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후 모돈의 무유증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스트레스가 가장 큰 요인입니다. 무유증 모돈의 자돈은 극도의 기아 상태에 놓입니다. 이후 설사, 위축을 거쳐 결국 폐사로 이어집니다. 무유증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무유증이 확인되면 해열제 투여 등 즉각 조치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스마트 번식·자돈 관리의 해답, 청년 양돈인이 말하는 세바 솔루션 포천에서 모돈 360두 규모의 일괄농장을 운영 중인 곽민지 대리(24세)는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전문적인 양돈 경영인이 되기 위하여 농수산대학교 양돈학과를 졸업하고, 재학 중에 유럽 연수경험을 통해 양돈 선진국의 사양관리를 배워왔고, 2024년 농장 시설을 현대화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한 현장 경험을 쌓아 나가고 있다. 보기 드문 청년 양돈인으로서의 패기와 실천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곽 대리에게, 효율적이고 동물복지에 부합하는 농장 운영 방식과 그 중심에 있는 세바의 "알트레신"과 "포세리스"에 대해 들어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포천에서 모돈 360두 규모의 일괄농장을 아버지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곽민지입니다. 농수산대학교에서 양돈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농장 운영 3년차입니다. 현장에서 부딪히며 배우는 게 많고, 돼지에 대한 경험도 꾸준히 쌓아가고 있습니다. Q. 2024년에 농장을 현대화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네, 2024년에 전체적인 농장 구조와 설비를 현대화했습니다.
분만사 사양관리는 모돈이 사료를 얼마나 섭취했는지, 자돈을 얼마만큼 건강하게 이유 시켰는지, 이유 시 모돈의 체평점은 어느 정도인지 등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돈의 이유체중을 비롯해 모돈의 발정재귀, 수태율, 다음회 번식성적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세바코리아가 2021년 ‘포세리스(Forceris)’를 국내에 선보인 이후(관련 기사), 올해로 만 4주년을 맞이했다. 포세리스는 자돈의 철분 결핍성 빈혈과 돼지 콕시듐증을 단 한 번의 주사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국내 출시 이래 양돈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분만사의 불청객: ‘콕시듐증’이란? 포유자돈은 분만사에서 다양한 질병과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기 쉬운데, 특히 초기에는 빈혈과 콕시듐증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돼지 콕시듐증(Porcine coccidiosis)은 ‘시스토아이소스포라 수이스’라는 기생충 감염으로 발생한다. 이 기생충은 자돈의 소장 융모를 파괴하고 설사를 유발해 성장 부진을 초래한다. 또한, 포유자돈에서 콕시듐증은 이유 후 성장에도 영향을 미쳐 농장의 생산성 저하와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불러올 수 있다. 감염 원인인 이 기생충의 충란은 환경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돈사 내에서 장기간 잔존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자돈은 오염된 분만틀에 남아 있는 충란을 통해 감염되는데, 감염된 자돈이 다시 충란을 배출하는 순환 고리를 만들기에 농장에서 콕시듐증을 근절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이러한 감염의 용이성과 사육 환경의 오염으로
[이 글은 세바(CEVA)에서 운영하는 ‘Ceva Swine Health Portal’에 실린 글을 번역 및 편집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 필자 주] 본 글은 ‘자돈 성장의 첫걸음,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1편(링크)에서 이어집니다. 돼지는 생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운송이나 이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주목하지만, 자궁 내 환경, 분만 과정, 그리고 이유 전 스트레스가 자돈의 성장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자돈의 초기 성장 단계에서의 작은 차이가 모여, 결국 농가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자돈이 분만 직후부터 최적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만사에서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 자돈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폐사율을 줄이는 것은 물론, 농장의 전반적인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편에 이어 분만사에서 자돈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을 살펴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줄여 자돈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돕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분만사에서 자돈이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 4. 과밀된 열악한 분만사 좁은 공간은 자돈에게 스트
[이 글은 세바(CEVA)에서 운영하는 ‘Ceva Swine Health Portal’에 실린 글을 번역 및 편집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 필자 주] 돼지는 생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운송이나 이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주목하지만, 자궁 내 환경, 분만 과정, 그리고 이유 전 스트레스가 자돈의 성장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자궁 내 열 스트레스(In utero heat stress, IUHS)가 분만 후 자돈의 에너지 섭취와 성장에 오랫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Maskal et al., 2020). 또한, 이유 전 폐사의 주요 원인은 모돈에 의한 압사 사고지만, 환경적·생리적 스트레스도 매우 중요한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 분만사 내 온도 변화, 분만틀의 구조와 면적, 위생 상태 등은 자돈의 생존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며, 생후 첫 주 동안의 스트레스는 이유 전 체중 감소로 이어져 전반적인 성장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궁 내 열 스트레스(In utero heat stress, IUHS)란? 태자가 자궁 내에서 고온에
분만 지연과 사산을 줄이기 위해 모돈 건강 관리, 적절한 사료·음수 급여, 스트레스 최소화 등이 중요합니다. 난산 처치 과정에서 무조건적인 자궁 내 손 삽입 시도나 옥시토신 투여는 삼가합니다. 분만 직전의 모돈에 설탕을 급여하거나 봉독을 적용하는 것은 분만 시간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 분만사 사고의 원인과 개선 방법 인트로(강의 소개) 1강: 건강한 정예 번식돈군을 구축하라 2강: 분만 전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라 3강: 분만 지연과 사산을 줄여라 4강: 분만 후 자돈의 생존율을 높이자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모돈의 BCS(등지방) 관리는 번식성적 측면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4계절이 있는 사육환경에서는 이를 고려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분만 전 모돈의 체형 및 환경 관리를 통해 건강한 출산을 준비합니다. 물 공급과 섬유소 강화 등으로 변비를 예방하고 네스팅(Nesting, 출산자리 조성) 행동을 지원합니다. ● 분만사 사고의 원인과 개선 방법 인트로(강의 소개) 1강: 건강한 정예 번식돈군을 구축하라 2강: 분만 전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라 3강: 분만 지연과 사산을 줄여라 4강: 분만 후 자돈의 생존율을 높이자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번식성적 개선을 위해서 충분한 웅돈을 보유하고 후보돈·모돈의 발정유도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강한 자극은 호르몬의 충분한 분비를 유도하고, 배란 난자수를 증가시킵니다. 후보돈의 경우 최대한 그리고 오랜 기간 성적이 좋은 개체들 위주로 모돈군으로 편입·구성될 수 있도록 합니다. 모돈은 포유기간 체손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이때 등각기를 활용합니다. 과도한 온도 상태의 보온등으로 인해 자돈 압사 사고가 증가할 수 있음을 유의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분만사 온도관리는 자돈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나, 실온이 25도(°C) 이상으로 증가하면 모돈에서 '열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사료 섭취 및 유생산 감소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모돈에게는 15~20도(°C)가 가장 좋은 반면 포유자돈에게는 35도(°C)가 적합합니다. 분만사 온도관리를 위해서는 모돈과 자돈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덴마크에서는 분만사 내 포유자돈들을 위한 보온구역을 설정해 놓는 것은 보편적입니다. - 슬기로운 분만사 관리 11편(바로가기)'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