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임미애)는 농정공약을 마무리하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이 중 가축방역에 관한 공약은 '국가책임 축산방역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정되었으며, 그 내용과 실효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가 주최하고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정책세미나는 '국가책임 축산방역체계의 재정립'을 주제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현재 국내 방역체계는 농가의 개별 책임을 강조하는 데 반해, 방역의 공공성과 국가 책임은 상대적으로 미비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내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말에서 나타나듯이 방역은 여전히 농장주에게 전적인 책임을 지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박선일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지나치게 과도한 방역 정책이 오히려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방역의 목적을 관리와 피해 최소화에 두어 법과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위험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축산업 보호에 중점을 두고 방역 정책을 개편해야 한다"라고
가장 피해가 컸던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가 누구보다 모범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영천지부는 최근 의성체육관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전기장판 60개를 구매해 전달했습니다. 갑작스런 추위로 이재민 상당수가 매우 고생하고 있다는 의성군 관계자의 말에 돼지고기 대신 전기장판으로 계획을 전격 바꾸었습니다. 앞서 영천지부는 산불로 물이 끊긴 영덕 한돈농가에 생수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한편 대한한돈협회는 잠정 이달 30일까지 산불피해 한돈농가를 위한 성금모금을 진행 중입니다(바로가기).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한돈농가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26일 기준 8개 농장에서 돼지 약 2만5천 마리가 폐사한 가운데 추가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덕 지역 한돈농가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택과 퇴비사, 창고, 차량이 전소됐고, 돈사(비육 500두)만 가까스로 남았지만 전기가 끊겨 급수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탱크까지 소실돼 돼지들이 음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농장주의 애타는 심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는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영천지부는 18L 생수 70통을 긴급 조달해 27일 아침 영덕 지역으로 전달했습니다. 한동윤 영천지부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라며 "돼지키우는 사람이 돼지키우는 사람의 심정을 가장 잘안다. 이럴 때일수록 동업자 정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경북 북부 지역 한돈농가들의 전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전기와 급수 시설이 복구되지 않는 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피해 복구가 지연될 경우 추가적인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돈업계와 정부의 신속한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 결손 가정, 이주민 가정 등 어려운 이웃 167 가구에 삼겹살을 전달했습니다. 영천지부 한동윤 지부장은 "삼겹살데이를 맞아 친구와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지역 이웃들과 나누게 되어 기쁘다"라며 "영천지부 양돈농가들은 지역 사회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역사회 나눔 활동, 축분비료 수출 등 ESG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해 온 영천지부는 올해 대한한돈협회 최우수지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가 10일 영천시 농업인회관에서 '경북 축분비료 수출개척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수출개척단은 경북 축분비료의 해외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여,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결성되었습니다. 발대식에는 경상북도와 영천시, 수출기업 무계바이오,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그리고 대한산란계협회 대경도지회의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 축분비료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캄보디아 농업국 방문 계획이 점검되었습니다. 한동윤 한돈협회 이사는 "캄보디아 농업국과의 협의를 통해 축분비료 통상 문제를 논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베트남과 대만에 이어 캄보디아까지 고품질의 축분비료를 수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동윤 대표(육일농장)는 최근 사비를 들여 농장 담장을 돼지 캐릭터 그림으로 꾸몄습니다. 처음이라 주변 이웃들의 반응은 알 수 없지만 분홍 돼지 그림들은 아이들에게 관심의 대상입니다. 육일 농장 한동윤 대표는 "주변 유치원 아이들이 오면 돼지 열쇠 고리를 주려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한동윤)는 유럽 양돈산업의 최신 동향과 전략을 통해 청년 한돈인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네덜란드 양돈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1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양돈산업 동향 및 혁신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참석한 청년한돈인들에게 한돈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조영욱 부회장, 문석주 부회장, 김은호 충남도협의회장,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 등 협회 임원을 비롯해 200여 명의 청년한돈인과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세미나에선 ▲2024년 한돈산업 정책과 중점 추진방향(농림축산식품부 이재승 사무관) ▲한돈산업이 추구해야 할 방향 (민승규 세종대 교수), ▲ 유럽과 네덜란드 양돈산업 최신동향(바헤닝언대 로버스 호스테 교수), PED, PRRS 등 최근 양돈장 주요 질병동향과 대책(한별팜텍 이승윤 대표)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은 네덜란드 양돈전문가 초청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하며 “이번 교류는 세계적인
'축산폐기물 관리시설(이른바 폐사체 보관시설)' 설치 시한이 올해 말로 다가오면서 양돈농가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천시 청년 한돈인과 축산공무원은 폐가축(폐사체) 처리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하고 폐가축 처리 시설과 공동자원화 시설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16개 양돈장은 퇴비장과 공동자원화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어 하나의 농장처럼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정읍 양돈농가들은 폐가축 발생 시 이를 수거함에 담아내어 두면, 폐가축 처리업체는 매일 수거함을 회수하고 대신 빈 수거함을 놓아 둡니다. 수거함은 뚜껑이 달려있고, 핏물이 새지 않아 위생적이며, 매일 소독되어 관리됩니다. 외부 노출이 최소화되어 야생동물로부터 접근 위험을 막을 수 있습니다. 처리업체는 수거한 폐가축을 처리 후 남은 부산물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위탁업체를 통해 소각, 매립되어 오염원을 차단합니다.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장인 한동윤 상임이사는 "다른 지역이 어떻게 폐가축을 처리하는지, 직접 눈으로 봐야 우리 지역에 적합한지 알 수 있다는 생각에 시간을 내어 제주도까지 오게 되었다"라며,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 이른바 '청년한돈인'이 지난달 31일 '제주양돈청년회' 창립총회를 갖고 전국 조직화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지난해 7월 충북에서 첫발을 내딛은지 9개월만입니다. 제주양돈농협에서 진행된 창립총회에서 한동윤 한돈협회청년분과위원장은 "지난해부터 한돈산업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된다. 한돈산업의 각자도생은, 그 결말은 산업의 몰락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미래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준비한다면 청년한돈인들에게 남들보다 더 큰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한돈인 도별청년대표자 회의가 지난 5일 제2축산회관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이날 도별청년대표자들은 청년한돈인을 이끌 위원장으로 경북 지역의 한동윤 대표(육일농장)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병규 한돈협회 회장 재임 시기 전국 조직으로 결성되었던 '2세 한돈인' 조직은 하태식 회장 재임 시기에 유명무실화 되었습니다. 손세희 회장이 이를 전국 조직의 '청년한돈인'으로 부활시키고 적극 지원하고 나서면서 한돈협회 내 특별위원회의 지위를 얻게 되었습니다. 올해 7월 충북을 시작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도별청년대표자들이 선출되었습니다. 경기(이정수), 강원(원광진), 충남(이영기), 충북(이동윤), 전남(오양호), 전북(노건우), 경남(전호승), 경북(한동윤) 등에서 선출된 청년대표자들은 지역에서는 도협의회 임원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청년한돈인 대표로 선출된 한동윤 위원장은 한돈협회 중앙회 당연직 이사로 선임되어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한동윤 위원장은 “앞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청년한돈인 조직을 재정비해 청년한돈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협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보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한돈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