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다산성 모돈(Hyper-prolific sow)'은 일반 다산성 모돈보다 번식능력 면에서 보다 개량된 모돈을 말합니다. 가용 유두수 이상의 실산이 특징입니다(평균 15두 이상). 극다산성 모돈 도입을 통해 번식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에 맞는 관리가 필수입니다. 때로는 기존 사고(패러다임)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합니다. 극다산성 후보돈은 근육보다 지방에 촛점을 맞춰 육성합니다. 임신 초기 충분한 사료 급여는 배아생존율, 생시균일도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분만 전까지 사료 급여량 유지는 원활한 분만에 도움이 됩니다. 유도분만을 하는 경우 임신기간이 115일보다 길다는 점에 유의합니다. 체미돈의 기준과 처리를 재고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근승)가 주최한 제24회 양돈기술세미나가 지난 19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300여 한돈산업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세미나는 '선진 양돈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주제로 5명의 연자 발표로 채워졌습니다. 각각의 발표 내용은 세부적으로 달랐지만, 미래 경쟁력 확보라는 측면에서 궤를 같이 했습니다. 참석자들의 지식욕구와 동기부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첫 발표자로 나선 김문조 대표(더불어행복한농장, 경남 거창, 모돈 207두, 동물복지인증농장)는 동물복지에 대해 생산자 중심의 산업적 인식(관리 효율과 경제성 초점)만 고집하지 말고 소비자가 산업을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볼지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5년 앞으로 다가온 임신돈 군사사육 의무화의 경우 늦지않게 산업이 미리 대비하고 정부에 생산성 하락 대책, 정책 예산 지원 등을 요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유한빛 대표(별빛축산, 충남 아산·천안, 모돈 350두, 3 사이트)는 2세 한돈인으로서 돈사를 신축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등의 자립하는 과정을 공유했습니다. 유 대표는 농장 경영이란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긴 여정이며, 저마다의 경험과 전
지난 6일 충북 증평에 위치한 벨포레 리조트에서는 '덴마크 돼지 덴마크처럼 키우기'라는 제목의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이번 행사의 실질적인 조력자 역할을 한 이존택 전 덴마크 한인회장의 인삿말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Niels Brems Jensen(닐스) DTL 종돈 컨설턴트 ▶Jørgen Skou Hansen(요한) 덴마크 ACT 대표 ▶Olga Solianyk(올가) 덴마크 ACT 농장 총괄 관리자 ▶Hans Bundgaard(한스) 덴마크 양돈수의그룹 Porcus 대표 수의사 등 모두 4명의 덴마크에서 온 양돈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습니다. 세미나는 유료였습니다. 하지만, 주최 측이 준비한 50석을 꽉 채웠습니다. 대부분 젊은 양돈인이었습니다. 오후 12시부터 시작된 세미나는 6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중간에 자리를 비우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연신 강의 내용을 메모하고, 강의마다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여타의 세미나와 확연히 다른, 진지한 모습이었습니다. 참석자들이 세미나에 기대하는 바는 세미나 제목 그대로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덴마크처럼 농장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돈산업은 다산성 모돈 도입에도 좀처럼 생산
5강 Retro-Style(Trickle Feeding, 트리클 피딩) '트리클 피딩'은 기존의 시설을 최대로 활용해 최소의 비용으로 임신군사로의 전환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사료라인은 그대로 둔 채 스톨을 제거하고 일정 사육규모로 군사방을 조성합니다. 그룹은 후보돈, 1~2산, 3산 이상 등 모돈 체형에 따라 편성합니다. 특별 관리가 필요한 개체를 위해 일부 스톨은 남겨둡니다. ▶1강 보기 ▶2강 보기▶3강 보기 ▶4강 보기 ▶5강 보기 ※참고: 임신돈 군사사육시설 적용 매뉴얼(바로가기)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4장 FAS(Free Access Stall; 자유출입스톨) '자유출입스톨'은 기존 스톨과 가장 유사한 형태의 임신군사 방식입니다. 체형 및 지제 불량, 건강 이상 등 별도의 관리가 요구되는 개체를 찾기 쉽고, 스톨을 잠가 이들에 대한 개체별 치료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덴마크에 따르면 분만성적도 우수합니다. 동일교배 그룹끼리 군사 편성이 가능하고, 사료 조절 및 급이가 용이합니다. 하지만 스톨과 스톨 사이의 거리를 2.5~3m 정도 추천되고 있어 요구 면적(비용)이 가장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강 보기 ▶2강 보기▶3강 보기 ▶4강 보기 ▶5강 보기 ※참고: 임신돈 군사사육시설 적용 매뉴얼(바로가기)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3장 ESF(Electric Sow Feeder, 전자동급이기) ESF는 임신군사 방식 가운데 유일하게 개체별로 정확한 사료 조절(증감)이 가능합니다. 분만사로 이동할 돼지나 백신을 접종할 돼지를 별도의 공간에 모이게끔 할 수 있습니다. 전입·전출에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적으로는 고가(高價)에 해당합니다. 이에 최소의 댓수로 잘 운영하려면 돈방 인테리어가 매우 중요합니다. 후보돈은 별도의 적응 훈련이 필요합니다. 식불모돈 찾기가 어려운 것은 단점입니다. 도입 결정 전 이미 설치 운용되고 있는 농장을 방문해 충분한 기간 동안 내 농장에 적용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1강 보기 ▶2강 보기▶3강 보기 ▶4강 보기 ▶5강 보기 ※참고: 임신돈 군사사육시설 적용 매뉴얼(바로가기)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2장 다양한 군사 스타일 임신돈 군사 방식에는 사료급이 방식에 따라 ▶바닥급이(Floor Feeding) ▶어깨스톨(Tricle Feeding) ▶전자동급이방식(ESF) ▶자유출입스톨(Free access stall) 등이 있습니다. 전입전출 여부에 따라 ▶Static group(전입전출 없음) ▶Dynamic group(전입전출 있음) 등으로 나눕니다. 각 방식의 특징과 장단점을 이해하고 내 농장에 맞는 군사 방식을 고려합니다. ▶1강 보기 ▶2강 보기▶3강 보기 ▶4강 보기 ▶5강 보기 ※참고: 임신돈 군사사육시설 적용 매뉴얼(바로가기)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1장 내 농장의 임신군사, 상상은 해보셨나요? 모든 양돈농가는 오는 2029년까지 임신돈 사육시설을 군사형태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런데 임신돈의 군사사육은 절대 단순하지 않습니다. 투쟁 문제를 해결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일상 관리에서 사료 조절 및 백신 접종, 건강상태 및 체형 확인 등이 용이치 않습니다. 노동력과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이 때문에 내 농장에서 임신군사를 어떻게 적용할지 미리 준비하고 계획해야 합니다. ▶1강 보기 ▶2강 보기▶3강 보기 ▶4강 보기 ▶5강 보기 ※참고: 임신돈 군사사육시설 적용 매뉴얼(바로가기)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돼지 관리에 있어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면 항생제뿐만 아니라 백신, 대증치료제 등 약품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본에는 올인-올아웃, 다운타임(돈사비우기), 거품소독(계면활성제 도포), 외부 인력 및 반입 물품 통제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에게 문제가 발생하면 돈군은 질병에 취약해집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증치료는 바이러스 질병과 같이 병의 원인을 치료하기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경우 열과 염증, 기침 등의 증상에 대응하여 처치를 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돼지 스스로가 정상적으로 사료 및 음수 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나아가 질병으로부터 자발적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대표적으로 해열제, 진통제, 거담제, 소염제 등이 대증치료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들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항생제 사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