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 회의실에서 한국양돈연구회 제 27대 회장으로 선출된 안근승 회장(코미팜 전무)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취임식은 양돈연구회 연혁 소개를 시작으로 강권 전 회장(거니양돈 대표)의 이임사, 신임 안근승 회장의 취임사, 감사패 수여, 임원 임명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임사에서 강 전 회장은 2년간의 소회와 함께 연구회 회원 전체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취임사에서 안근승 회장은 먼저 강 전 회장을 비롯한 전임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였습니다. 재임기간 한돈산업이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재미있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안 회장은 "양돈연구회는 창립 이래 한돈산업과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를 초빙해서 실질적으로 양돈장 현장에서 활용되는 알찬 내용을 전달·확산하고 이를 통해 한돈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사업은 안전하고 재미있어야 한다"라며, "한돈산업이 해외 악성전염병 및 만성 소모성 질병으로부터 해방되고, 냄새 민원을 해결하고, 자돈 폐사율을 줄여 국제경쟁력을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이 지난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손 회장은 지난 2년간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이룬 성과를 소개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게 될 '한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안)'을 발표하였습니다. 한편 손세희 회장은 오는 14일 한돈협회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고 중앙회 사무실 이전과 이른바 '한돈회관(충남 아산)' 건물매입에 대한 승인 절차를 완료할 예정입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수의사회가 지난 28일 서울에 있는 엘타워에서 제27대 허주형 회장 취임식을 열고 허 회장의 두 번째 임기 시작을 알렸습니다. 허주형 회장은 지난 '20년 대한수의사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직선제 선거로 뽑힌 첫 대한수의사회 회장입니다. 지난달 13일 실시된 두 번째 직선제 선거에서도 또 당선되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관련 기사).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국에서 모인 150여 명의 수의사 회원들을 비롯해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시대전환), 정부 및 언론, 소비자단체 등 내외빈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허주형 회장은 취임사에서 "첫 직선제 회장으로서 그간 내부의 개혁을 이루고 외부의 위협에 맞서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규제에 방점을 둔 각종 법안 및 정책에 대해 반론을 제시하며, 때로는 공격적으로 때로는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고자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고 자평하며 회를 둘러싼 재정 및 조직, 네트워크 등에서의 한계를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허 회장은 "공직에서는 소외되고 동물진료 현장에서는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수의사는 회를 중심으로 결집하고 스스로를 지켜내야 한다
장태평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5일 윤석열 정부의 첫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에 취임했습니다. 현재 농특위는 한시적이나마 대통령 직속 기관입니다('24년 4월 기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통 행정관료 출신인 장태평 전 장관의 위원장 취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그간 농특위는 축산소분과 불통운영 등 축산농가 민의와는 동떨어진 행태를 이어온 게 사실이다"며, "농축산업 발전과 농축산인 권익을 위한 농특위로 환골탈태할 수 있도록 신임 장 위원장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화진 신임 환경부 장관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제20대 환경부 장관으로서 정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한화진 장관은 취임식에서 국제적인 격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 각 분야와 융합·조화된 환경정책을 구현하는 한편 탄소중립 실현 정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4가지의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한화진 장관은 첫째로 “과학기술과 혁신에 기반한 환경정책을 확립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정보(데이터)와 논리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하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최적의 해결책을 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둘째로, “소통과 협력으로 정책의 현장적용성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환경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와의 상시적인 협력과 충분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당부했습니다. 셋째로, “국제 환경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탄소무역장벽, 탈플라스틱, 녹색금융 등 새로운 국제질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규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끝으로, “정책과 행정체계는 과학기술의 진보와 시대적 요구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환경가치의 근간은 지키면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신임 사무국장에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원복 전 본부장이 선임되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원복 신임 사무국장이 14일 제2축산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원복 사무국장은 강원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축산학 석사 학위를, 한경대학교에서 유전체정보 전공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습니다. 앞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소비홍보팀, 사업개발팀을 거쳐 이력사업 본부장, 서울지원장, 기획경영 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축산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신임 이원복 사무국장의 임기는 3년입니다. 3년 후 계약은 연장될 수 있습니다. 이원복 사무국장은 “한돈 농가 및 소비자들의 소중한 고견에 귀를 기울여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한돈자조금이 되는 것은 물론 한돈산업이 대한민국 먹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조에티스는 이달 1일부로 이성기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이성기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와이어스, 화이자 등 인체 제약사 등에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서 근무한 바 있습니다. 한국조에티스에는 2019년 반려동물 사업부장으로 입사하였으며, 코로나 판데믹 상황에서 피부질환 치료제인 '사이토포인트'의 성공적인 론칭을 주도하여 반려동물 피부질환 시장 점유율을 90%까지 올려놓았고, 전자상거래(Zoetis for you)의 활성화를 통해 반려동물 사업부의 두 자리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이성기 대표는 “어려운 시국에 대표직을 맏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갖는다”며 “앞으로 조에티스의 제품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접근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고객만족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국조에티스(홈페이지)는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회사인 '조에티스(Zoetis)의 한국 법인입니다. 한돈산업에 백신을 비롯해 항생제, 호르몬제, 구충제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포스테라 PCV', '드랙신', '프레림', '루텔라이스', '린코믹스', '덱토맥스' 등이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
제19대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신임 회장이 지난 1일 취임 첫 업무로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병규 제18대 회장과 최성현 상무 등이 함께 했습니다. 하 태식 회장은 농식품부 김영록 장관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어 농식품부의 축산정책국과 방역정책국을 찾아 취임인사와 함께 한돈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구했습니다. 한편 하태식 회장은 전국 한돈농가에 보내는 취임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4년간의 임기동안 국내 한돈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 달라는 전국 모든 한돈인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코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18일 제27대 농촌진흥청장에 라승용 신임 청장이 취임했습니다. 라승용 신임 청장은 취임식에서 "쌀 과잉생산, 가축질병 상시화 등 농업 현안에 대한 농촌진흥청의 역할을 돌아보고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선제적인 미래 농업을 준비해야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중심, 현장중심 사업 추진으로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촌진흥청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농촌진흥청 청장 / 라승용- 1957년생, 전남 김제 【 학 력 】- 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고려대학교 석사, 박사 【 경 력 】- 1976년 농림부 9급-호남농업시험장 식물환경과장-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연구정책국장-국립농업과학원장,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