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피드에서 전하는 '23년 6월의 '세계 양돈산업 동향'입니다. ▶ 미 연구진, 배양육이 기존 소고기 대비 탄소를 25배 배출 ▶ 미국, 2024년 소고기 생산량 8% 감소할 것 ▶ 우크라이나, 댐 붕괴로 2023년 곡물 생산량 14% 감소할 것 ▶ 미국, 축산물 인증제도 강화할 것 ▶ 중국, 2033년 육류 소비량 33% 증가할 것
안녕하세요. 아이피드에서 전하는 '23년 2월의 '세계 양돈산업 동향'입니다. ▶ Rabobank(라보뱅크), 2023년 글로벌 양돈시장 내 높은 변동성에 주의 ▶ 우크라이나, 2023년 곡물 생산량 26.5% 감소할 것 ▶ EU, 2022년 양돈 농가 내 ASF 발병 사례 80% 감소 ▶ 미국, 2023년 순농가소득 16% 하락할 것 ▶ 미국, 2022년 12월 건초 재고량 사상 최저치 기록
4분기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전 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흑해 지역 곡물 수출이 재개되고 3분기 국제곡물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 10월호에 따르면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3분기, 4분기에 각각 15.0%, 0.2%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 때문입니다. 그러나 흑해 지역의 수출에 대한 불확실성, 라니냐 전망에 따른 곡물 주산지 이상 기상 발생 우려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적입니다. 9월 수입사료원료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3.4% 상승했습니다. 배합사료 주원료 수입단가는 하락하였으나 대미 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9월 사료용 옥수수와 대두박의 수입단가는 전월 대비 하락했고, 밀은 상승했습니다. 옥수수는 톤당 386달러로 전월(393달러/톤) 대비 1.8% 하락했고, 대두박은 톤당 601달러로 전월(619달러/톤) 대비 2.9% 하락했습니다. 밀은 톤당 380달러로 전월(349달러/톤) 대비 8.8% 상승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지난 3월 세계 식품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의 수출 재개는 세계 곡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이 19일 민간 곡물 유통 기업인 '포스코 인터내셔널(대표 주시보)' 서울사무소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이날 방문은 기후변화, 공급망 차질,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옥수수, 밀, 대두 등 국제곡물 수급 여건이 불안해지며 식량안보(Food security)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는 시기에 민·관 협력을 통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황근 장관의 강력한 의지로 성사되었습니다. 이날 정황근 장관은 다국적 대규모 곡물 유통사와의 경쟁 속에서 해외 곡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포스코 인터내셔널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확대 등을 통해 해외에서 곡물 공급망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국내 반입에 힘써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정황근 장관은 “우리나라는 곡물의 대외 의존도가 높아 국내 자급률 제고 노력에 더해 안정적인 해외 공급망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민간기업이 해외 곡물의 핵심 유통 시설(곡물 엘리베이터 등)을 확보하는 과정에 필요한 정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안녕하세요. 아이피드에서 전하는 '22년 4월의 '세계 양돈산업 동향'입니다. ▶ 우크라이나, 2022년 곡물 수확량 54.6% 감소 전망 ▶ 유럽, 식품 및 사료 내 유전자 변형 작물의 사용 승인 ▶ 미국, CRP(보존유보계획) 구역 경작 허용 촉구 ▶ 미국, 애리조나주 내 케이지프리 법안 승인 ▶ EC(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축산 농가 내 온실가스 배출 관련 규제 강화할 것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국내 배합사료의 생산원가를 뜻하는 생산자물가(PPI)가 5.3~10.6%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러한 예상치는 국내 유가, 환율 등의 곡물 수입단가 이외의 요인을 배제한 상태에서 분석한 것입니다. 연구원은 이들 요인을 고려한다면 상승 압력은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압력은 상당 기간 유지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31일 연구원이 발표한 '우크라이나 사태의 국제곡물 시장 영향 분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나왔습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곡물 가격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악화에 따라 흑해 지역 수출 비중이 높은 밀, 옥수수, 보리를 중심으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밀, 옥수수, 콩의 2022년 3월 CBOT 선물가격은 평년 3월 대비 각각 137.7%, 102.1%, 72.0% 상승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흑해 지역 곡물 수출량 감소 우려와 주요 곡물 수출국의 수출제한 조치가 최근 국제곡물 가격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판단입니다. 사료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옥수수의 경우
안녕하세요. 아이피드에서 전하는 '22년 3월의 '세계 양돈산업 동향'입니다. ▶ 중국, 1-2월 육류 수입량 33% 감소 ▶ FAO, 우크라이나 사태로 식량 가격 최대 20% 상승할 수 있어 ▶ EU, 2022년 돼지고기 생산량 감소 전망 ▶ 아르헨티나, 2021-22년 대두 수확량 최저치 기록 전망 ▶ 중국,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료 첨가제 생산 및 운송 차질
러시아 원유 수출 차단으로 배럴당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세계 경제를 긴장시키던 국제유가가 급락했습니다. 130달러대까지 치솟던 국제유가는 일주일 만에 고점 대비 25% 급락하면서 100달러 아래로 하락했습니다. 국제원유 시장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원유의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강력한 하방 압력 요인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3년 3개월 만에 금리를 올렸고, 중국은 코로나19로 재봉쇄를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원유의 수요를 감소시켜 국제유가를 떨어뜨리는 강력한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원유 수요 감소뿐만 아니라 공급 측면에서의 변화도 있습니다. 3월 14일 자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에너지 관리청 EIA는 노스다코타와 몬태나주의 바켄에서 4월 석유 생산량이 1만 6000배럴 증가한 118만 배럴로 2020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이란 핵협상을 15일 러시아가 지지하고 나서면서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향후 이란의 원유 생산 증가로 국제유가 시장의 안
최근 발생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국제곡물가격(관련 기사)뿐만 아니라 국제유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두바이유의 경우 2014년 9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기름 가격도 시간차를 두고 따라 오르는 추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길어질수록 곡물 및 원유를 필두로 한 제반 물가가 크게 오를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24일 목요일 새벽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은 세계 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주가는 하락했고 브렌트유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습니다. 미국 선물 시장에서 밀과 옥수수 거래 가격은 일일 한도까지 상승한 후 마감되었습니다. 대두는 2012년 이후 최고가를 옥수수는 8개월 만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고 밀은 9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에 밀과 옥수수를 각각 약 29%, 19% 공급하는 주요 곡물 수출국입니다. 또한 러시아 GDP의 30%가량이 에너지 판매 수익입니다. 러시아의 천연가스는 비료 생산의 핵심 가격 동인이기 때문에 비료 가격 또한 상승할 것입니다. 이번 전쟁으로 세계 각국은 원유 등 원자재 공급망 점검과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식량 안보 문제에 대한 대비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번 달 18일 라보뱅크의 각 분야 전문가들은 러시아 침공으로 식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습니다. 그들은 세 가지 전쟁 시나리오를 통해 결과를 예측했습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인 6개월 이내의 단기간 전쟁에서 밀 30%, 옥수수 20%, 비료는 20%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두 번째 시나리오에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