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대형마트 3사, 전국 양돈농협협동조합 및 농가 직영 식육판매장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김장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대형유통점 3사는 다음달 4일까지 김장에 곁들이면 안성맞춤인 삼겹살 부위를 20~30% 가량 할인합니다.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허브한돈, 강원산돈, 포크빌, 올드림, 포크밸리, 제주도니, 도드람한돈 총 7개 양돈농협협동조합 및 미네랄포크, 장군포크, 도뜰, 치악산금돈, 금가돈, 산수골 총 6개 농가 직영 식육 판매장은 이달 17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한돈 전 품목에 대해 40% 할인을 제공합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가정에서 직접 김장을 하겠다는 비율이 65.1%로 전년 대비 증가했는데 이는 매우 긍정적인 지표”라며 “온 가족이 모여 김장김치와 한돈 수육을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2022년 김장 의향' 보고서를 통해 올해 가구 소비자 중 김장을 직접 담그는 비율은 전년 6
본격 김장철을 맞은 가운데 대형할인매장 '이마트'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수입 돼지고기 전 품목에 대해 행사카드 이벤트와 포인트 적립 등을 통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 중입니다. 수입 냉장 삼겹살·목심의 가격은 무려 100g에 1,080원입니다. 같은 날 판매된 국내산 삼겹살·목심 가격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한편 지난 10월까지 올해 돼지고기 누적 수입량은 38만 톤입니다. '19년 42만 톤 기록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김장'하면 '돼지고기'입니다. 그래서 요즘 본격적인 김장철(11~12월)을 맞아 한돈 선호와 소비를 늘리기 위한 전국적인 한돈 할인행사가 한창입니다(관련 기사). 이런 가운데 올해 김장 관련 주목할 만한 소비자 조사 결과가 있어 소개합니다. 김장 관련 한돈 판촉 전략 수립 시 유용한 자료일 듯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는 지난 9일 '2021년 김장 의향 및 김장채소류 수급 전망'이라는 제목의 현안분석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김장 의향은 전년과 비슷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년과 비슷하게 담글 것이라는 응답이 56.3%인 가운데 적게 담글 것(21.6%)이라는 응답과 많이 담을 것(22.2%)이라는 응답이 비슷하게 나온 것입니다. 우리 소비자들은 전국적으로 10월부터 김장을 담그기 시작하는 가운데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에 전체 중 61.7%의 소비자들이 김장을 담그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전년(59.2%)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입니다. 11월 중순까지 김장하는 비율은 27.4%입니다. 12월 초면 김장이 거의 90% 가까이 끝난다는 얘기입니다. 지역별로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