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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 취임 "과학적인 탄소중립 이행" 강조

11일 취임...‘탄소중립 실현, 지속가능한 미래 창출’ 국정과제 성공 이행 다짐

한화진 신임 환경부 장관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제20대 환경부 장관으로서 정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한화진 장관은 취임식에서 국제적인 격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 각 분야와 융합·조화된 환경정책을 구현하는 한편 탄소중립 실현 정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4가지의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한화진 장관은 첫째로 “과학기술과 혁신에 기반한 환경정책을 확립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정보(데이터)와 논리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하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최적의 해결책을 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둘째로, “소통과 협력으로 정책의 현장적용성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환경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와의 상시적인 협력과 충분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당부했습니다. 

 

 

셋째로, “국제 환경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탄소무역장벽, 탈플라스틱, 녹색금융 등 새로운 국제질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규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끝으로, “정책과 행정체계는 과학기술의 진보와 시대적 요구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환경가치의 근간은 지키면서 민간의 자율과 창의를 최대한 이끌어 내어 정책목표를 가장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유연한 문제 해결의 노하우를 쌓아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화진 장관의 취임사에서 ASF와 축산 등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관련한 환경부의 정책적 변화는 당장은 크게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ASF와 관련해서는 한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광역울타리 설치는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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