기 힘든 상황이다. 실제로 총산 17~18두에 이르는 농장에서 포유기 자돈의 폐사율은 25%를 넘기고 모돈의 포유 중 체중이 10% 이상 감소하는 경우도 흔히 나타나고 있다. 또한 분만사 내 업무량 증가, 자돈 간 경쟁 심화, 폐사율과 약품비 증가, 출하지연과 밀사의 악순환 등 복합적인 부담이 농장 경영을 압박한다. ‘많이 낳는 것’이 가져오는 더 많은 불리한 점들을 해결하지 못하면 더 나은 수익성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생시부터 이유할 때까지 자돈의 초기 성장은 갈수록 그 의미를 더하고, 농장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핵심 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돈 농가들
분만사의 필수품, 포세리스! 포세리스는 자돈의 철분결핍성 빈혈과 돼지 콕시듐증을 단 한 번의 주사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세계 최초의 복합주사제이다. 뛰어난 효능은 물론, 분만사 내 작업 속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처치 과정에서 자돈이 받는 스트레스까지 줄여주어 전 세계 농장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출시 이후 포세리스는 전 세계 양돈장에서 빠르게 채택됐으며, 현재도 사용 농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양돈 선진국들이 밀집한 유럽에서는 2025년 기준 약 55.2%의 시장침투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양돈 강국인 덴마크(65.9%)와 프랑스(75.9%)에서는 매우 높은 시장침투율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포세리스는 약 44%의 시장침투율을 달성하며, 분만사 포유자돈 관리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침투율: 전체 목표 시장에서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율 농장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핵심 아이템, 포세리스! 유럽의 양돈장들은 높은 생산비와 낮은 돈가 상황 속에서 생산성과 경제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인건비 또한 높기 때문에, 최소한의 숙련된 인력으로 많은 수의 돼지를 관리해야 하며, 정해진 시간 내
√ 응모 기간: 2025년 7월 18일(금)부터 2025년 10월 17일(금)까지 3달간 √ 응모 방법: 매주 금요일마다 포세리스와 자돈을 함께 찍은 사진을, 농장명/이름/연락처와 함께 세바코리아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 √ 응모 상품: 이벤트에 응모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농장별로 피로회복제 ‘박O스-F’ 1상자 제공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에서 분만사 관리효율 향상과 농장의 생산성 증진을 위해 포세리스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포세리스는 자돈의 철분결핍성 빈혈과 돼지 콕시듐증을 단 한번의 주사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전세계 최초로 개발된 복합 주사제로, 포세리스를 통해 철분 결핍성 빈혈과 콕시듐증을 주사 한 번에 효과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관리자의 숙련도와 상관없이 정확하면서도 쉽고 빠른 처치를 가능하게 하여 분만사 관리에 새로운 트렌드를 몰고 왔습니다. 포세리스는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생산되는 자돈의 약 44%가 포세리스와 함께 건강한 출발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날씨가 무더운 날이 많아질수록 돼지들은 더욱 스트레스에 민감해지고, 관리자가 느끼는 업무 강도가 올라가게 됩니
▶ 알트레신과 함께하는 후보돈 관리 시리즈: 1편: 성공적인 번식을 위한 초교배일령과 체중의 중요성 2편: 성공적인 번식을 위한 후보돈 격리/순치와 사료 관리 후보돈 발정 관리 발정은 후보돈의 번식 성적, 특히 산자수와 전 생애 생산성을 예측할 수 있는 핵심 지표이다. 따라서 후보돈의 적기 발정을 유도하는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성숙한 웅돈을 이용한 자극이다. 성성숙이 완료된 웅돈에게 후보돈을 매일 노출시키면, 적정 시점에 초발정을 유도할 수 있다. 이때 웅돈 노출은 후보돈이 23~24주령에 도달한 시점부터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하루 2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노출이 권장된다. 단, 20주령 미만의 후보돈은 웅돈 자극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웅돈 접촉은 피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을 잘 적용할 경우, 적정 일령에 도달한 후보돈의 최소 70%가 웅돈 노출 후 3주 이내에 초발정을 보이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적절한 웅돈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웅돈은 10개월령 이상이어야 하며, 일반적으로 12개월령부터는 타액과 침 분비를 동반한 강한 성욕을 보인다. 후보돈의 발정을 유도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웅돈과 후보돈을 펜스를 사
▶ 알트레신과 함께하는 후보돈 관리 시리즈: 1편: 성공적인 번식을 위한 초교배일령과 체중의 중요성 후보돈은 향후 농장 전체 생산성과 경제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장 핵심적이면서도 민감한 요소이다. 농장은 정기적으로 적절한 수의 후보돈을 번식돈군에 도입함으로써, 생산의 흐름을 유지하고 다음 교배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다산성 품종이 가진 우수한 번식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교하고 체계적인 후보돈 관리 기법이 반드시 갖추어져야 하여,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후보돈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핵심 요소들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후보돈 격리/순치 순치의 핵심은 ‘시간’이다. 적절한 시점에 충분한 수의 후보돈이 교배에 투입되려면, 도입 이전부터 철저한 일정 계획이 필요하다. 격리/순치는 후보돈을 새로 도입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후보돈은 농장 고유의 환경, 관리 체계, 사료, 농장 내 질병 등 다양한 요소에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격리/순치의 가장 큰 목적은 신규 후보돈이 농장에 새로운 질병을 유입하는 것을 차단하고, 기존 모돈군의 상재질병에 적응할
돼지 폐렴은 다양한 병원체들과 기후 및 환경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이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기란 쉽지 않으며, 특히 폐사하지 않은 살아 있는 개체들이 어떤 영향을 받았고 이것이 농장에 얼마나 피해를 입히는지에 대해는 알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도축장에서의 폐 병변 검사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호흡기 모니터링에 활용되고 있는데, 세바(Ceva Santé Animale)의 CLP(Ceva Lung Program)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세바 호흡기 관리프로그램(CLP)는 실용적인 진단 기법을 활용하여 Mycoplasma hyopneumoniae (M. hyo)와 Actinobacillus pleuropneumoniae (A.p) 감염에 의한 유행성 폐렴과 흉막폐렴의 병변의 발생과 병변의 심화 정도, 그리고 그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오랜 기간 데이터를 쌓아오며 검증된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세바코리아가 여러 농장 및 수의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약 5만두 이상의 비육돈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 이를 통해 국내 유행성 폐렴의 유병 패턴과 그 시사점을
자돈이 이유되어 모돈과 분리되면, 여러 가지 이유로 감염에 매우 취약해지는데, 모돈으로부터 받은 모체이행 항체의 감소, 사료 전환, 급격한 사육 환경 변화, 이동, 서열 형성, 스트레스 등 여러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취약한 시기에 대장균(Escherichia coli, E. coli)에 의한 문제도 빈번히 발생한다. 대장균은 돼지의 정상 장내 세균총에도 존재하는 흔한 세균이다. 하지만 일부 균주는 독소를 생성하여 심한 설사(장독소 생성 대장균, Enterotoxigenic E. coli, ETEC)나 부종병(시가독소 생성 대장균, Shigatoxin-producing E. coli, STEC)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대장균들의 병원성은 균주가 가진 부착 인자와 생산하는 독소에 따라 달라진다. 부종병(Edema disease)이란? 이유자돈사에서 호발하는 부종병은 사육 과정 중 큰 비용과 손실을 초래하는 주요 질병 중 하나이다. 원인균은 ‘시가독소 생산 대장균(Shigatoxin-producing E. coli ; STEC)’으로, 흔히 부종병 대장균이라고도 불린다. 이 부종병 대장균은 시가독소(stx2e)와 소장 상피세포에 부착하기
철분 주사와 항콕시듐제 투여는 분만사에서 수행되는 핵심 업무 중 하나다. 하지만 이 처치가 자돈의 건강은 물론, 농장의 생산성과 수익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정확히 이해한다면, 사용하는 약품의 선택은 물론, 관리자가 업무에 임하는 자세 역시 달라질 수 있다. 세바코리아는 지난 6월 5일 열린 웨비나 ‘이유체중이 미래를 바꾼다: High Quality Piglet 전략 공개!(다시보기)’를 통해, 다니엘 스펄링 박사가 독일 현장에서 수집한 포세리스의 ROI 데이터와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그 파급력을 공개했다. 본 기고에서는 다니엘 박사의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농장 적용을 통해 입증된 포세리스의 경제적 효과를 보다 상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자돈의 건강한 출발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자돈의 건강한 출발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 어린 자돈의 건강 상태는 농장 전체의 생산성과 직결된다. 포유자돈들은 콕시듐증과 철분 결핍성 빈혈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 특히 자돈을 많이 생산하는 다산성 품종에서 더욱 취약하기에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 두 질병은 성장 지연, 사료효율 저하, 면역력 약화, 폐사율 증가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며, 결과적으로 농장에 큰 손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
지방이 많고 덜 건강하다는 인식, 고열량 식재료라는 편견. 그간 돼지고기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해,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상반기 동안 한돈의 건강 기능과 미래 경쟁력을 조명하는 5부작 기획기사를 연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해당 시리즈를 종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며,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합니다 ◈ 초고속 유통 시스템 – 신선함의 차이를 만들다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입니다.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입니다. 여기에는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신선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